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벽부터 이게모람
새벽 3시부터 물소리 칼소리...
아 ㅏㅈ증...
그럴거면 어제 밤에 해놓으라고 하시지...
짜증...
이렇게 잠깨면 내일 운전할때 졸릴수도 있는데...
아 짜증...
들어가서 자라고 할거 없다시는데 이미 깨서 잠도 안옴...
1. 병
'17.10.4 5:28 AM (223.33.xxx.213)부지런도 병 이긴 한 데...
어쩌겠어요...
어르신이 잠이 없고 차례걱정에 잠이 더 일찍 깨인 거
그냥 무조건 못 마땅 하게 생각지 마시고
좋게 좋게 하루 시작해요
오늘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네요
새벽공기도 마시고 동네 한 바퀴 남편 깨워 돌고 오세요~2. 아뇨
'17.10.4 5:50 AM (39.7.xxx.29)남편은 일부러 안 깨워요
오랜 시간 운전해야하는데 잠 모자라면 안되니깐 물론 저도 운전할수있지만요 운전하다 조는건 순간이니...
저는 여기와서 전 붙이고 나물하고 반찬도 하고 뭐 이런거 항상 재밌게 하는 사람임다...근데 새벽 세시에 부엌방 옆에 소리 다 들리는데 딱딱한 방바닥에 누워서 잠자리도 불편한데 겨우 겨우 잠들었는데...ㅠ
걍 깨서 여기에라도 화풀이 해봤어요.
죄송...3. 붙이고....
'17.10.4 5:51 AM (39.7.xxx.29)부치고 ....
4. 그기분
'17.10.4 6:00 AM (223.62.xxx.147)정말 잘알거같아요.
이번엔 안갔지만 시골 시댁가면
시모 밤새 안자고
들락날락...
거실에 사람 가득 자는데
네시에 밥한다고 딸그닥거리고
물소리 내고...
며늘 셋이나 있는데...
원글님 힘내세요!5. 저도
'17.10.4 6:06 AM (58.148.xxx.66)한번깨면 다시 잠못드는 스타일이라
공감합니다.
에고 못말려요6. ,,,,
'17.10.4 6:52 AM (175.193.xxx.111)저도 그 맘 알지요,,,,하 루 좋게 생각 하고 잊으세요...오늘 하루 쟎아요.
저는 홀 시엄니 외며늘,,삼십념 넘게 모시고 사는 종가집,,제사7번,,,삼시세끼 시엄니 밥차려야 하고 ,외출도 ,,여행도 못가구,,내가 젊엇을때 잠도 많쟎아요.....새벽 2~3시에,,,,좁은아파트 부엌에서 수도물 들어놓구 그릇 우당탕 !!닦아서 일어나면 더 자라~~ 일요일도 일부러 일찍일어나서,,,시엄니 아침밥7시에 대령 해야 해요..허락맞고 연말에 남편동창 부부동반 모임에 한번가더라도,,저녁식사 차려놓구 ,,12시 전에 노래방갈려구 할 때 몰래 빠져나와 총알택시 타고 들어와도 ,,,현관문 들어가면 시엄니가 방에서 톡,튀어나와선 ,,한번 흝어보구 방문 크게 "탕!" 닫구 들어가는 시엄니 30년 모시구 ....미치겟어요7. ㅁㅁㅁㅁ
'17.10.4 7:15 AM (115.136.xxx.12)ㅎㅎ 노인되면 다 비슷한가봐요
예전 제 할머니가 그러셨다더니
이제 제 엄마가 그러십니다
자고싶어도 불면증인가 잠이 안온대요8. 라이프
'17.10.4 8:18 AM (175.223.xxx.102)사이클이 달라 같이 살면 힘든거예요. 서로가...
9. ....
'17.10.4 10:14 AM (121.167.xxx.212)돌아가신 저희 시어머니가 그랬어요.
전과 생선. 탕은 전날 하고 나머진 새벽에 하라고요.
음식해서 금방 상에 올려야 정성이고 식구들이 먹기에도
금방한 반찬이 맛 있다고요.
나물도 새벽에 볶았어요.10. ...
'17.10.4 12:44 PM (114.204.xxx.212)우리도 윗동서가 8시면 자고 서너시부터 일어나서 덜그럭 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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