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집단의 권위자나 세력있는 사람들을 대할때
작성일 : 2017-10-02 07:46:06
2429797
한 집단에서 권위자, 결정권자, 세력있는 사람들,,
이런 위치의 사람들에게 인사 등 기본 예의를 지키고 할 도리를 하는 것 이외에도,,
관계에서 잘 보이려하거나 맞춰주지 않으면...
어떤 불이익이 생길 가능성이 큰게 당연한건가요?
(특히 직장 같은 곳에서요... )
답답한 질문일지는 모르지만 궁금합니다.
제가 어려서부터 부모님으로부터 세력있는 사람이나 윗 사람에게
잘 보이도록 하고,,항상 맞추고, 잘 지내야만 한다는 식의 얘기를
반복해 들으면서 자라왔거든요.
그래서 이런 사고방식들이 참 당연하게 여겨지고,, 한시도 의문을 품은 적이 없었는데요,,
82에서 정치글도 읽고 게시물을 보면서 이제와 생각하니 의문점이
생기게 되네요..
보통 여러분들도 이런 사고방식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세요?
IP : 175.223.xxx.1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10.2 7:55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윗사람에게 잘 보여 이익을 얻으려는 행동과
잘 못보여 불이익이 생길것을 두려워하는 것과는 미묘하게 차이가 있어요
두려움을 느끼지 않으면 불합리한 불이익을 감수할 이유가 없으니 반기도 들게되는거죠.
부모님이 전해주신게 두려움인지 처세술인지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2. ㅇㅇ
'17.10.2 8:03 AM
(175.223.xxx.172)
잘보여 이익을 얻으려는것과 잘못보일까봐 불이익을
두려워하는 것이 미묘하게? 사고력이 딸리는건지 제가
좀 이해가 안가서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집이나 직장에서 수시로 반기도
들기는 한데..부모님은 아마도 처세술이라고 알려주지
않았겠나 싶어요.
그런데 전 윗사람에게 숙이고 맞추는 법칙을 따르지
않았을 때 동시에 불리할수 있다는 두려움도 느꼈던거
같아요.
부모의 말투가 판단적이고 단호해서 그리 느꼈던 건지,
제가 동시에 생존불안을 느꼈던건지는 잘 모르겠구요.
3. ㅇㅇ
'17.10.2 8:04 AM
(175.223.xxx.172)
미묘하게? ㅡ 미묘하게 다른건가요?
4. 어떻게
'17.10.2 8:32 AM
(223.38.xxx.254)
불리할수가 있다는건지 생각해보세요 실체가 없는 두려움인지 님이 원하는게 있어서 안달하는건지.. 부모님의 사랑 인정이 필요한건지 아님 부모님의 재산이 필요한건지?
5. ㅇㅇ
'17.10.2 8:59 AM
(175.223.xxx.172)
불리하다라는 의미가 뭐냐면
부모로부터의 사랑과 인정이 있으면 유대관계가 부족하게
느껴지는데 대한 마음의 찝찝함(불확실함)이 덜하고
안정이 될꺼 같아서요. 정서가 불안정한때가 많거든요.
6. ...
'17.10.2 1:03 PM
(118.38.xxx.29)
>>윗사람에게 잘 보여 이익을 얻으려는 행동 과
>>잘 못보여 불이익이 생길것을 두려워하는 것
중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736325 |
얼마전 그알보고 ᆢ도대체 기자들은 어디들 갔나요? 9 |
그알 |
2017/10/05 |
1,872 |
736324 |
청약저축, 청약예금, 청약부금 있던데.. 어떤 걸 많이 드나요?.. 12 |
,,, |
2017/10/05 |
2,519 |
736323 |
요즘 엄마들 늙으면 시어머니 못지 않을듯요 31 |
ㅎ |
2017/10/05 |
7,489 |
736322 |
문재인 대통령의 방송정상화를 위한 신의 한수.. (통쾌함) 5 |
크하하하하하.. |
2017/10/05 |
2,140 |
736321 |
잘 모르면서 왜 자꾸 아는 척을 하는걸까요? 3 |
안경 |
2017/10/05 |
1,938 |
736320 |
쿠알라룸푸르 카드복사 현금인출사기 3 |
jenife.. |
2017/10/05 |
1,520 |
736319 |
목탄화 화가 이름 아시나요 6 |
달 |
2017/10/05 |
1,033 |
736318 |
광해왕이된남자 1 |
tree1 |
2017/10/05 |
800 |
736317 |
저도 애 키우는 엄마입니다만... 5 |
아 미친.... |
2017/10/05 |
2,780 |
736316 |
민속촌 소유주가 누군지 알고 오고 계신건가요 13 |
용인 |
2017/10/05 |
8,491 |
736315 |
노후대비로 소규모 숙박업 어떨까요? 10 |
.... |
2017/10/05 |
3,345 |
736314 |
동그랑땡은 돼지고기가 진리인듯 해요.. 7 |
아무래도 |
2017/10/05 |
2,793 |
736313 |
남편의 어떤 점이 가장 얄밉나요? 9 |
질문 |
2017/10/05 |
2,047 |
736312 |
[질문]세가 자동연장이 되면 집주인이 2년이 안 되어도 나가라고.. 7 |
궁금 |
2017/10/05 |
1,299 |
736311 |
예전에 보던 종이 악보 어디에서 구할수있나요 5 |
악보 |
2017/10/05 |
788 |
736310 |
자녀가 가장 관심 있어하고 좋아하는 쪽으로 밀어주신 분들 5 |
자녀 |
2017/10/05 |
1,303 |
736309 |
급)설악산 왔는데 5 |
. |
2017/10/05 |
3,866 |
736308 |
이승엽 부인 이송정씨요 만약에 연예인 했으면 어느정도 인기..?.. 24 |
... |
2017/10/05 |
10,672 |
736307 |
입닫고 말안하는 남편때문에 홧병나네요 33 |
명절싫다 |
2017/10/05 |
7,094 |
736306 |
오늘 12시 에버랜드 사진이라네요 4 |
아이패드프로.. |
2017/10/05 |
7,929 |
736305 |
집 사서 이사하는데 도움 하나도 안 준 시가식구들 오는거 10 |
집 샀는데 |
2017/10/05 |
3,439 |
736304 |
24인치 중소기업저렴이 TV어디서 살수있나요? 4 |
.. |
2017/10/05 |
1,089 |
736303 |
Fox News, 대북 군사 옵션 사용 미국내 27%만 지지 1 |
light7.. |
2017/10/05 |
378 |
736302 |
친척결혼식에 여고생복장...교복 괜찮나요? 11 |
질문 |
2017/10/05 |
2,805 |
736301 |
독 다니엘 좋아하시는 분들 들어보세요~ 3 |
고딩맘 |
2017/10/05 |
3,6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