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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관련) 이 땅을 시댁과 공동 명의로 해도 될까요.

.... 조회수 : 2,741
작성일 : 2017-09-30 22:46:02






저희 친정 엄마가 어느 날 소송을 받게 되었어요
어떤 a라는 사람이 저희 엄마가 땅을 구입하고 재산을 늘리는데
기여를 많이 했다 해서
저희 엄마한테 소송을 걸었고
소송 결과는 그 a한테 8억을 주라는 결과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8억을 지급해야 하는데
당장 지급할 현금이 없고 해서 시간이 흐르다가
(물론 8억 이자 @ 도 지급해야 합니다)

마침 엄마가 가지고 있는 땅 하나가 갑자기 가격이 오름세가 있어
가격이 많이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땅을 팔고 8억을 a한테 값으면 소송이 끝나는데
앞으로도 오름세가 있을 것 같아
팔면 다소 아까울 땅이긴 합니다..

그래서 저희 엄마가 저희 남편한테 8억을 마련해오면
그 돈을 그 a한테 주고
이 땅을 남편 쪽과 저희 엄마가 공동 명의를 하자고 합니다

근데 문제는
남편이 8억을 마련해오는 방법은 일단 시댁에 도움을 얻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시어머님이 분명 자기 앞으로 공동 명의를
하시려고 할 것 같은데..
여기까지는 다 좋은데
문제는 이 땅을 어머님이 욕심을 내셔서 저희 형님네한테 주려고 하시거나
하는 (진짜 형님네한테 뭐 하나 못줘서 안달인 시댁입니다..)
불안감에 쉽게 남편한테 제안을 못하겠어요 ㅠㅠ

그래도 공동 명의면
당연히 어머님이 멋대로 형님네한테 증여를 못하시겠죠?

이 땅은 저희 엄마가 원래 저한테 물려주려고 했던 땅이라
이 땅만큼은 형님네한테 가면 화가 날 것 같아요
(형님네는 시댁에서 부동산을 제법 물려받았어요)









IP : 117.111.xxx.13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9.30 10:49 PM (122.35.xxx.170)

    여러가지로 보아 대출받는게 낫겠네요

  • 2. ....
    '17.9.30 10:49 PM (211.246.xxx.44)

    8억 시댁서 받는순간 그땅에대해 시댁도 권리가 생기는거니 복잡하게하지말고 그냥 그땅파는게 나은듯요

  • 3. ㅡㅡㅡ
    '17.9.30 10:50 PM (14.39.xxx.62) - 삭제된댓글

    어휴 그냥 팔아서 갚으라하세요

  • 4. 공동명의라도
    '17.9.30 10:51 PM (211.201.xxx.173)

    시어머니 명의로 한 부분은 형님네로 증여가 가능해요. 그냥 팔아서 갚는 게 나을듯요.

  • 5. ㅇㅇ
    '17.9.30 10:58 PM (58.140.xxx.106) - 삭제된댓글

    땅 얼마가 오르든 파세요.
    사위한테 8억 가져오라고 부탁하는순간
    시댁에서 무슨생각들겠어요.

  • 6. ...
    '17.9.30 11:08 PM (118.33.xxx.166)

    모자라는 돈은 그 땅 담보로 대출받으세요.
    시댁이랑 엮이면 골치 아파요.

  • 7. ...
    '17.9.30 11:14 PM (117.111.xxx.132)

    역시 이 뭔가 세하게 불길한 느낌은 이유가 있었네요...
    ㅠㅠ
    일단 남편한테 물어봐서,
    남편과 공동 명의면 오케이하고
    어머님이 할거면 하지 말자고 하는건 어떨까요...?

  • 8. 일부러 로그인
    '17.9.30 11:15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친정 땅과 시댁이 얽히는건 결사반대입니다.

  • 9. ..
    '17.9.30 11:16 PM (49.170.xxx.24)

    그냥 땅팔아서 돈 마련하세요.
    미래 일을 어떻게 장담하세요.

  • 10. ㅏ,ㅏ
    '17.9.30 11:25 PM (70.191.xxx.196)

    결국 친정모가 머리 쓰면서 자기 돈으로 안 할려고 해서 생긴 일.

  • 11.
    '17.9.30 11:27 PM (222.110.xxx.196) - 삭제된댓글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 공동명의로 하면, 친정어머니 지분은 원글님한테 증여되고 시어머니 지분은 시어머니가 주고싶은 자식에게 증여되겠죠. 시어머니가 아무리 형님한테 다 주려 해도 시어머니지분만 형님한테 가지, 님 친정어머니 지분은 그대로 남아있어요.
    왜 그 땅이 전부다 형님 명의로 넘어갈까봐 걱정을 하시는거죠????
    물론 나중에, 원글님 명의땅 반쪽, 형님 명의땅 반쪽이 되면.. 두분이 사이가 안좋으면 골치아픈 일이 생길수도 있지만
    그 땅값이 나중에 지금의 5배가 된다.. 이러면 지금 파는 짓은 절대로 하면 안되는 짓이죠. 그 정도 오름세가 예상된다면요.
    지금 팔면 16억인데, 나중에 팔면 80억인데...
    아무리 내 명의 반, 형님 명의 반이라도.. 나중에 그 정도 땅값 될거 같으면.. 지금 시어머니 돈 8억으로 투자 하고 시어머니 명의로 하는게 낫죠.
    그리고 시어머니가 자기돈 8억 들어가는데 그걸 남편 명의로 이번에 해준다면 님 남편은 8억에 대한 증여세 내야되요. 시어머니 명의로 하는게 맞아요.
    이도저도 다 싫고 나중에 땅값 올라도 형님이랑 얽혀서 골치아프다 싶으면 그냥 친정어머니께 땅 팔라고 하시구요.
    저 같으면... 형님이랑 공동명의 되는게 싫다해도, 나한테 40억이 생긴다면.. 지금 그 땅을 16억에 파는 짓은 안할거 같아요.

  • 12.
    '17.9.30 11:31 PM (222.110.xxx.196) - 삭제된댓글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 공동명의로 하면, 친정어머니 지분은 원글님한테 증여되고 시어머니 지분은 시어머니가 주고싶은 자식에게 증여되겠죠. 시어머니가 아무리 형님한테 다 주려 해도 시어머니지분만 형님한테 가지, 님 친정어머니 지분은 그대로 남아있어요.
    왜 그 땅이 전부다 형님 명의로 넘어갈까봐 걱정을 하시는거죠????
    물론 나중에, 원글님 명의땅 반쪽, 형님 명의땅 반쪽이 되면.. 두분이 사이가 안좋으면 골치아픈 일이 생길수도 있지만
    그 땅값이 나중에 지금의 5배가 된다.. 이러면 지금 파는 짓은 절대로 하면 안되는 짓이죠. 그 정도 오름세가 예상된다면요.
    지금 팔면 16억인데, 나중에 팔면 80억인데...
    아무리 내 명의 반, 형님 명의 반이라도.. 나중에 그 정도 땅값 될거 같으면.. 지금 시어머니 돈 8억으로 투자 하고 시어머니 명의로 하는게 낫죠.
    그리고 시어머니가 자기돈 8억 들어가는데 그걸 남편 명의로 이번에 해준다면 님 남편은 8억에 대한 증여세 내야되요. 시어머니 명의로 하는게 맞아요.
    이도저도 다 싫고 나중에 땅값 올라도 형님이랑 얽혀서 골치아프다 싶으면 그냥 친정어머니께 땅 팔라고 하시구요.
    저 같으면... 형님이랑 공동명의 되는게 싫다해도, 나한테 40억이 생긴다면.. 지금 그 땅을 16억에 파는 짓은 안할거 같아요.
    미래에 그 정도 돈가치 있는 땅이면... 나중에 형님과 원글님이 사이 안좋고 골치아파지면... 정확히 땅 측량해서 두 필지로 나누면 되는데.. 왜 겁을 내시고 지금 당장 팔려고 하시는지 좀 이해가 안되네요.

  • 13.
    '17.9.30 11:33 PM (222.110.xxx.196) - 삭제된댓글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 공동명의로 하면, 친정어머니 지분은 원글님한테 증여되고 시어머니 지분은 시어머니가 주고싶은 자식에게 증여되겠죠. 시어머니가 아무리 형님한테 다 주려 해도 시어머니지분만 형님한테 가지, 님 친정어머니 지분은 그대로 남아있어요.
    왜 그 땅이 전부다 형님 명의로 넘어갈까봐 걱정을 하시는거죠???? 땅 소유 안해보신 분들인가요???
    물론 나중에 원글님과 형님 두분이 사이가 안좋으면 골치아픈 일이 생길수도 있지만
    그 땅값이 나중에 지금의 5배가 된다.. 이러면 지금 파는 짓은 절대로 하면 안되는 짓이죠. 그 정도 오름세가 예상된다면요.
    지금 팔면 16억인데, 나중에 팔면 80억인데...
    아무리 내 명의 반, 형님 명의 반이라도.. 나중에 그 정도 땅값 될거 같으면.. 지금 시어머니 돈 8억으로 투자 하고 시어머니 명의로 하는게 낫죠.
    그리고 시어머니가 자기돈 8억 들어가는데 그걸 남편 명의로 이번에 해준다면 님 남편은 8억에 대한 증여세 내야되요. 시어머니 명의로 하는게 맞아요.
    이도저도 다 싫고 나중에 땅값 올라도 형님이랑 얽혀서 골치아프다 싶으면 그냥 친정어머니께 땅 팔라고 하시구요.
    저 같으면... 형님이랑 공동명의 되는게 싫다해도, 나한테 40억이 생긴다면.. 지금 그 땅을 16억에 파는 짓은 안할거 같아요.
    미래에 그 정도 돈가치 있는 땅이면... 나중에 형님과 원글님이 사이 안좋고 골치아파지면... 정확히 땅 측량해서 두 필지로 나누면 되는데.. 왜 겁을 내시고 지금 당장 팔려고 하시는지 좀 이해가 안되네요.

  • 14.
    '17.9.30 11:37 PM (222.110.xxx.196) - 삭제된댓글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 공동명의로 하면, 친정어머니 지분은 원글님한테 증여되고 시어머니 지분은 시어머니가 주고싶은 자식에게 증여되겠죠. 시어머니가 아무리 형님한테 다 주려 해도 시어머니지분만 형님한테 가지, 님 친정어머니 지분은 그대로 남아있어요.
    왜 그 땅이 전부다 형님 명의로 넘어갈까봐 걱정을 하시는거죠???? 땅 소유 안해보신 분들인가요???
    물론 나중에 원글님과 형님 두분이 사이가 안좋으면 두분 공동명의로 되어있을때 골치아픈 일이 생길수도 있지만
    그 땅값이 나중에 지금의 3배가 된다.. 이러면 지금 파는 짓은 절대로 하면 안되는 짓이죠. 그 정도 오름세가 예상된다면요.
    지금 팔면 16억인데, 나중에 팔면 48억인데...
    나중에 그 정도 땅값 될거 같으면.. 지금 시어머니 돈 8억으로 투자하고 시어머니 명의로 하는게 낫죠.
    그리고 님 남편 명의로 지금 한다는 말씀 하시는데요, 시어머니가 자기돈 8억 내는건데 그걸 님 남편 명의로 하면 출처조사 반드시 나오고요, 님 남편이 지금 8억에 대한 증여세 내야되요. 시어머니 명의로 하는게 맞아요.
    이도저도 다 싫고 나중에 땅값 올라도 형님이랑 얽혀서 골치아프다 싶으면 그냥 친정어머니께 땅 팔라고 하시구요.
    저 같으면... 형님이랑 공동명의 되는게 싫다해도, 나한테 나중에 24억이 생긴다면 (친정엄마 지분을 원글님이 받을 경우).. 지금 그 땅을 16억에 파는 짓은 안할거 같아요.
    미래에 그 정도 돈가치 있는 땅이면... 나중에 형님과 원글님이 사이 안좋고 골치아파지면... 정확히 땅 측량해서 두 필지로 나누면 되는데.. 왜 겁을 내시고 지금 당장 팔려고 하시는지 좀 이해가 안되네요.

  • 15.
    '17.9.30 11:44 PM (222.110.xxx.196) - 삭제된댓글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 공동명의로 하면, 친정어머니 지분은 원글님한테 증여되고 시어머니 지분은 시어머니가 주고싶은 자식에게 증여되겠죠. 시어머니가 아무리 형님한테 다 주려 해도 시어머니지분만 형님한테 가지, 님 친정어머니 지분은 그대로 남아있어요.
    왜 그 땅이 전부다 형님 명의로 넘어갈까봐 걱정을 하시는거죠???? 땅 소유 안해보신 분들인가요???
    물론 나중에 원글님과 형님 두분이 사이가 안좋으면 두분 공동명의로 되어있을때 골치아픈 일이 생길수도 있지만
    그 땅값이 나중에 지금의 3배가 된다.. 이러면 지금 파는 짓은 절대로 하면 안되는 짓이죠. 그 정도 오름세가 예상된다면요.
    지금 팔면 16억인데, 나중에 팔면 48억인데...
    나중에 그 정도 땅값 될거 같으면.. 지금 시어머니 돈 8억으로 투자하고 시어머니 명의로 하는게 낫죠.
    그리고 님 남편 명의로 지금 한다는 말씀 하시는데요, 시어머니가 자기돈 8억 내는건데 그걸 님 남편 명의로 하면 출처조사 반드시 나오고요, 님 남편이 지금 8억에 대한 증여세 내야되요. 시어머니 명의로 하는게 맞아요.
    이도저도 다 싫고 나중에 땅값 올라도 형님이랑 얽혀서 골치아프다 싶으면 그냥 친정어머니께 땅 팔라고 하시구요.
    만일 시어머니가 자기지분을 모두 형님에게 줘서... 나중에 원글님이랑 형님 공동명의가 된다해도, 내가 24억 땅을 가지게 되는건데 (친정엄마 지분을 원글님이 받을 경우).. 지금 그 땅을 16억에 파는 짓은 안할거 같아요.
    미래에 그 정도 돈가치 있는 땅이면... 나중에 형님과 원글님이 사이 안좋고 골치아파지면... 정확히 땅 측량해서 두 필지로 나누면 되는데.. 왜 겁을 내시고 지금 당장 팔려고 하시는지 좀 이해가 안되네요.

    원래는 친정엄마가 원글님께 다 주려고 했던 땅이지만 친정엄마의 불찰로 그 땅의 반은 다른 사람에게 넘어가게 된 상황인데
    그걸 아주 남에게 팔아버리고 16억 받아서 8억 빚 갚고 8억 손에 쥐느냐..
    아니면 시어머니 돈 8억으로 반은 시어머니 지분, 반은 친정엄마 지분으로 해서 미래를 도모하느냐예요.

  • 16.
    '17.9.30 11:50 PM (222.110.xxx.196) - 삭제된댓글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 공동명의로 하면, 친정어머니 지분은 원글님한테 증여되고 시어머니 지분은 시어머니가 주고싶은 자식에게 증여되겠죠. 시어머니가 아무리 형님한테 다 주려 해도 시어머니지분만 형님한테 가지, 님 친정어머니 지분은 그대로 남아있어요.
    왜 그 땅이 전부다 형님 명의로 넘어갈까봐 걱정을 하시는거죠???? 땅 소유 안해보신 분들인가요???
    물론 나중에 원글님과 형님 두분이 사이가 안좋으면 두분 공동명의로 되어있을때 골치아픈 일이 생길수도 있지만
    그 땅값이 나중에 지금의 3배가 된다.. 이러면 지금 파는 짓은 절대로 하면 안되는 짓이죠. 그 정도 오름세가 예상된다면요.
    지금 팔면 16억인데, 나중에 팔면 48억인데...
    나중에 그 정도 땅값 될거 같으면.. 지금 시어머니 돈 8억으로 투자하고 시어머니 명의로 하는게 낫죠.
    그리고 님 남편 명의로 지금 한다는 말씀 하시는데요, 시어머니가 자기돈 8억 내는건데 그걸 님 남편 명의로 하면 출처조사 반드시 나오고요, 님 남편이 지금 8억에 대한 증여세 내야되요.
    땅이야 증여받을때 공시지가 기준으로 증여세 내지만 돈 8억은 액면가 그대로해서 증여세 내야합니다.
    이도저도 다 싫고 나중에 땅값 올라도 형님이랑 얽혀서 골치아프다 싶으면 그냥 친정어머니께 땅 팔라고 하시구요.
    만일 시어머니가 자기지분을 모두 형님에게 줘서... 나중에 원글님이랑 형님 공동명의가 된다해도, 내가 24억 땅을 가지게 되는건데 (친정엄마 지분을 원글님이 받을 경우).. 지금 그 땅을 16억에 파는 짓은 안할거 같아요.
    미래에 그 정도 돈가치 있는 땅이면... 나중에 형님과 원글님이 사이 안좋고 골치아파지면... 정확히 땅 측량해서 두 필지로 나누면 되는데.. 왜 겁을 내시고 지금 당장 팔려고 하시는지 좀 이해가 안되네요.

    원래는 친정엄마가 원글님께 다 주려고 했던 땅이지만 친정엄마의 불찰로 그 땅의 반은 다른 사람에게 넘어가게 된 상황인데
    그걸 아주 남에게 팔아버리고 16억 받아서 8억 빚 갚고 8억 손에 쥐느냐..
    아니면 시어머니 돈 8억으로 반은 시어머니 지분, 반은 친정엄마 지분으로 해서 미래를 도모하느냐예요.

  • 17.
    '17.9.30 11:52 PM (222.110.xxx.196)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 공동명의로 하면, 친정어머니 지분은 원글님한테 증여되고 시어머니 지분은 시어머니가 주고싶은 자식에게 증여되겠죠. 시어머니가 아무리 형님한테 다 주려 해도 시어머니지분만 형님한테 가지, 님 친정어머니 지분은 그대로 남아있어요.
    왜 그 땅이 전부다 형님 명의로 넘어갈까봐 걱정을 하시는거죠???? 땅 소유 안해보신 분들인가요???
    물론 나중에 원글님과 형님 두분이 사이가 안좋으면 두분 공동명의로 되어있을때 골치아픈 일이 생길수도 있지만
    그 땅값이 나중에 지금의 3배가 된다.. 이러면 지금 파는 짓은 절대로 하면 안되는 짓이죠. 그 정도 오름세가 예상된다면요.
    지금 팔면 16억인데, 나중에 팔면 48억인데...
    나중에 그 정도 땅값 될거 같으면.. 지금 시어머니 돈 8억으로 투자하고 시어머니 명의로 하는게 낫죠.
    그리고 님 남편 명의로 지금 한다는 말씀 하시는데요, 시어머니가 자기돈 8억 내는건데 그걸 님 남편 명의로 하면 출처조사 반드시 나오고요, 님 남편이 지금 8억에 대한 증여세 내야되요.
    땅이야 증여받을때 공시지가 기준으로 증여세 내지만 돈 8억은 액면가 그대로해서 증여세 내야합니다.
    이도저도 다 싫고 나중에 땅값 올라도 형님이랑 얽혀서 골치아프다 싶으면 그냥 친정어머니께 땅 팔라고 하시구요.
    만일 시어머니가 자기지분을 모두 형님에게 줘서... 나중에 원글님이랑 형님 공동명의가 된다해도, 내가 24억 땅을 가지게 되는건데 (친정엄마 지분을 원글님이 받을 경우).. 지금 그 땅을 16억에 파는 짓은 안할거 같아요.
    미래에 그 정도 돈가치 있는 땅이면... 나중에 형님과 원글님이 사이 안좋고 골치아파지면... 정확히 땅 측량해서 두 필지로 나누면 되는데.. 왜 겁을 내시고 지금 당장 팔려고 하시는지 좀 이해가 안되네요.

    원래는 친정엄마가 원글님께 다 주려고 했던 땅이지만 친정엄마의 불찰로 그 땅의 반은 다른 사람에게 넘어가게 된 상황인데
    그걸 아주 남에게 팔아버리고 16억 받아서 8억 빚 갚고 8억 손에 쥐느냐..
    아니면 시어머니 돈 8억으로 반은 시어머니 지분, 반은 친정엄마 지분으로 해서 미래를 도모하느냐예요.

  • 18.
    '17.9.30 11:56 PM (222.110.xxx.196) - 삭제된댓글

    근데 시어머니가 8억 내고 자기명의로 하는데 취등록세도 들고
    지금 좀 매매가를 낮춰서 신고하면 나중에 팔때 양도세도 높고 할텐데..
    공동명의 할 생각이 있긴 있으신거예요???
    시어머니 입장에서도 저게 그리 좋은 제안은 아닌데, 저걸 하신다고 하는거보면 그 땅이 나중에 꽤 가치가 높아질 땅이긴 한가보네요.

  • 19.
    '17.9.30 11:59 PM (222.110.xxx.196) - 삭제된댓글

    근데 시어머니가 8억 내고 자기명의로 하는데 취등록세도 들고
    지금 좀 매매가를 낮춰서 신고하면 나중에 팔때 양도세도 높고 할텐데..
    공동명의 할 생각이 있긴 있으신거예요???
    시어머니 입장에서도 저게 그리 좋은 제안은 아닌데, 저걸 하신다고 하는거보면 그 땅이 나중에 꽤 가치가 높아질 땅이긴 한가보네요.
    나 같으면... 만일 시댁과 친정이 믿을만한 사이라 하면... 이 경우에... 시어머니가 8억 주고 명의는 친정어머니 명의로 이대로 유지하고 땅 지분 1/2에 대한 각서 및 협의서와 8억에 대한 차용증 등을 쓸거 같은데.. (이렇게 하는게 현제 세금 및 나중에 양도세까지 다 계산했을때 가장 이익이 큼).. 하지만, 서로를 조금이라도 못 믿는다면 이 방법을 쓰긴 참 힘들겠죠.

  • 20.
    '17.10.1 12:01 AM (222.110.xxx.196)

    근데 시어머니가 8억 내고 자기명의로 하는데 취등록세도 들고
    지금 좀 매매가를 낮춰서 신고하면 나중에 팔때 양도세도 높고 할텐데..
    공동명의 할 생각이 있긴 있으신거예요???
    시어머니 입장에서도 저게 그리 좋은 제안은 아닌데, 저걸 하신다고 하는거보면 그 땅이 나중에 꽤 가치가 높아질 땅이긴 한가보네요.
    나 같으면... 만일 시댁과 친정이 믿을만한 사이라 하면... 이 경우에... 시어머니가 8억 주고 명의는 친정어머니 명의로 이대로 유지하고 땅 지분 1/2에 대한 각서 및 협의서와 8억에 대한 차용증 등을 쓸거 같은데.. (이렇게 하는게 현재 세금 및 나중에 양도세까지 다 계산했을때 가장 이익이 큼).. 하지만, 서로를 조금이라도 못 믿는다면 이 방법을 쓰긴 참 힘들겠죠.

  • 21. 진심
    '17.10.1 12:17 AM (211.199.xxx.179) - 삭제된댓글

    어머니가 정상적인 사고를 못하고 계시군요
    결국 어머니 욕심에 땅은 못팔고 시댁이랑 친정 땅값이 오르면서 오르는대로 내리면 내리는대로 소송갈껄요

    아님 윈글님에게 증여할땅이면 8억받고 깨끗이 넘겨야죠
    어머님명의 포기안하려면 스스로 땅팔아 8억해결해야죠

    욕심이 그렇게 많으시데

  • 22. ??
    '17.10.1 10:40 AM (14.53.xxx.215)

    지금 속샘은 친정모가 있는거 같은데
    시어머니는 급한불 꺼주고도 뒷일 걱정되서 불안해 하시네요
    그냥 속 편하게 파시던지 대출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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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411 좀전에본 웃긴 아주머니 29 ㅡㅡ 2017/11/18 6,695
749410 부모임 세대와 의식 차이가 얼마만큼 있냐면 .. 1 ㅇㅇ 2017/11/18 1,081
749409 임한별이 부르는 ‘좋니’ 감동이에요!!! ^__^ 2017/11/18 756
749408 조윤선이 국정원 돈 받은 방법 10 신박하네 2017/11/18 3,906
749407 그리스도교, 개신교, 카톨릭교, 크리스찬 들 정의 좀... 4 무식한 질문.. 2017/11/18 927
749406 민서의 '좋아' 는 훨씬 좋네요 1 똥차가고벤츠.. 2017/11/18 1,116
749405 하이라이트에 압력밭솥으로 밥하기 7 지나가다 2017/11/18 2,383
749404 근무조건좀 봐주세요 4 고민중 2017/11/18 849
749403 에스프레소 머신 쓰시는분 10 2017/11/18 1,700
749402 김치찜..목살 삼겹살 중 어느게 좋아요? 14 사러가요 2017/11/18 4,530
749401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11.17(금) 3 이니 2017/11/18 590
749400 점점 듣는게 이상해져요.... 8 늙는구나 2017/11/18 1,982
749399 김치..아들 먹으라고 보내신다는 분들 보세요. 95 tt 2017/11/18 21,872
749398 판교 학군 어떤가요? 7 원글이 2017/11/18 3,488
749397 부엌 리모델링 10 리모델링 2017/11/18 2,121
749396 돼지고기 간 거 유통기간 13일까지면(오늘 18일) 2 ㅇㅇ 2017/11/18 634
749395 독감주사맞아도 3 오늘 2017/11/18 1,213
749394 노래 찾아요~제삿날 커피와 음악 2 제사 2017/11/18 844
749393 자동차보험 1 차 보험계약.. 2017/11/18 581
749392 무릅 다치지 않는 실내자전거 타는법을 알려주세요 5 실내자전거 2017/11/18 2,719
749391 새우젓 추젓은 안익은건가요? 4 2017/11/18 1,285
749390 어제 본 스카프 매는 동영상 못찾겠어요 33 나드리 2017/11/18 2,994
749389 샤넬 샹스 연두색 향수 2017/11/18 1,836
749388 물러난 고영주의 주옥같은 말들 2 richwo.. 2017/11/18 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