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그동안 많이 오해하고 있었다고 미안하다네요.
결혼후 장장 32년이 지났네요.
아.. 그래서 제가 뭐를 하든 꼬투리 잡으려 안달이었나 싶네요.
저는 이젠 뭐 마음 다 비우고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 해탈 경지에 오른 듯,
그동안 뭐를 오해했는지
어쩌다 오해가 풀리게 된건지 궁금하지도 않구요.
오해를 하든 말든, 오해가 풀렸든 말든 나하고는 전혀 상관 없어요.
우리 사이가 회복될 수 있었던 시간은 이미 지났다고 전하라~~
저 죽은 다음에 보면 사리가 꽤 나올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