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효고수님 헬미!! 매실 담근거 굉장히 무섭게 이상합니다

앗!! 조회수 : 2,409
작성일 : 2017-10-03 15:43:29
한참 매실 나올때 항아리에 담가놓고 잊고 있어서 못건졌어요..
오늘 문득 보고서 열어보니
항아리 안쪽 벽에 초파리 알이 잔뜩 붙어 있고
위에 떠있던 매실에도 죽은듯 살아있는 실같은 애벌레들이 제법 많이 있어요;;;;;;;;;;
국물맛을 보니 새콤달콤하니 술같기도 식초같기도 해요
요리에 넣든 술로 마시든 하면 되겠지만
저 애벌레들이 발효액에 빠져 있던건데
균들이 있을까봐 버려냐하나 싶어요
끓여서 요리에 사용해야할까요
어째야할지 도와주세요!!!
IP : 222.238.xxx.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3 3:52 PM (49.1.xxx.5)

    버리세요 ..

  • 2. . .
    '17.10.3 3:57 PM (39.7.xxx.220) - 삭제된댓글

    벌레 생겼네요. 버리기도 무섭겠어요. 저도 그래서 못 보고 단지 채 버렸어요

  • 3. ..
    '17.10.3 3:57 PM (175.223.xxx.204) - 삭제된댓글

    걸러서
    한번끓이세요
    냉장고에두시고요

  • 4. ...
    '17.10.3 4:02 PM (117.111.xxx.194)

    매실청을 한번 끓이라구요???
    올핸 그냥 매실 안먹는걸로...

  • 5.
    '17.10.3 4:08 PM (116.125.xxx.180)

    구더기 생긴걸 먹어보시기 까지 하다니 대단하시네요
    끔찍해서 원

  • 6. ....
    '17.10.3 4:08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그건 못먹어요
    버리셔야합니다...

  • 7. ...
    '17.10.3 4:18 PM (118.37.xxx.126) - 삭제된댓글

    헉 그걸 맛보시다니 ㅠ

  • 8. 원글
    '17.10.3 4:18 PM (222.238.xxx.3)

    아 이게 구더기인가요
    왜 생긴건지 모르겠네요
    종이로 덮어서 고무줄로 꽉 매놨는데요

  • 9. 원글
    '17.10.3 4:19 PM (222.238.xxx.3)

    자연드림에서 사고 설탕도 유기농으로 했는데
    버려야 한다니 속상하네요

  • 10. 원글
    '17.10.3 4:20 PM (222.238.xxx.3)

    구더기는 왜 생기는건지 어휴
    설탕이 부족했던걸까요?
    유리항아리가 안전한가봐요 발효액 담그기는

  • 11. ,,,
    '17.10.3 4:22 PM (121.167.xxx.212)

    체나 구멍 가는 소쿠리로 걸러서 냉장고에 넣고 드세요.
    누가 그러대요.
    발효액에 단백질 추가되서 더 영양가 있다고요.

  • 12. 원글
    '17.10.3 4:24 PM (222.238.xxx.3)

    아 윗님.. ㅎㅎㅎ
    제 생각도 이게 쓰레기에서 생겨난 벌레도 아닌데
    그렇게 더러운가 싶은데..애벌레들 체에 걸러내고
    팔팔 끓이면 안될까요
    연륜 있으신 분들 댓글 좀 달아주시몀 좋겠는데..

  • 13. 초파리
    '17.10.3 4:25 PM (86.97.xxx.29)

    초파리가 알을 깠나보네요~ 버릴 필요없어요. 초산 발효가 일어날거고요. 웟님 말씀처럼 고운체로 걸러서 쓰면 됩니다. 식초대신 쓰시면 되겠네요. 옛날엔 초파리 애벌레를 초눈이라고 불렀어요. 더럽게 생각안했고요.

  • 14. 아마도
    '17.10.3 5:04 PM (110.35.xxx.215) - 삭제된댓글

    병이든 매실이든 물기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아서 문제가 생긴게 아닐까 합니다
    그러니 초파리가;;

    눈치없는 얘기 같긴 한데요, 딴 얘기지만 매실청 얘기가 나왔으니 할게요.
    저는 4년전에 매실청을 잔뜩 담갔던게 설탕이 좀 덜 들어간 듯 한게 있는데 매실 걸러내면서 영 맛이 없어 어쩌나 했던게 있어요. 버릴까 하다가 아까워서 뒀던건데 이게 대박이네요.
    그 전 해에도 많이 담가서 여지껏 먹다가 4년전꺼를 이번에 열었는데요, 향이며 맛이 너무나 고급지네요.
    매실청 담가 먹은지 십여년 만에 가장 맛있게 된거 같아요.
    매실청을 바로 바로 먹을게 아니라 묵혔다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15. ..
    '17.10.3 7:19 PM (1.238.xxx.165)

    웩 그 국물을 어찌 마실생각을

  • 16. ..
    '17.10.3 8:32 PM (220.83.xxx.39)

    매실청을 먹는 이유는 구연산을 먹기 위해서고 구연산은 끓여도 없어지거나 감소하지 않는답니다. 정 아까우시면 깨끗하게 걸러서 끓여보세요.

  • 17. 단냄새 맡고
    '17.10.3 9:29 PM (218.154.xxx.163)

    매실담그고 쌀봉투로 덮고 고무줄로 단단히 해야해요 뚜껑만 닫으면 날벌레 들어가지요

  • 18. ...
    '17.10.3 10:29 PM (68.98.xxx.181) - 삭제된댓글

    초파리나 된장의 구더기는 100퍼센트 담는 용기 주변 관리 잘 못한거지 안 더럽다 는 상황이 아닙니다.
    된장이 맛있어서 구더기, 매실이 잘 되서 초파리. 절대 아닙니다. 맛과 전혀 상관없은 입구 관리 잘못이예요.
    님이 초파리 들어간 국이나 반찬을 드실수 있으면 드세여. 그렇지 않음 버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7678 일하면서 아무것도 제대로 할수있는게없네요 ㅜㅜ 6 .. 2017/10/10 1,906
737677 팥주머니 쉽게만들기 8 바나나 2017/10/10 2,252
737676 외국 가정집들은 참 예쁘네요 71 ........ 2017/10/10 21,067
737675 민주당에 악플 신고 하는거요 18 ff 2017/10/10 562
737674 차앤박 프로폴리스 앰플 어떤가요? 8 코스트코 2017/10/10 2,689
737673 20년 좀 넘게 살았어요 남편이랑. 16 2017/10/10 8,102
737672 김혜수를 통해 ‘여성 느와르’의 가능성을 보다 2 oo 2017/10/10 1,294
737671 락스앤 세제...는 담가도 색깔 안 빠지나요? 4 .. 2017/10/10 964
737670 김정숙여사옷 98000 86 ㅅㄷ 2017/10/10 21,921
737669 제일 부러운 사람 10 55 2017/10/10 3,964
737668 300만원 짜리 여행상품권이 생겼어요 15 디아 2017/10/10 2,925
737667 명절후 다이어트 하느라고 힘드네요. 1 명정 2017/10/10 1,317
737666 스스로 책임을 지는 인생을 살면 납득이 된다 8 tree1 2017/10/10 2,542
737665 나무테이블에 양면테이프 제거? 3 어렵네 2017/10/10 773
737664 단골치과가 이런 경우...어떻게 해야 할까요 5 ... 2017/10/10 1,526
737663 긴 연휴 보낸 맞벌이 2 우리집 2017/10/10 1,017
737662 부산시장에 조국과 안철수 나오면...? 25 ... 2017/10/10 2,337
737661 마곡 아시는분 계세요? 19 ddd 2017/10/10 2,852
737660 싱가포르 크랩트리앤에블린 매장 어느백화점 있는지 아시는 분 1 싱가포트 2017/10/10 969
737659 삼성전자 마구 3 반도체 2017/10/10 1,407
737658 초등6학년 공부 .. 조언해주세요~ 1 ggbe 2017/10/10 823
737657 인간의 유전자는 원래 놀고 먹게 만들어져 있는데.... 18 부자가되고싶.. 2017/10/10 3,850
737656 우울기 있으신분들 뭐할때 행복하세요..? 19 그나마 2017/10/10 4,189
737655 긴 연휴동안 남편에게 살림 맡겼더니ᆢ 11 내가 노는줄.. 2017/10/10 5,975
737654 같이 일하는 동료가 왜 불편한가 했더니 4 기빨려 2017/10/10 3,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