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저랑은 성격이 안맞나봐요

Dd 조회수 : 2,127
작성일 : 2017-10-03 09:13:18
저는 성격이 조용하고 차분한 스탈이에요 말도 많지 않고요
아들 둘 키우느냐 체력 소진이라 쉴땐 그냥 늘어져있구요
가끔 활달한 여자들 얘기하면서 그런성격이랑 잘 맞다고 얘기해요 그거 듣고 있으면 나랑은 성격이 안맞다는건가 싶은 자격지심같은게
드는데요 난 저런 사람이랑 성격이 맞아 이런말을종종 듣는데
좀 거슬려요 나랑은 안맞다는거야뭐야 이러면서
은근히 상처주는말 아닌가요?
IP : 119.204.xxx.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17.10.3 9:15 AM (182.239.xxx.49)

    왜 님이랑 결혼했나요?
    우리 둘은 뭐가 맞아 결혼한거냐고 물어봐야죠
    여기에 물은들 우리가 아나요

  • 2. ᆞᆞᆞ
    '17.10.3 9:23 AM (211.109.xxx.158)

    아닙니다
    남편이 직접 난 너랑은 성격이 안맞는것 같아
    라고 얘기하지 않는 한
    남편의 말은 난 너랑은 성격이 안 맞는것 같아
    라는 말 아니고요
    설사 직접 그렇게 얘기한다고 해도
    그게 상처를 주는 말 아닙니다
    마음이 많이 약하신 것 같아요
    나쁜 걸 상대방이 주지도 않았는데 만들어서 먹네요

  • 3. ㅇㅇ
    '17.10.3 10:22 AM (119.204.xxx.96)

    그런가요? ㅠㅠ 자존감이
    낮은가봐요 ㅠㅠ

  • 4. 부부마다 다름
    '17.10.3 10:35 AM (211.203.xxx.105) - 삭제된댓글

    농담도 자주하는 친구같은 부부사이면 사실 별말아닌데 대화잘없고 건조한 사이에서 갑자기 저런말하면 좀..신경쓰일수 있을듯.

    '그럼 나랑은 안맞는다고 생각하는거야?'아니면 '나같은 성격은 어떤데? 잘 안맞아?' 하고 물어보세요. 쏘는 말투가 아니라 그냥 갑자기 궁금해서 순수한 호기심으로 물어본다는 느낌으로요. 말한마디가 신경쓰이는 건 그자리에서 바로 물어야돼요. 반나절지나서 '아까한 얘기..'이러면 설사 다른 의도가 있었더라도 '그걸 지금까지 생각하고 있었어? '이러면서 상황상 엄청 꿍한 사람되거든요.

  • 5. 부부마다 다름
    '17.10.3 10:36 AM (211.203.xxx.105)

    농담도 자주하는 친구같은 부부사이면 사실 별말아닌데 대화잘없고 건조한 사이에서 갑자기 저런말하면 좀..신경쓰일수 있죠
    '그럼 나랑은 안맞는다고 생각하는거야?'아니면 '나같은 성격은 어떤데? 잘 안맞아?' 하고 물어보세요. 쏘는 말투가 아니라 그냥 갑자기 궁금해서 순수한 호기심으로 물어본다는 느낌으로요. 말한마디가 신경쓰이는 건 그자리에서 바로 물어야돼요. 반나절지나서 '아까한 얘기..'이러면 설사 다른 의도가 있었더라도 '그걸 지금까지 생각하고 있었어? '이러면서 상황상 엄청 꿍한 사람되거든요.

  • 6. 바로
    '17.10.3 11:45 AM (121.133.xxx.183)

    물어 보셔요

    우리 둘은 어떤 거 같아..?
    우린 좀 안 맞지...? 농담 조로...ㅎㅎ
    먼저 치셔요

  • 7. ㅁㅁㅁㅁ
    '17.10.3 5:37 PM (175.223.xxx.109) - 삭제된댓글

    안맞다는 이야기보다
    부인이 그렇게 젼해두길 바라는거겠죠.
    대화하며 다른 이성 성격 말하며 그런성격이 나랑 맞다고 몇차례 이야기할 일이 뭐가있어요 없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3729 지하철에서 엉덩이 지지고 있는데요 10 하아 2017/12/30 4,345
763728 머리숱많으신분들 감을때 짜증안나세요? 40 ㅇㅇ 2017/12/30 5,306
763727 살 조금 빠쪘다고 현실 생각 못하고 자신감 상승했었어요 3 둘둘 2017/12/30 2,547
763726 다들 이불 먼지관리는 어떻게 하세요? 10 새글쓰기 2017/12/30 4,014
763725 녹차티백으로 눈찜질하니 눈이 깨끗 10 2017/12/30 4,020
763724 남매끼리 한침대에서 몇살까지 같이 잘수 있을까요? 27 ... 2017/12/30 8,804
763723 양심이고 눈치고 없어요. 무조건 나만 위하죠 5 원래 2017/12/30 2,097
763722 큰애가 독감 확진받고 동생들이 있는 상황인데요... 5 독감 2017/12/30 1,794
763721 자동차세 연납신청했으면 4 오오 2017/12/30 2,290
763720 건국대 수시만 봐주세요 13 8282 2017/12/30 3,426
763719 대학 4학년 되는 딸아이 중고차 사주려는데 30 suv 2017/12/30 6,728
763718 금목걸이 10돈 1 U 2017/12/30 3,248
763717 면세점에서 산 물품 귀국 시 찾을 수 있나요? 7 궁금 2017/12/30 2,346
763716 학종 수시는 정말 문제가 많은것 같아요 21 원글 2017/12/30 3,942
763715 전세 놓을 때 이 정도 대출이 영향을 미치나요? 2 ㅇㅇ 2017/12/30 1,411
763714 아름다운 가게에서 자원봉사하시는 분한테 기부금 사기 당했어요.. 11 황당 2017/12/30 3,250
763713 미안하면 오히려 면박주는사람 왜그런거죠 3 은ㄷㄱㄷ 2017/12/30 1,433
763712 홍준표 “성희롱도 할만한 사람한테 해야지”.jpg 18 2017/12/30 3,459
763711 영국 국교회 독립 500여년 만에 첫 여성 런던 주교 탄생​ oo 2017/12/30 497
763710 가슴크기는 절대 중요하지 않아요 ㅎ 42 2017/12/30 28,522
763709 돌체라떼만 먹으면 화장실? 17 라떼 2017/12/30 6,987
763708 고3 아들때문에 넘 힘들어요.. 후기 9 .. 2017/12/30 6,889
763707 고2 중국어 vs일본어 5 문과 2017/12/30 1,491
763706 심리치료 받아 보고 싶어요. 5 ... 2017/12/30 1,524
763705 이방인 삽입곡 알려주세요 1 ㅇㅇ 2017/12/30 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