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증후군이 이렇게도 오네요

에혀 조회수 : 3,294
작성일 : 2017-10-02 18:29:52
장남 맏며느리이고 명절 제사 때 시어머니, 시동생네가 오세요.
재작년까진 넷이나 되는 시누이들도 왔는데 시누이들이 며느리, 사위 보면서는 안오게 되었네요.
이십년동안 해온 건데 나도 갱년기라 몸이 여기저기 예전같지 않아요.
그런데 지금 5일째 화장실 큰일을 못보고 있어요.
스트레스 받아 평소보다 더 먹는데도 아예 기미도 없어요.
두통, 메스꺼움에 컨디션이 바닥이고 생전 안자던 낮잠을 자네요.
아까 장 보고 소파에 잠깐 앉았는데 눈 뜨니 1시간을 잤네요.
유산균, 키위, 요구르트 다 먹어도 소용없고..일을 못할 지경이라 큰일이네요.
IP : 211.179.xxx.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약국
    '17.10.2 6:35 PM (14.32.xxx.94)

    약국가서 관장제 사다가 볼일 보세요.
    그게 제일 빠르죠.
    뭐 매번 관장하는것도 아니고 이번만 하면 되니까 습관성 될 필요 없겠죠?
    나도 요즘 알을 낳느라 힘들어죽겠어요.
    관장제를 비상으로 몇개 사두어야 하겠어요.

  • 2. ㅜㅜ
    '17.10.2 6:37 PM (39.119.xxx.179)

    홍삼제품 약국에서 파우치로 된거 원기 없다하시고
    서너개 사다가 드세요, 변비도 약사에게 약으로
    처방 받으시구요. 빨리 컨디션 회복 하셔야 명절
    무사히 지내시죠. 명절 지내고는 이기적으로
    푹 쉬시구요. 명절전 몸이 힘들면 제가 화내고
    짜증내면 애들이 불쌍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지금 지난주부터 믿거나 말거나
    갱년기 영양제 사다가 먹고있어요.정관장 어짜구
    플라시보효과라도 지금은 위안이 되네요

  • 3. ..
    '17.10.2 6:44 PM (116.127.xxx.250)

    저도 변을 시원하게 못봐서 속이 더부룩하네요 ㅠㅠ 답답하고 의욕 상실 ㅠ 내일 종일 전부쳐야하는데
    과립형 변비약이랑 불가리스 물 방울토마토 드셔보세요 오일이면 너무 오래못보셔서

  • 4. 토닥토닥
    '17.10.2 6:48 PM (114.206.xxx.36)

    화장실 고민 글이 아니죠.
    힘든 마음 위로받고 싶단 속뜻인거 저는 알아요.
    토닥토닥...힘내세요^^
    힘든 시간 지내놓고 맛있는 커피 한잔해요 우리~

  • 5. 저도 맏며늘 ㅠ
    '17.10.2 7:22 PM (115.140.xxx.74)

    우리 힘내요.

    약국가셔서 생약성분변비약 사서드세요.
    이쩌다한번이니 습관안되요.
    원글님속이 얼른 뻥 뚫리시길..

  • 6. ..
    '17.10.2 7:34 PM (211.179.xxx.189)

    그 괴로움 알죠.
    마그밀이 젤 효과 좋아요 물 많이 먹어야하구요.
    저도 오늘 밤 자고 눈 뜨면 다음 주 화요일이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 7. 원글
    '17.10.2 7:41 PM (211.179.xxx.85)

    위로 격려 감사해요;;;^^

    근데 정말 지금은 변비 자체가 너무 괴로워요..명절에 변비 온 적 몇 번 있는데 올해는 너무 심하네요..변비약 부작용 심한 체질이라 자연치유 기대하는데..

  • 8. ,,,
    '17.10.2 8:46 PM (121.167.xxx.212)

    저도 그래서 나중엔 식사도 못할 지경인데
    병원에 갔더니 위장 운동 시키는 약을 처방 해줘서 한번 먹었는데 변이 나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5283 층간소음 무개념 7 abcd 2017/10/03 1,655
735282 뷰티 색션이라는 여드름 뽑아내는 기계 혹시 2017/10/03 932
735281 머루포도, 캠벨포도.. 어느게 맛있나요? 33 거봉은 비싸.. 2017/10/03 7,661
735280 마트 재래시장 미어터지네요 3 2017/10/03 2,488
735279 냄새나는 손질도라지 5 ... 2017/10/03 2,178
735278 먼 시댁 예단 드리러 갈때 1박이 괜찮은걸까요 22 고민 2017/10/03 2,596
735277 제사의 풍습. 언제까지 계속될것인가.. 20 .. 2017/10/03 4,211
735276 허리디스크 재발..걷지를못해요. 24 ㅇㅇ 2017/10/03 6,090
735275 제가 이상한 건지 남편이 이상한 건지 봐주세요 15 봐주세요 2017/10/03 4,853
735274 이언주 “불꽃축제 막대한 혈세낭비”…알고보니 기업주최 25 ... 2017/10/03 5,341
735273 MBC 참새들의 합창 이란영화 1 스냅포유 2017/10/03 1,067
735272 CGV 23시이후 영화 6000원 (연휴기간) .... 2017/10/03 930
735271 마트 갔다가 전 가격보고 기절...........! 31 싱글 2017/10/03 20,299
735270 내가 나이먹었구나..너무너무 실감날때 있으세요..??? 31 ,, 2017/10/03 6,480
735269 철분제 대신 포도즙 드셔보신 분 어떠셨어요? 4 빈혈 2017/10/03 3,126
735268 사돈어른 답례 뭐가 좋나요? 2 ㅎㅎ 2017/10/03 1,273
735267 가족문제입니다. 엄마의 행동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5 질문 2017/10/03 2,052
735266 맘스카페에 시가 속풀이 하나둘씩 올라오네요. 4 명절 2017/10/03 2,283
735265 동그랑땡에 액젓을 넣었어요 2 백종원 레시.. 2017/10/03 2,509
735264 신기한일이 일어났어요. (전이야기) 7 전전전 2017/10/03 4,815
735263 채취제거 향기나게 하는 냄새제거 노하우 궁금해요 5 궁금 2017/10/03 2,575
735262 트라우마가 있어서 정말 고민이 있어요.. 2 ㅠㅠ 2017/10/03 1,366
735261 이뻐질려면 과일입니까 or 채소입니까??? 19 노땅의역습 2017/10/03 4,271
735260 액젓 넣고 하는 닭도리탕 레시피 찾아요 8 2017/10/03 1,337
735259 발효고수님 헬미!! 매실 담근거 굉장히 무섭게 이상합니다 13 앗!! 2017/10/03 2,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