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내가 노출있는옷 입길 바라는 남편;;
가령 미니스컷이라던가 딱 달라붙는 옷 허리가 잘록하게 들어간 원피스..
이런거 자꾸 입으란 남편의 심리가 궁금해요.
보통의 남자는 사랑하는 여자가 노출이 많아 뭇남성의 시선을 받는걸 좋아하지않는다 들었는데...
물론 직접물어보면 “이쁘쟎아.잘 어울릴거 같아”이러구요.
제 남편운 그런시선이 긍정적으로 보여서 그럴까요?
제눈에도 시선이 느껴지는데...
1. ㄱㄻㅈ
'17.10.2 8:38 AM (121.129.xxx.140)저도 궁금하네요 ;;
다만 본인이 싫으면 남편에게 이러이러해서 난 그거 입기 싫다 라고 꼭 의사전달은 하세요.
안그러고 따라주면 점점 더 강한걸 요구할수도 잇을것 같다는 생각이...2. 의사전달은
'17.10.2 8:42 AM (180.68.xxx.43)매번하는데 그래도 본인스타일 자꾸 권하니 같이 쇼핑나가기 싫을정도@
오늘도 몸애 딱 달라붙는 나트원피스 권해주는데 딱 “나가요”언니들 홀복같은?(모델몸매가 그런 느낌이어서 그럴수도 있겠지만)3. 날씬하신듯
'17.10.2 8:45 AM (222.103.xxx.169)전 최대한가리라고 백화점가서 빈폴 긴팔도 사줬어요
모시라서 여름에 시원하다니까4. 좋으니까
'17.10.2 8:46 AM (211.245.xxx.178)남들이 보는거 뻔히 알텐데, 남들과 다른 차림새는 의도하지 않아도 일단 시선이 먼저 가잖아요, 특히 그런 옷차림은 남자들시 보는거 알텐데 그걸 즐기겠다는거지요 뭐.
싫으면 시키겠어요.5. ???
'17.10.2 8:48 AM (61.105.xxx.161)날씬하고 이쁜가봐요
저는 결혼전 남동생들부터 결혼이후 내내 우리 남편 요즘은 초딩이 아들놈까지 가리라는 남자들만 겪어봐서 ㅠㅜ6. 블로거
'17.10.2 8:51 AM (223.38.xxx.146) - 삭제된댓글마누라 비키니 입은거 찍는 남편도 있는데요 뭐
7. ....
'17.10.2 8:52 AM (223.33.xxx.247)글쎄요
제 남편이 결혼전에 그랬어요
노출 있는 옷을 압으라고 하는 정도는 아닌데 화려하게 이쁘데 꾸미는 걸 좋아했어요. 다른 남자들이 절 보면 자랑스러움 뭐 이런걸 느끼고 싶어하는듯
그땐 남편이 대학에서 좀 왕따 그리고 뭔지 자신감 부족 한것을 재 외모로 보상 받으려는듯 했고요
지금은 제외모가 무너지기도 했거니와 그냥
남자들 시선받을만한것에 질색팔색하더군요. 제가 가슴이 좀 있는데 살이 찌면서 거대해졌더니 가슴 드러나는 옷차림을 싫어해요
이런면에서 울 남편도 좀 못나게 보이는데 그집남편도 좀~~|8. ...
'17.10.2 9:23 AM (128.134.xxx.119)뚱뚱한 몸매 부인에게는 절대 안그래요.
내 와이프가 이만큼 날씬하다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9. 재가
'17.10.2 9:36 AM (180.68.xxx.43)큰키가 아니라 전 긴치마를 좋아하는데(무릎선이나 그아래)
남편은 카가 작으니 짧은게 어울린대요;;
나이도 적지않고 이쁜편도 아니라(걍 여성미 많은 타입)..
글타고 제가 엄청 보수적이지도 않은데..
운동하는데 피트니스복장도 늘 레깅스에 타잇한 상의입거든요~~10. ...
'17.10.2 9:45 AM (210.105.xxx.55)울집 남편도 그래요 자랑스럽대요. 옷하나 살려면 냉철하게 얘기해 줘요. 그건 허리 굵어 보인다. 그 청바지는 힙라인이 안 예쁘다 등등 그래서 옷 살때 뎃고 다녀요 ㅋㅋ
11. 마징가
'17.10.2 10:11 AM (61.74.xxx.241) - 삭제된댓글울 남편이 그래요.
쫙 피트된 옷 권하고 짧은 옷 잘 어울린다고 하고
남편 조언으로 옷입고 나갔다 민망한적 몇 번 있어서
그 후로는 절대 남편 조언 듣지 않아요.
남편하고 둘만의 외출에만 원하는대로 입어줍니다.12. 반대로
'17.10.2 11:04 AM (203.226.xxx.75)제 남편은 조금만 달라붙거나 짧게 입으면 난리나요
대판 싸우고 입어야한답니다 ㅠㅠ13. ㅋㅋ
'17.10.2 12:18 PM (117.111.xxx.188)저희 남편은 제가 집에서는 그렇게 타이트하게 입어주면 좋아 죽고
밖에 나갈 때는 짧은 옷 엄청 싫어해요 ㅜ
그니까 지 앞에서만 입으라는 심리...
ㅂㅌ14. ....
'17.10.2 12:44 PM (50.67.xxx.52) - 삭제된댓글남편에게 트로피 와이프 정도 되시나보네요 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36453 | 삼청동 북촌근처 맛집 있나요 15 | ᆢ | 2017/10/05 | 4,666 |
736452 | 괘씸하고 배은망덕한 사람들 5 | ........ | 2017/10/05 | 3,133 |
736451 | 순천 낙안읍성 언제쯤 가야 제일 좋을까요? 7 | ,,, | 2017/10/05 | 2,052 |
736450 | 수도권에만 있는 프렌차이즈 빵집 8 | 지방사람 | 2017/10/05 | 3,894 |
736449 | 그래도 편한거겟죠? | 00 | 2017/10/05 | 544 |
736448 | 오늘 저녁 메뉴는 무엇인가요? 27 | 저녁 | 2017/10/05 | 6,219 |
736447 | 연명치료 중단에 대해 아시는 분..... 10 | ... | 2017/10/05 | 4,126 |
736446 | 셋팅펌 빗질 해야만 고데기한거 같네요 3 | ㄴ | 2017/10/05 | 2,389 |
736445 | 레이져 리프팅시술 오랫동안 꾸준히 받아도 괜챦나요? 4 | .... | 2017/10/05 | 4,333 |
736444 | 구미 ㅈㅎ 아파트 이름 알려주세요~~ 3 | ........ | 2017/10/05 | 1,550 |
736443 | 요즘엔 원피스 나 스커트 밑에 스타킹 투명 신어야 하나요? 3 | ㅁㄹ | 2017/10/05 | 3,286 |
736442 | 남편과 소통안되시는분들..ㅜㅜ 10 | .. | 2017/10/05 | 3,847 |
736441 | 신랑 땜에 짜증나요 2 | 레고 | 2017/10/05 | 1,422 |
736440 | 짠돌이 시댁.. ㅡㅡ;; 8 | ㄹㄹ | 2017/10/05 | 5,898 |
736439 | 사춘기외동딸 땜에 기빨려요 20 | ㅇㅇ | 2017/10/05 | 8,301 |
736438 | 수학과 전망은? 24 | 서울대지망 | 2017/10/05 | 6,495 |
736437 | 현실적인 교육정책, 조기숙교수 4 | 대안 | 2017/10/05 | 1,183 |
736436 | 친정에 가고 싶은 분들 부럽네요 6 | .... | 2017/10/05 | 2,467 |
736435 | 안철수!!! 용산 소방서 방문 당시 상황 증언!!!! 152 | 진실은? | 2017/10/05 | 8,385 |
736434 | 정치적 중립의무 공무원들은 왜 文 대통령에게 환호할까 | 고딩맘 | 2017/10/05 | 795 |
736433 | 단양서 대구 고속도로로 가려합니다 | 단양대구 | 2017/10/05 | 429 |
736432 | 말없는 남편 진짜 어째야 하나요? 22 | 대책무 | 2017/10/05 | 6,799 |
736431 | 긍정적인 마인드가 큰 힘이네요 2 | ㅇㅇ | 2017/10/05 | 1,944 |
736430 | 롯데시네마 영화표 생겼는데 보고싶은 영화가 그닥... 뭐볼까요?.. 10 | 영화표생김 | 2017/10/05 | 1,424 |
736429 | 이번 추석에 멀쩡한 제가 완전 환자됐어요 5 | 평범녀 | 2017/10/05 | 4,1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