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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옷 빨아 널고 있어요 그런데

여름옷 조회수 : 3,504
작성일 : 2017-10-03 04:46:18

드라이비 아까워서 왠만하면 집에서 손빨래 하고 있거든요 손발래 삼매경에 이 시간까지 안잤네요.
크린토피아에 몇벌 맡겼는데 한벌에 육천원 막 그래사 깜짝 놀랐어요. 3만원 주고 산 건데 이럼서요.
그런데 손빨래 하다보니 몇번 안입은 옷인데 물에 넣자마자 누런 물이 나오는 옷이 있네요. 노란 색 옷도 아닌데요.
이런 건 다 땀일까요? 깜짝 놀라서요.
그리고 여러분 전 이나이 먹도록 올해에야 실감했늠데 한번이라도 걸친 여름옷은 죄다 빨아서 넣어놔야하네요. 특히 밝은색 옷이요. 죄다 겨드랑이 부분이 황변했어요. 밑져야 본전이다 하고 과탄산에 퐁퐁 섞어서 얼룩에 묻혀놔 봤어요. 내일 일어나서 헹궈보고 어찌됐나 보고할께요
IP : 222.110.xxx.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7.10.3 5:48 AM (211.201.xxx.168)

    한번이라도 살짝 입은옷은 얼룩이 생겨요.
    그나저나 저도 손빨래 맘만있지 엄두가 ㅜㅜ
    부지런하시네요

  • 2. 세탁은 표시대로
    '17.10.3 6:18 AM (116.40.xxx.17)

    그니까요. 그냥 빨아도 될것같아서
    울코스로 세탁했는데.
    물이 문제였나봐요.
    물이 빠져서 옷이 못쓰게 됐어요.
    드라이 표시있으면 무조건 드라이줍니다.
    울동네 크린토피아는 계절바뀔때 세일하면 그때
    많이 이용하고요.

  • 3. ㄴㄴㄴ
    '17.10.3 6:33 AM (42.82.xxx.141)

    아침까지 놔두면 섬유가 해어질 텐데. . .
    30 분만 담궜다 헹구시지요

  • 4. ^^참고로
    '17.10.3 8:15 AM (126.185.xxx.87)

    주의ᆢᆢ옷안에 성분표시있을텐데 살펴보셔요

    제가 살펴보고 괜찮을 것 같고 또 돈 아끼느라
    내옷 ᆢ남편 셔츠 등등 몇개를 집에서 물세탁하다
    확~물빠짐, 스타일변형에 너무 당황했어요

    이미 물빠지고 스타일 변형과
    옷 늘어짐이 되면 돌이킬수가 없더군요

    그뒤론 수상한 옷들은 무조건~무조건
    세탁소 전문가 손에 맡겨요

    물론 전문가도 실수를 하겠지만
    우리 손 같기야 하랴~싶어서요

  • 5. ..........
    '17.10.3 10:50 AM (1.241.xxx.76) - 삭제된댓글

    물에 넣었다고 물이 빠진다면 빨래를 잘못한게 아니라 원단이 저질이란 뜻이예요.
    전 일단 옷 사자말자 소다로 독소를 빼는데 대다수가 냄새와 물빠짐이 있었어요.
    그런데 몇몇 양심적인 브랜드 제품들은 사자마자 과탄산넣고 푹푹 삶아도 냄새는 커녕 물이 한방울도 안빠지는거 보고 놀랐어요. 즉, 세탁의 문제가 아니라 원단생산자의 양심문제..

  • 6. ..........
    '17.10.3 10:51 AM (1.241.xxx.76) - 삭제된댓글

    물에 넣었다고 물이 빠진다면 빨래를 잘못한게 아니라 원단이 저질이란 뜻이예요.
    전 일단 옷 사자말자 소다로 독소를 빼는데 대다수가 냄새와 물빠짐이 있었어요.
    그런데 몇몇 양심적인 브랜드 제품들은 사자마자 과탄산넣고 푹푹 삶아도 냄새는 커녕 물이 한방울도 안빠지는거 보고 놀랐어요. 즉, 세탁의 문제가 아니라 제조자의 양심문제..

  • 7. ............
    '17.10.3 10:52 AM (1.241.xxx.76)

    물에 넣었다고 물이 빠진다면 빨래를 잘못한게 아니라 원단이 저질이란 뜻이예요.
    전 일단 옷 사자말자 소다로 독소를 빼는데 대다수가 냄새와 물빠짐이 있었어요.
    그런데 몇몇 믿을만한 곳에서 산 제품들은 과탄산넣고 푹푹 삶아도 냄새는 커녕 물이 한방울도 안빠지는거 보고 놀랐어요. 즉, 세탁의 문제가 아니라 제조자의 양심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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