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어머니랑 남편 마트로 전사러 갔어요
작은방에 누워있는데 시어머니가 문 열고
동그랑땡만 사올께잉?(그건 집에서 부치란 소리죠)
이러고 나가셨어요
그전에 시동생이 오늘저녁 9시에 영화얘매 하면서
저한테 갈거냐고 묻길래
전부치고 피곤해서 쉴거에요 못갈거 같은데 이러니까
남편이 그냥 사!사자구!
이한마디로 모든게 엔딩
해피 추석입니다
그한마디했다고 시집 식구들 다들 제눈치 보는데 미안하기도하고
귀엽기도 하고
다들 덕담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전사자고한 글인데요
..... 조회수 : 1,243
작성일 : 2017-10-03 12:20:55
IP : 124.51.xxx.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 .
'17.10.3 12:50 PM (125.176.xxx.193) - 삭제된댓글오늘 전 파는집에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줄 많이 서 계시네요. 다들 편하고 해피한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2. 음
'17.10.3 2:09 PM (117.111.xxx.37)전국자사고로 읽었네요 ㅜ
3. ㅁㅁㅁㅁ
'17.10.3 2:28 PM (115.136.xxx.12)ㅋㅋ 저도. 제목읽기 힘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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