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니멀 하신분들 만족하세요?

,,, 조회수 : 4,519
작성일 : 2017-09-30 11:20:15

버리자니..  다음에 또 쓸일이 있을 것 같고..

아직은 기능을 하는 물건인데..

좀 아깝기도 하네요.

가지고 있으면 나중에 삭아서 어짜피 버리게 되는 걸

왜 미련이 남는지 모르겠어요.

IP : 175.121.xxx.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드레나
    '17.9.30 11:24 AM (125.191.xxx.49)

    저는 세차례 정리후에 완전히 버렸어요
    첫번째는 후회없이 버릴것
    두번째는 없어도 불편하지않을것과 약간 미련이 남는것

    약간 미련이 남는건 몇개월 보관하고 있다가
    한번도 찾게 되지 않는것 우선으로 버리고 기부했는데
    잘했다싶어요

  • 2. 진행중
    '17.9.30 11:42 AM (1.253.xxx.228) - 삭제된댓글

    지금도 진행중이고 추석 연휴 때 이틀 빼고 남는 날들도 본격적으로
    정리할 예정이에요.
    어제는 냉동실정리하고 버렸는데 거의 하루종일 걸려서 놀랐고 저녁에는
    몸살까지 났어요.
    정말 어마무시하게 별별 게 다 들어있더군요.
    이제부터는 냉장고 문열었을 때 들어있는 물건이 한눈에 파악되도록 유지하려고 해요.
    오늘은 베란다에 있는 100년뒤에도 안쓸것 같은 물건들 싹 정리하려고
    미리 커피 한잔 하고 있네요.
    이젠 남의집이든 샵매장이든 물건이 꽉차있는데를 가면 숨이 막혀요.

  • 3. 완전히
    '17.9.30 11:49 AM (211.219.xxx.32) - 삭제된댓글

    만족해요
    정리수준이지 미니멀까진 안되지만
    집안 공기자체가 달라요
    짐을 버리면 옷장 싱크대 베란다 책상
    공기가통해 숨을 쉬는 느낌

    처음에는 저도 아까워 박스에 넣고 보관했는데 그 박스 열일이 없는거보고 버리기로 마음먹고 박스 보지도 않고 버렸죠

    물건버릴땐 자세히 들여다보지 마세요 쓸어담듯이 버려야되요

  • 4. . .
    '17.9.30 11:54 AM (1.229.xxx.117) - 삭제된댓글

    집에 머가 많으면 가슴이 답답해요.콘도 갔을 때 맘이 편한 이유가 짐이 없어서인거 같아요. 저는 필요한거 대신 두세개 살거 하나 산다 생각해서 질적인거 최소량만 두고 살아요. 일도 수월하고 집도 이뻐졌어요

  • 5. 저도 만족
    '17.9.30 11:58 AM (219.241.xxx.116)

    젤 많은 책부터 중고나라에 팔고 알라딘에 팔아서 한 천권 가까이 나갔나봐요. 덕분에 통장에 돈도 들어오고 꽤 많은 부분이 정리가 되었고 그담에 주방정리하고 있어요. 잡다한 것들은 재활용으로 많이 나갔고 휴가때 10박스 이상 보냈더니 많이 정리가되어요. 물건도 남주기 괜찮을 때 줘야지 부끄럽지 않아요. 드림하거나 중고로 싸게 파세요. 필요할때 중고나 싼물건은 또 나올겁니다. 근데 그렇게까지 꼭 필요한 물건은 잘 없어요.

  • 6. 아우
    '17.9.30 12:12 PM (175.223.xxx.191)

    대만족이죠
    모델하우스까지는 아니어도
    그걸 추구합니다.

    사람들이 와서 이쁘고 깨큿하다고 다 칭찬하는데요
    사실 한게 없어요

    버리고 안산것 뿐.
    비용대비최고의 효율이예요

  • 7.
    '17.9.30 12:23 PM (61.83.xxx.213)

    저도 버리다가 또 괜찮다싶은건 또 안버리구 끼고살았는데 집이 너저분해서 다버려야겠어요

  • 8. ..
    '17.9.30 12:27 PM (117.111.xxx.206)

    만족 두번만족해요

    없어도 다 살아져요

  • 9. ...
    '17.9.30 12:45 PM (125.185.xxx.178)

    미니멀라이프 안해도요.
    딱 집안에 쓸 물건만 두고 베란다로 빼려고요.
    안쓰는 그릇 창고에 두었다가 지금 쓰는 식기 지겨워지면
    바꿔쓰려고요.
    크리스탈 세트도 한두개 두고 창고로 보내요.
    대신에 창고에 뭐뭐 있다고 적어놓고요.
    시간지나 계속 괜찮다 싶으면 창고에 있는거 버릴까해요.

  • 10. 진행형
    '17.9.30 1:54 PM (39.7.xxx.72) - 삭제된댓글

    미니멀이라는게 한번에 훅 버리는면도 있지만
    주기적으로 봄가을 정도에 한번씩
    연식된거순으로 버리고 사고 그러는거죠
    미니멀도 유지가 중요해요
    물건 들어오면 그만큼 나가야 하는걸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5607 런던의 길거리 성추행수준! 17 ㄷㅎ 2017/10/02 6,307
735606 아이가 벌레인지 모기인지 물려서 많이 부었어요 어디로가나요 5 어디 2017/10/02 2,099
735605 남자들은 중학생도 여자로보이나봐요 20 2017/10/02 7,325
735604 층간소음 항의 안하시는 분들은 어떤 마음으로 안하세요? 6 ㅇㅇ 2017/10/02 1,416
735603 고비캐시미어 머플러샀어요 7 한가위 2017/10/02 4,031
735602 가정의학과 의원... 2 긴연휴 2017/10/02 1,438
735601 교통사고 합의해보신분께 질문드려요 5 ㅇㅇ 2017/10/02 1,130
735600 시댁가는게 뭐가 싫으냐 하면 19 rrr 2017/10/02 7,252
735599 일렉트로룩스 에르고라피도 베드프로 괜찮을까요? 청소기 2017/10/02 360
735598 아이 머릿니때문에 피부과 가보신분? ( 더러움주의) 13 2017/10/02 3,882
735597 bbk 좀 알아듣기 좋게 설명해 주실분! 14 레몬즙 2017/10/02 2,246
735596 하루 한 셋트 하면 좋은 운동모음이라네요 8 .... 2017/10/02 2,316
735595 30년 후면 '가족·친족' 가구 사라져..저출산·고령화 영향 2 oo 2017/10/02 2,561
735594 급) 간짬뽕 맛있나요? or 라면추천도 받습니다~ 8 마트예요 2017/10/02 866
735593 냉장고 냄새 잡는 팁 알려주세요 3 -- 2017/10/02 1,162
735592 표창원, 홍준표 향해 직격탄..범죄혐의 단죄도 막아줄 건가 3 고딩맘 2017/10/02 1,377
735591 이름 영어 발음 대해서요. 2 DOO 2017/10/02 767
735590 자기가게 있는분들 젤루 부러워요~ 8 오늘 2017/10/02 3,231
735589 저는 평생을 힘들게 살 운명일까요...? 19 ... 2017/10/02 7,117
735588 레몬세척 했는데 표면에 하얀것이 계속 남아있어요 1 바나나 2017/10/02 3,842
735587 답답하고.졸립고.무기력해요 감사 2017/10/02 629
735586 아이 캔 스피크 봤어요~~ (스포없음) 1 엄지척 2017/10/02 1,488
735585 안철수 저러는거.. 뻔하죠. 32 ... 2017/10/02 3,305
735584 제사 없는집 추석 상차림 뭐하시나요? 13 음식 2017/10/02 2,884
735583 주식? 처음 사보려는데 11 초보 2017/10/02 2,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