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 하시는분 계신가요?

조회수 : 3,254
작성일 : 2017-09-30 17:25:54
학원비 미납인 아이들이 여럿있습니다.
전화로 수차례 이야기했지만 이젠 아이들도 학원을 안 나오고 제전화. 남편전화는 받지도 않습니다.
다른사람 폰으로 연락했더니 이달말 (오늘)까지 해결하겠다, 일부라도 송금하겠다 했는데 아직까지 아무도 송금을 안했네요.
학원하시는 분들 중에 이런경우 어떻게 하셨나 궁금해서요.
IP : 211.48.xxx.20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9.30 5:26 PM (118.34.xxx.205)

    학원비는 선불아닌가요?

  • 2. 참말로~~
    '17.9.30 5:33 PM (58.238.xxx.39)

    학원 20년하고 있는데 다 받아냈습니다.
    돈과 시간개념이 희박한 사람이 이 세상에
    이렇게 많았나 새삼 놀랬답니다.
    학원비를 후납즈음으로 생각들 하는지
    몇번 힘들고나서는 입회때 눈 똑바로 쳐다보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두리뭉실하게 얘기하면 못 알아먹어요.
    학관노 까페 가보시면 님과 같은 경우 부지기수예요.
    내용증명 보내는 분도 봤고요.
    갖은 방법을 써도 못 받아내서 결국
    등교길 아이 학교 정문앞에서 피켓들고 서 있었다는 분글도
    있답니다. 회비받을때까지~~

  • 3. 네.
    '17.9.30 5:35 PM (110.70.xxx.113) - 삭제된댓글

    민사소송으로 가능합니다.
    소액이라서 절차 간단해요.
    스스로 하셔도 되구요.

  • 4. 참말로~~
    '17.9.30 5:37 PM (58.238.xxx.39)

    그런 학생이 여럿있다고 하니 ...
    그간 좋은게 좋은거라고 불편한 소리될까봐 혹시
    주겠거니하고 기다리진 않았나요?
    일주일정도 늦어지면 계속 문자로 독촉해야 합니다.
    똥 낀놈이 신경질낸다고... 교육비 선납인데
    안내놓고 되려 떼 먹을것 같냐고 성질내는 적반하장도 많죠!

  • 5. 전직학원장
    '17.9.30 5:42 PM (59.16.xxx.21)

    몇몇이나 ㅠ.ㅠ
    이번일 잘 정리되길 바래요 그리고 이후부터는 내가 정확해져야할 필요가 있어요

    전 대학생이 학원비를 떼먹은 경우가 있었어요
    주변 대형아파트 살고
    중간에 사정 얘기해서 봐줬더니 나중에 보니 부모한테 받아서 써버린 경우죠

    전화통화도 몇번하더니 나중엔 이사가버리고요
    이사간 곳도 알아냈지만
    자기 딸한테 받으라고 못 준대요

    그 학교 학과장한테 전화해서 사정 얘기했더니
    나중에 자기 딸을 개망신 줬다고 길길이 뛰면서 전화했더라구요
    결국 못 받았어요
    그 집 잘 살고 있나 모르겠네요

  • 6. ...
    '17.9.30 5:44 PM (116.127.xxx.225) - 삭제된댓글

    학원 오래 했고요. 제가 몇 년씩 학원비 안 받고 가르쳐주거나 알아서 할인해주는 경우는 있지만 떼인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전화번호 수신 거부된 거 아니면 문자로 내역을 정리해서 보내세요. 납기 날짜를 정확히 못박으세요. 두 번 정도 보내시고 전화도 합니다. 전화 안 받을 때마다 기록하시고 받으면 내용 녹취하세요. 반응 없으면 아이한테 연락합니다. 부모님이 바쁘셔서 미처 못 챙기시나 보다, 네가 말씀드려서 보내시라 해라. 보통 여기서 해결이 됩니다. 안 되면 내용증명 보내는데요, 전에 보낸 문자와 통화 내용 등등을 정확히 적습니다. 그 다음 단계는 여기 적기는 좀 그러네요.
    그리고 애초에 여러 달 밀리기 전에 해결보셔야 합니다. 액수가 커질수록 힘들어집니다.

  • 7. ...
    '17.9.30 5:51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좋게 말하는 거 두 번정도 만 하시고 (그쪽에서 계속 낸다 낸다 하고 안 낸거죠?)
    그때마다 증거 모아 두시고 (어쩔 수 없어요)

    최종적으로, 문자 보내실 때,
    학원비 정리 안 해 주시면, 아파트앞에가서 피킷 들고 서 있겠다 하세요.
    학원비 꼭 받을 꺼라구요.

    이 정도 강하게 해야 낼껍니다.

  • 8.
    '17.9.30 5:54 PM (211.48.xxx.203)

    여태까지 계속 방치한 남편한테 속상하네요.
    내용증명 보내야 되겠어요. ㅜ

  • 9. 연락
    '17.9.30 5:54 PM (110.70.xxx.113) - 삭제된댓글

    저는 한달치 떼먹고 연락 안 받는 부모가 있었는데
    내용증명 보내도 연락이 없어서 민사소송했어요.
    부전공으로 법학해서 제 소송장 스스로 작성해서 냈더니
    소송장 받고 소액 인지대 등 소송비용과
    밀린 학원비 다 주더군요.

  • 10. 연락
    '17.9.30 5:55 PM (110.70.xxx.113) - 삭제된댓글

    저는 한달치 떼먹고 연락 안 받는 부모가 있었는데
    내용증명 보내도 연락이 없어서 민사소송했어요.
    부전공으로 법학해서 제 소송장 스스로 작성해서 냈더니
    소송장 받고 인지대 등 소송비용과 
    밀린 학원비 다 주더군요.

  • 11. 연락
    '17.9.30 5:59 PM (110.70.xxx.113) - 삭제된댓글

    아파트 앞 피켓 그런 협박문자는 법적으로
    불리하니 하지 마시고 내용증명보내시고
    혼자서 법적으로 처리하세요.
    그런 소액은 대부분 나홀로 민사 소송입니다(95%이상).
    요즘은 각 소송장 샘플이 인터넷에 잘 나와있으니
    그거 보고 찬찬히 하시면 됩니다.

  • 12. 저도 지금 고민
    '17.9.30 6:07 PM (39.7.xxx.210)

    문자 넣어도 이젠 꿈쩍도 안 해요..

    명절 코 앞이라 저도 돈 들어갈 데 많은데
    학원비 독촉하려니 그것도 못할 짓이네요.

    중요한 건
    그 사람들 자기들 쓸 건 다 씁니다.
    없는 게 아님

  • 13. ...
    '17.9.30 6:32 PM (59.5.xxx.92) - 삭제된댓글

    안그래도 오늘 글 올리려고 했었어요.
    전 오늘 받아냈어요.

    열흘 정도 전화, 문자 보냈는데
    어물쩍 잔머리 굴리면서 요리조리 피하는더라구요.
    오늘도 전화 신호음 몇번 울리다 바로 차단하길래
    단호하게 문자 메세지 보냈더니
    (뉘앙스가, 마치 공공요금 미납자에게 통보하듯 했어요)
    열흘만에 답 메세지 보내네요.

    내용이,
    자기가 그동안 바빠서 대답 못했고
    메세지 온거 몰랐다는둥 (카톡 읽음 확인 되었는데도..)
    이런 말도 안되는 변명 늘어놓더니

    스스로 찔렸는지
    구구절절하게, 그거 떼먹을까봐 그러냐, 교육비 떼먹는거 말도 안된다, 이 말을 하고 또하고...

    오늘 중으로 송금하겠다,길
    그 이후 카톡 다 씹고 전화, 문자 다 차단했습니다.
    제가 그간에 당한거, 단 몇시간 겪으니 기분 나쁜지
    차단 메세지함에 장문의 메세지로
    구차한 자기변명, 훈계...

    속이 시원하고요,
    학원, 학부모 관계를 떠나
    돈 거래 매너 안좋은 사람은 빨리 자르고 상종 안하는게 해답이라는 말, 정말 명언임을 확인했습니다.

  • 14. ...
    '17.9.30 6:35 PM (59.5.xxx.92) - 삭제된댓글

    안그래도 오늘 글 올리려고 했었어요.
    전 오늘 받아냈어요.

    열흘 정도 전화, 문자 보냈는데
    어물쩍 잔머리 굴리면서 요리조리 피하는더라구요.
    오늘도 전화 신호음 몇번 울리다 바로 차단하길래
    단호하게 문자 메세지 보냈더니
    (뉘앙스가, 마치 공공요금 미납자에게 통보하듯 했어요)
    열흘만에 답 메세지 보내네요.

    내용이,
    자기가 그동안 바빠서 대답 못했고
    메세지 온거 몰랐다는둥 (카톡 읽음 확인 되었는데도..)
    이런 말도 안되는 변명 늘어놓더니

    스스로 찔렸는지
    구구절절하게, 그거 떼먹을까봐 그러냐, 교육비 떼먹는거 말도 안된다, 이 말을 하고 또하고...

    오늘 중으로 송금하겠다,는 문자를 끝으로
    이젠 제가 카톡 다 씹고 전화, 문자 다 차단했습니다.
    제가 그간에 당한거, 단 몇시간 겪으니 기분 나쁜지
    차단 메세지함에 장문의 메세지로
    구차한 자기변명, 훈계...

    속이 시원하고요,
    학원, 학부모 관계를 떠나
    돈 거래 매너 안좋은 사람은 빨리 자르고 상종 안하는게 해답이라는 말, 정말 명언임을 확인했습니다.

  • 15. ...
    '17.9.30 6:36 PM (59.5.xxx.92) - 삭제된댓글

    안그래도 오늘 글 올리려고 했었어요.
    전 오늘 받아냈어요.

    아이는 더이상 다니지 않는 상태로 몇주 흘렀고
    좋게 좋게 생각해서 몇주 기다리다가
    열흘 전부터 전화, 문자 보냈는데
    어물쩍 잔머리 굴리면서 요리조리 피하는더라구요.
    오늘도 전화 신호음 몇번 울리다 바로 차단하길래
    단호하게 문자 메세지 보냈더니
    (뉘앙스가, 마치 공공요금 미납자에게 통보하듯 했어요)
    열흘만에 답 메세지 보내네요.

    내용이,
    자기가 그동안 바빠서 대답 못했고
    메세지 온거 몰랐다는둥 (카톡 읽음 확인 되었는데도..)
    이런 말도 안되는 변명 늘어놓더니

    스스로 찔렸는지
    구구절절하게, 그거 떼먹을까봐 그러냐, 교육비 떼먹는거 말도 안된다, 이 말을 하고 또하고...

    오늘 중으로 송금하겠다,는 문자를 끝으로
    이젠 제가 카톡 다 씹고 전화, 문자 다 차단했습니다.
    제가 그간에 당한거, 단 몇시간 겪으니 기분 나쁜지
    차단 메세지함에 장문의 메세지로
    구차한 자기변명, 훈계...

    속이 시원하고요,
    학원, 학부모 관계를 떠나
    돈 거래 매너 안좋은 사람은 빨리 자르고 상종 안하는게 해답이라는 말, 정말 명언임을 확인했습니다.

  • 16. ...
    '17.9.30 6:37 PM (59.5.xxx.92) - 삭제된댓글

    안그래도 오늘 글 올리려고 했었어요.
    전 오늘 받아냈어요.

    아이는 더이상 다니지 않는 상태로 몇주 흘렀고
    좋게 좋게 생각해서 몇주 기다리다가
    열흘 전부터 전화, 문자 보냈는데
    어물쩍 잔머리 굴리면서 요리조리 피하더라구요.
    오늘도 전화 신호음 몇번 울리다 바로 차단하길래
    단호하게 문자 메세지 보냈더니
    (뉘앙스가, 마치 공공요금 미납자에게 통보하듯 했어요)
    열흘만에 답 메세지 보내네요.

    내용이,
    자기가 그동안 바빠서 대답 못했고
    메세지 온거 몰랐다는둥 (카톡 읽음 확인 되었는데도..)
    이런 말도 안되는 변명 늘어놓더니

    스스로 찔렸는지
    구구절절하게, 그거 떼먹을까봐 그러냐, 교육비 떼먹는거 말도 안된다, 이 말을 하고 또하고...

    오늘 중으로 송금하겠다,는 문자를 끝으로
    이젠 제가 카톡 다 씹고 전화, 문자 다 차단했습니다.
    제가 그간에 당한거, 단 몇시간 겪으니 기분 나쁜지
    차단 메세지함에 장문의 메세지로
    구차한 자기변명, 훈계...

    속이 시원하고요,
    학원, 학부모 관계를 떠나
    돈 거래 매너 안좋은 사람은 빨리 자르고 상종 안하는게 해답이라는 말, 정말 명언임을 확인했습니다.

  • 17. T
    '17.9.30 7:04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거의 6개월치 600정도 뜯겼던 적 있어요.
    이사하고 전화번호 바꿨더라구요.
    웃긴게 이사가 결정되고 나서는 학원 특강이라는 특강은 다 들었어요.
    떼어먹을 생각하고 고의적으로 다 수강한거였어요.
    그 학부모 잘 살고 있을까요?
    아이는 잘 컸을지 모르겠어요.

  • 18. 정말
    '17.9.30 7:36 PM (123.111.xxx.10)

    가끔 이런 경우 부모와 학생이 세트로 이상한 경우 많지만 학생은 넘 예쁜데 부모가 이렇게 미적거릴 때 학생까지 미워지려고 합니다.
    전 학원은 아니지만 과외랑 외부강의 하는데 수업비 늦지 않고 꼬박꼬박 주는 부모님 제일 좋고 역시나 그 학생들은 인성도 좋습디다.

  • 19. ㅇㅇ
    '17.9.30 8:44 PM (222.238.xxx.192)

    학원비 떼먹는 학부모들 생각보다 진짜 많아요
    나름 학원 선생도 선생이니 애들한테 돈 얘기 못한다는거 알고 이용해요

  • 20. 롤라라
    '17.9.30 9:06 PM (125.178.xxx.133)

    전 동네수업이라 14년동안 딱 한번 그런 일있었는데요 5월에 입금한다는걸 아직 안해서 여러번 문자보내다가 결국 찾아갔어요 다행히 반은 받았어요 나머지 입금날째 안지키면 찾아가려구요

  • 21. 롤라라
    '17.9.30 9:07 PM (125.178.xxx.133)

    입금날짜

  • 22. 현 학원장
    '17.9.30 10:19 PM (175.113.xxx.21)

    몇 번 데이고나니 요령이 생기더군요.
    2주 넘어가면 독촉문자 보내시고요,
    한 달 넘어가서 두달째에 입금 안되면
    일단 가정통신문과 학부모님들께 단체문자 보냅니다.
    동네소문 무서워해서 왠만하면 이단계에 해결되는데요,
    돈 밝히는 너는 선생이 아니라는둥 갖은 욕과 억지 쓰는거 녹음과 캡춰 다 해두시고,
    법적절차 들어간다고 경고주세요.
    혹시 떼먹고 이사가더라도
    엄마들 사이에서는 소문 다 돌앙ᆢㄷ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9232 당잠사의 경찰 한우탁역의 정해인 닮은꼴 5 아하 2017/11/17 1,847
749231 구찮은 쇼핑몰 품절 안내.... 세골 2017/11/17 659
749230 포항공대는 피해가 없나봐요? 8 ... 2017/11/17 3,154
749229 디오스 냉장고 추천 좀 해주세요 4 얼음땡 2017/11/17 1,256
749228 2016 년 중위 소득이 2623밖에 안되는데 잘 모르는 분들이.. 4 .. 2017/11/17 944
749227 청와대기자단.해체청원.서명받고 있네요)안하신분들~ 꼭 하세요) .. 13 -;; 2017/11/17 1,210
749226 삼전은 어디까지 오를까요? 2 000 2017/11/17 2,155
749225 11월 17일 현재 수감자 명단 / 펌 1 이전정부 2017/11/17 823
749224 신생아 선물 뭐가 좋을까요? 3 선물 2017/11/17 1,002
749223 닭볶음탕 한번 데쳐내려는데.. 5 .. 2017/11/17 2,081
749222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한거 맞나요? 9 과외비가 2017/11/17 1,470
749221 15년동안 화장 안하고 살았어요. 제발 추천좀 5 . . . 2017/11/17 2,731
749220 "노무현자살.검경힘내요"방위사업청이벤트논란 9 기사 2017/11/17 2,018
749219 이마트트레이더스 레인보우케이크 먹어봤어요^^ 6 .. 2017/11/17 3,414
749218 미간주름에는 8 미간 2017/11/17 2,494
749217 수능연기가 문통 지시였다는 기사를 보고... 5 ㅅㅈ 2017/11/17 2,720
749216 투자 선택 고민중인데 어떤게 좋을지 함 봐주세요 7 감떨어져 2017/11/17 1,325
749215 예금 등등 조언 부탁드립니다 3 재테크 2017/11/17 1,262
749214 사파이어 셋트 금은방에서 사주나요? 3 사파이어 2017/11/17 1,956
749213 40넘어 용접일을 배운 피아노 유학파... 11 .. 2017/11/17 7,643
749212 경주 여행 7 1박2일 2017/11/17 2,100
749211 베테랑에서 황정민이 한말 4 ㅇㅇ 2017/11/17 2,973
749210 저녁 메뉴짜는데 딱 하루치 요리가 생각이 안나요. 31 --- 2017/11/17 4,645
749209 김현미 장관 “포항 이재민 거처로 LH 빈집 160채 제공” 23 잘한다 2017/11/17 4,963
749208 헐... 한겨레21 ‘LG 영수증 기사’ 사장이 직접 수정 요청.. 6 고딩맘 2017/11/17 1,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