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증후군이 이렇게도 오네요
재작년까진 넷이나 되는 시누이들도 왔는데 시누이들이 며느리, 사위 보면서는 안오게 되었네요.
이십년동안 해온 건데 나도 갱년기라 몸이 여기저기 예전같지 않아요.
그런데 지금 5일째 화장실 큰일을 못보고 있어요.
스트레스 받아 평소보다 더 먹는데도 아예 기미도 없어요.
두통, 메스꺼움에 컨디션이 바닥이고 생전 안자던 낮잠을 자네요.
아까 장 보고 소파에 잠깐 앉았는데 눈 뜨니 1시간을 잤네요.
유산균, 키위, 요구르트 다 먹어도 소용없고..일을 못할 지경이라 큰일이네요.
1. 약국
'17.10.2 6:35 PM (14.32.xxx.94)약국가서 관장제 사다가 볼일 보세요.
그게 제일 빠르죠.
뭐 매번 관장하는것도 아니고 이번만 하면 되니까 습관성 될 필요 없겠죠?
나도 요즘 알을 낳느라 힘들어죽겠어요.
관장제를 비상으로 몇개 사두어야 하겠어요.2. ㅜㅜ
'17.10.2 6:37 PM (39.119.xxx.179)홍삼제품 약국에서 파우치로 된거 원기 없다하시고
서너개 사다가 드세요, 변비도 약사에게 약으로
처방 받으시구요. 빨리 컨디션 회복 하셔야 명절
무사히 지내시죠. 명절 지내고는 이기적으로
푹 쉬시구요. 명절전 몸이 힘들면 제가 화내고
짜증내면 애들이 불쌍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지금 지난주부터 믿거나 말거나
갱년기 영양제 사다가 먹고있어요.정관장 어짜구
플라시보효과라도 지금은 위안이 되네요3. ..
'17.10.2 6:44 PM (116.127.xxx.250)저도 변을 시원하게 못봐서 속이 더부룩하네요 ㅠㅠ 답답하고 의욕 상실 ㅠ 내일 종일 전부쳐야하는데
과립형 변비약이랑 불가리스 물 방울토마토 드셔보세요 오일이면 너무 오래못보셔서4. 토닥토닥
'17.10.2 6:48 PM (114.206.xxx.36)화장실 고민 글이 아니죠.
힘든 마음 위로받고 싶단 속뜻인거 저는 알아요.
토닥토닥...힘내세요^^
힘든 시간 지내놓고 맛있는 커피 한잔해요 우리~5. 저도 맏며늘 ㅠ
'17.10.2 7:22 PM (115.140.xxx.74)우리 힘내요.
약국가셔서 생약성분변비약 사서드세요.
이쩌다한번이니 습관안되요.
원글님속이 얼른 뻥 뚫리시길..6. ..
'17.10.2 7:34 PM (211.179.xxx.189)그 괴로움 알죠.
마그밀이 젤 효과 좋아요 물 많이 먹어야하구요.
저도 오늘 밤 자고 눈 뜨면 다음 주 화요일이면 좋겠네요 힘내세요!7. 원글
'17.10.2 7:41 PM (211.179.xxx.85)위로 격려 감사해요;;;^^
근데 정말 지금은 변비 자체가 너무 괴로워요..명절에 변비 온 적 몇 번 있는데 올해는 너무 심하네요..변비약 부작용 심한 체질이라 자연치유 기대하는데..8. ,,,
'17.10.2 8:46 PM (121.167.xxx.212)저도 그래서 나중엔 식사도 못할 지경인데
병원에 갔더니 위장 운동 시키는 약을 처방 해줘서 한번 먹었는데 변이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