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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은댁 사촌시누이들

큰집큰며느리 조회수 : 1,587
작성일 : 2017-09-29 18:45:40
큰집큰며느리에요^^
시동생만 있고 시누이는 없는데
작은댁에 사촌시누이들이 있어요.
명절에만 보는데 행여 안 올까 명절때 은근히 기다려요 ㅋㅋ
아가씨들 여행가느라 못 올때도 있고허니
오는지 못오는지 부담 가질까봐 남편한테 미리 물어보라 하기도 그렇고^^;
오면 엄청 친하고 살갑게 하고 이러지는 못하는데
보면 너무들 이뻐요.
작은어머님,아버님 성정 닮아서 그런지 순하고 그냥 내 사촌동생같고...
결혼적령기 아가씨와 취업준비할 졸업반 아가씨.
한명씩 결혼하면 따로나 만나야지 명절에는 보기힘들테고
결혼해서 나처럼 며느리 되면 명절에 쩔쩔매고 앞치마 두르고 일하고
점심 후부터는 계속 친정 가려고 시계보고 할거라 생각하니
짠하고 속상하고 막 아깝고 그래요.ㅜㅠ
(그렇다고 뭐 저도 명절에 엄청 힘들거나 하진 않고 대체적으로 즐겁게 보내긴 하는데;; 미스일때랑은 천지차이잖아요 ㅋㅋ)
판에 박힌 명절 음식 말고 아가씨들 좋아할 만한 샐러드로 뭘 할까,
울 아가씨들에게 맛있다고 칭송ㅋㅋㅋ들어보려구 쿠키 좀 구울까
고민 중이에요.
적당히 가끔 보는 사촌시누들이라 그런걸까요?
저 같은 분은 안 계세요?
IP : 59.6.xxx.1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29 7:24 PM (121.167.xxx.212)

    원글님 마음이 예쁜거예요.
    복 받으실거예요.
    그리고 작은 아버지 어머니 다 좋은 분들이라 호감으로 대하다 보니
    그런것 같네요.

  • 2. ...
    '17.9.29 7:31 PM (223.54.xxx.100)

    저는 사촌시누이가 아니라 사촌올케? 언니...
    이모 며느리....
    이모집이 지방이고 올케언니 친정이 서울이라
    시댁 내려 갔다가 친정가는 길에 꼭 시이모인 우리집에
    들르는데(우리집이 고속도로 나들목 근처라 요기하러 와요.^^)
    1년에 그렇게 두어 번 보는게 참 반가움
    사촌오빠도, 조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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