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1학년
사춘기가 늦게온건지
안하던 반항에
요즘은 게임방에 사네요ㅜ
아마도 중독 아닌가싶습니다
야단치고 주의주고 다독여도 안듣습니다.
용돈 끊어보지만 어디서 돈이 나는지 시간만 나면 게임방에서 사네요
두들겨 팰수도없고
부모말은 아예 안듣고
참담합니다
연예도 안하고 공부도 안하고 오로지 게임만합니다
정말 정떨어져서 쳐다도 보기 싫습니다.
멀리도 안가고 집에서 5분거리입니다.
정말 뭘 어찌해야하나요ㅜㅜ가슴이 답답하고 제가 우울해서 살수가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Pc방에서 사는 딸
어찌해야하나요 조회수 : 2,391
작성일 : 2017-09-30 18:51:57
IP : 124.197.xxx.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정떨어져서
'17.9.30 6:53 PM (124.197.xxx.21)그나마 학교는 다닙니다
학교다니는 시간말고 모든시간을 pc방에서 삽니다.
쳐다도 보기싫고 이젠 정도 없습니다2. ㅇㅇ
'17.9.30 6:57 PM (49.142.xxx.181)답이..... 없죠. 자기가 깨달아야 할텐데....
용돈도 안줘도 거길 간다니.. 하아...
학비를 끊어야 하나요..3. ..
'17.9.30 6:58 PM (1.238.xxx.249)지금은 그냥 놔두세요. 사춘기가 늦게 왔나보네요. 실컷 방황하고 돌아올거예요.
4. ..
'17.9.30 7:07 PM (122.35.xxx.138)속터지시겠지만 내버려두셔요
그럴때가 있어요.5. 고삼은
'17.9.30 7:10 PM (59.27.xxx.47) - 삭제된댓글아니고 대학생이여서 그래도 다행이잖아요
사춘기 맞는 것 같아요
지켜봐 주세요
자기 마음 자기 맘대로 되면 누구나 죽도록 공부해서 의대를 가거나 서울대 가죠
지금은 따님이 무엇인가 위기가 왔을 거고 치유하는 시간일거에요
밥 잘먹고 부모 봉양 할 필요 없어도 자기 삶에 위기는 언제나 오는 거고 어릴 수록 크게 느끼는 게 있으니
대학 동안은 지켜봐 주셨으면 하네요6. ㅇㅇㅇ
'17.9.30 7:39 PM (223.62.xxx.79)놔두세요.
제 동생도 게임에 미쳐서 그러더니만
실컷하고 질렸는지 이젠 게임하라그래도
안합니다.7. l훔
'17.9.30 8:23 PM (223.62.xxx.175) - 삭제된댓글저랑 제 친구 두명 (여자 셋 다 스카이)
디아블로에 미쳐서 일년정도 피씨방만 다녔어요 ㅋㅋ
다 한 때예요.8. 빙고ㅠ
'17.10.1 3:55 AM (211.109.xxx.166)울아들도 그래요..
고3땐 너무나 착실했는데..ㅠ
대학가더니 피씨방에서 날밤 세고 오네요..
위에 댓글단님들 조언대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만...빨리 돌아오는 팁 없을까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762565 | 생리 중 신체검사 안되나요? 5 | ㅎㅎ | 2017/12/26 | 3,076 |
| 762564 | 감기 독감이 요새 심한가요?? 1 | .. | 2017/12/26 | 1,472 |
| 762563 | .... 93 | ㅇㅇㅇ | 2017/12/26 | 22,933 |
| 762562 | 랄프폴로 사이즈 3 | 옷사고싶당 | 2017/12/26 | 581 |
| 762561 | 누구 잘못같으세요? 4 | 부모란 | 2017/12/26 | 1,105 |
| 762560 | 82에서 추천받은 과자와 워너원 음료수ㅋㅋ 4 | ㅎㅎ | 2017/12/26 | 2,620 |
| 762559 | 성관계없었으면 자궁경부암검사 못하나요? 8 | 궁금 | 2017/12/26 | 10,241 |
| 762558 | 오잉과자 알려주신 분 감사합니다. 14 | 보리 | 2017/12/26 | 4,193 |
| 762557 | 커피집에서 본 소년 2 | 오후의 풍경.. | 2017/12/26 | 2,126 |
| 762556 | 쓸데없는 오지랖이었을까요? 5 | .. | 2017/12/26 | 1,557 |
| 762555 | 원두커피가루를 선물로 받았는데 머신이 없어요. 9 | 선물 | 2017/12/26 | 2,905 |
| 762554 | 문과 나와서 뭘 할까요? 7 | ㅇㅇ | 2017/12/26 | 2,575 |
| 762553 | 일곱살 아들이 책만 읽어요. 39 | 콕콕 | 2017/12/26 | 5,010 |
| 762552 | 자격증으로 취업가능할까요? 3 | 동글밤 | 2017/12/26 | 1,621 |
| 762551 | 사주나 점이 막 보고싶어서..타로카드 2 | .... | 2017/12/26 | 1,715 |
| 762550 | 목동 이번 고3이과 자제분 논술학원 어디 다니셨나요? | 목동맘 | 2017/12/26 | 709 |
| 762549 | Mbc뉴스가 9시에 했음좋겠어요 11 | ㄴㄷ | 2017/12/26 | 2,307 |
| 762548 | 문통“(적폐청산)1~2년내 끝나는일 아니야,정부 내내 계속해야”.. 6 | 저녁숲 | 2017/12/26 | 704 |
| 762547 | 일반고에서 서울대 피아노과 들어가기 얼만큼 어려운가요? 8 | 피아노 | 2017/12/26 | 3,980 |
| 762546 | 예비고3 인강 추천해주세요 6 | 윈윈윈 | 2017/12/26 | 1,323 |
| 762545 | 다스에 전화했네요.ㅋㅋㅋ 16 | .... | 2017/12/26 | 4,807 |
| 762544 | 전구소켓에서 화학약품 냄새 1 | 전구소켓 | 2017/12/26 | 438 |
| 762543 | 어제저녁 족욕후...밤새 몸살처럼 앓았네요~ㅠ 26 | 족욕 | 2017/12/26 | 23,665 |
| 762542 | 독일에서 사는 전자동커피머신 4 | 유라 | 2017/12/26 | 1,525 |
| 762541 | 세월호) 결과를 가지고 해경의 구조작업이 잘못됐다고 하기에는 무.. 7 | 내로남불 | 2017/12/26 | 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