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명절에 시어른 현금or선물을 안하는데요....

바바 조회수 : 1,561
작성일 : 2017-09-30 16:26:40
처음엔 꼬박꼬박 챙겼습니다
눈밖에 나는거 싫고 부모님끼리 서로 아시기도 해서 저희부모님 얼굴에 먹칠할까 싶어서요
저희 남편이 시아버지 하시던 사업을 해서 해마다 명절에 들어오는 선물 대부분을 시댁에 가져 갑니다..과일 한두상자 정도 놔두고요...
종류는 다양합니다..
결혼하고 몇해는 제가 해간 선물이 묻힐 만큼 많은양이었고,
제가 갖고간지조차 모르셨어요
근데 몇년뒤엔 시아버지가 제게...이렇게 많이 갖고오는데 따로 준비 하는거 낭비라는식으로...(경제력 되시나 엄청나게 검소하심) 약간 꾸짖듯이(?)말씀하셨어요
저도 몇해 겪으니 저희 시댁 분위기는...금전적인것으로 뭘 해드리는걸 달가워 하시지 않으시고 제가 뭔가 정성을 들여 준비하는??그런걸 좋아하셔서 생신상도 직접 많이. 차려 드리고 손수 만들어서 뭘 잘 해갔어요. 시어른들도 좋으시고 경제적으로 저희보다 훨 나으셔서 오히려 돈 드리면 비웃는달까ㅡㅡ저희기 사업은 하지만 수중에 돈이 없는 상황이라;;; 아껴 사는 모습을 더 좋아하셔요
근데 제가 아무것도 준비 하지 않는걸 안 시누이가 매년 태클입니다
그게 아빠진심인줄아느냐....그건 그거고 선물은 따로 준비하거라 등등,
시누이가 독실한 크리스찬에 오지라퍼라 평소에도 믿음강요..참견등이 많아 좀 짜증나는데....제가 시집온지10년이 넘어 시어른 성정이나 분위기 파악 잘하고..눈치 있어 나름 인정받는 맏며느리에요ㅡㅡ;
아버님 의견 제 생각 시누한테 다 전달했는데도 매번 뭐 준비했냐고 전화오네요.... 저는 할려면 제대로 하지 시누이는 완잔 짠돌인데 명절선물 문제로 뭔가 오히려제가 쪼잔한 사람 되는마냥.......
이번 긴 명절을 시누이는 월욜부터 금욜까지 와 있으면서...자기 오래 안있는 센스(?)있는 시누이 아니냐며 자뻑...중인 완전 넌씨눈 스탈...그러면서 제가 눈치가 없어 시아버지 맘 못읽는다 여기네요....

정녕 제가 눈치가 없습니까??
명절 외에 생신이나 두루두루 저희만 시어른이랑 같은 지역 살기에;
젤 자주 찾아뵙고 제할도리 다하는편이고 선물도 좋은거 해드리는편이에요...그런거 해드리면 오히려 핀잔 주시지만,,워낙 검소하셔서 제가 안해드리면 평생 안하셔서요...그래봐야 명품도 아니구요...
근데 명절 두번을 그냥
넘긴다고 이리도 태클이니 좀 억울하네요 저는 ....
손위기는 하나 한마디로 뭔가 일침을 가하고 싶은데 ㅡㅡ안될까요...
평소에도 저도 할말 안하진 않는편입니다 ㅡㅡ근데 영 눈치를 못채네요
IP : 59.23.xxx.2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02호
    '17.9.30 4:46 PM (221.160.xxx.244)

    그니까 들어온 선물 재활용 한거예요?

  • 2. 시누이더러
    '17.9.30 4:55 PM (203.128.xxx.98) - 삭제된댓글

    혹시 아버님 어머님이 뭐라고 하셨어요? 라고
    물어보세요
    그래서 뭐라드라 하면 뭐라셨는지 자세히 말해달라고 하고

    아니 뭐라신건 없지만서도~~그럼
    아 그래요 난 또 뭐라 하신줄 알고...아니면 됐네요
    잘해도 못해도내가 알아서 할 일이니 크게 신경쓰지 마세요
    라고 하고 말아요

  • 3. ㅇ사업
    '17.9.30 11:09 PM (14.0.xxx.163)

    사업 받아서 하고
    그 덕에 님네가 살림펴니
    그게 짜증나서 저러는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7036 토란이 색이 초록색이 많이 나요ㅜㅜ 1 ??? 2017/10/10 1,592
737035 스마트폰 없던 시절이 정녕 좋았습니다 22 은이맘 2017/10/10 6,195
737034 하도 이슈가 되는 아이유의 소방차노래 뮤비보고. 9 2017/10/10 2,817
737033 이서진씨 팬덤에 있을때 19 tree1 2017/10/10 5,860
737032 아파트1채 도시형생활주택1 2주택인거죠? 4 질문요 2017/10/10 1,553
737031 오프라인 니트 쇼핑 후기 : 부드럽다 = 캐시미어 = 비싸다 3 유후 2017/10/10 1,926
737030 가지고 있는 코트중에 젤비싼거 얼마에요? 20 궁금 2017/10/10 4,099
737029 사무실에서 과자 대신 어떨까요? 6 2017/10/10 1,777
737028 요양병원에 7년째 누워 계시는 엄마 61 dd 2017/10/10 24,976
737027 브리반티아 다리미판 4 별셋 2017/10/10 1,639
737026 안경자국 안남는 안경 없나요? 3 안경자국 2017/10/10 2,010
737025 어금니 살인자 살인자라서 카메라 모인건데 잘생겨보일라고 차려 입.. 9 우웩 2017/10/10 3,511
737024 홈쇼핑 경량 패딩 2장에 6만원. 사이즈 때문에 .. 6 ... 2017/10/10 2,001
737023 일본 변비약. 감기약 다른약 있으면 알려주세요 5 ㅡㅡ 2017/10/10 1,690
737022 순금 목걸이가 ~ 3 ... 2017/10/10 1,945
737021 이런아이는 고등가면 내신이 좀 오를까요 3 2017/10/10 1,285
737020 집에서 각자 수건 정해놓고 써보면 어떨까해서요. 7 욕실3 2017/10/10 1,415
737019 늦은 시간에 자면 체력 충전이 안되나요?? 3 질문 2017/10/10 1,156
737018 김하늘 김소연 같이 광대있는얼굴요 4 ㄱㄴㄷ 2017/10/10 5,429
737017 자자자 재산세 안내신 분들 막차타세요 3 가산세모아 .. 2017/10/10 1,372
737016 베개 비싼거 쓰면 정말 좋아요? 10 궁금 2017/10/10 3,570
737015 올스텐 주방용 집게 좀 추천해주세요. 5 2017/10/10 1,287
737014 남편이 친정엄마한테 50만원을 드렸네요.. 10 아이두 2017/10/10 7,697
737013 코스트코 구스이불 어떤가요? 13 구스 2017/10/10 5,414
737012 기계치인 저에게 단순한 오븐 추천바랍니다. 3 제주댁 2017/10/10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