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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임신중에 어떤사람은 피부가 최상이고 어떤사람은 최악으로 변할까요?

.... 조회수 : 5,142
작성일 : 2017-09-29 15:18:59
태내의 아기 성별에 따라 다른걸까요?
저는 아들만 낳은 엄만데요.
임신기간때 여드름이 폭발해서 피부가 많이 망가졌어요.
얼굴피부는 여드름 때문에 망치고 몸피부는 소양증 때문에 망치고...
정말 아기 낳을날만 기다렸거든요.
아기낳고 여드름은 싹 없어졌고요...

근데 임신중에 가장 피부가 빛났다는 분들도 많아서 참 궁금해요..ㅠ

왜 어떤 사람은 피부가 좋아지고 어떤 사람은 여드름에 뒤덮히는지....
IP : 1.224.xxx.24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7.9.29 3:21 PM (183.98.xxx.142)

    저도 아들들만 있는데
    정말 임신기간내내
    최고의 못생김을 맛봤네요 ㅋㅋㅋ
    성별영햐ㅇ 누가 뭐래도
    있다고 믿네요 전

  • 2. 저요
    '17.9.29 3:21 PM (1.176.xxx.38)

    딸 가졌을 때 예쁘다는 소리 살면서 가장 많이 들었어요.

  • 3. ㅎㅎ
    '17.9.29 3:22 PM (123.142.xxx.188)

    다 호르몬 밸런스가 다르기 때문...
    누구는 피임약 먹으면 꿀피부 되고 누구는 뒤집어지는 거랑 같은 이치....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상대적으로 낮은 사람 (에스트로겐 우세) 은 피임약 먹거나 임신하면 꿀피부가 되겠져..

  • 4. ㅇㅇ
    '17.9.29 3:33 PM (49.142.xxx.181)

    헉 정말 그런가봐요..
    저 딸 임신했었는데 그때 피부가 너무 좋았었어요.
    그 당시 전 늦게까지 여드름이 있던 사람인데.. 아이 갖고 나서 세수할때마다 매끈매끈해서 정말 기분 좋았었죠.
    낳고 나서도 뽀루지가 한개도 안나더라고요.
    신기..

  • 5. 그거 성별이랑관계없어요
    '17.9.29 3:33 PM (115.140.xxx.180)

    저 딸가졌을때 온갖 피부트러블 다 생겼었어요
    생전 여드름하나 안나던 피부였는데... 아들땐 괜찮았구요

  • 6. 중학교때도
    '17.9.29 3:34 PM (76.184.xxx.167)

    하나도 안나던 여드름이 딸 임신하니까 났어요
    엄청 딱딱하고 짤 수도 없는 그런 여드름이요 ㅠㅠ

  • 7. 딸둘맘
    '17.9.29 3:37 PM (59.31.xxx.242)

    첫애 26에 낳았는데 진짜 45살 제인생에서
    가장 리즈시절로 인정합니다~
    피부가 광이 나고
    7개월때 집안행사에 갔더니
    임산부가 왜이리 잡티없이 이쁘냐고^^;;
    뒤에서 봐도 전혀 임산부 표시 안나고
    배만 볼록했네요

    둘째는 31에 낳았는데
    입덧이 너무 심해서 피골이 상접했지만
    입덧 끝나고는 큰애랑 똑같이 피부가 좋았어요
    지금은 기미에 잡티에 거무튀튀한데
    이나이에 다시 임신할수도 없고..
    그 시절이 그립네요~

  • 8. 둘다
    '17.9.29 3:45 PM (1.241.xxx.219)

    아들이었눈데 피부 너무 좋았구뇨요 낳고나서도 조리원에서 어쩌면 그렇게 환하냐는 말 많이 들었네요. 피부 너무 좋았어요. 진짜.
    성별 영향이 있는건가요? 전 아들인데 그래서. 임신중 입덧도 심했는데도요

  • 9.
    '17.9.29 4:10 PM (49.167.xxx.131)

    전 아들땐 이쁘고 화장도 잘받고 딸때는 말그대로 찌들어보였어요

  • 10. 저는
    '17.9.29 4:19 PM (175.127.xxx.62)

    아들 임신했을 때 피부 좋았어요. 여성스러워 보이고 8개월까지 필라테스도 해서 살도 별로 안찌고 그랬어요 ^^

  • 11. 아들임신했을때
    '17.9.29 4:37 PM (1.234.xxx.114)

    피부가 반짝반짝빛났어요
    원래도 좋은편이었지만~

  • 12. 전 아들
    '17.9.29 4:55 PM (110.15.xxx.47)

    이마에 좁쌀 여드름이 창궐했어요

    학창시절에도 안났던 여드름..
    호르몬의 신비함을 느꼈어요

  • 13.
    '17.9.29 5:05 PM (220.89.xxx.182)

    지성 좁쌀여드름 피부인데 아들 임신했을때 피부 제일 좋았어요. 애낳고 한 3년은 좋더니 다시 극지성 피부네요. 오묘한 호르몬

  • 14.
    '17.9.29 5:08 PM (223.62.xxx.175) - 삭제된댓글

    서양에서는 딸 임신하면 못생겨지고 아들 가지면 예뻐진다는 속설이 있어요. 딸이 엄마 미모를 빼앗아간다나 ㅋㅋ

    우리나라와 반대라 흥미로웠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아들인데 꿀피부였긴 해요.

  • 15. ...
    '17.9.29 5:15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보통은 여성호르몬이 많아져
    피부가 좋아지죠

  • 16. ...
    '17.9.29 5:53 PM (115.161.xxx.239)

    아들딸 둘입니다.
    둘다 피부 좋았어요
    그건 체질인듯..
    근데 아들땐 왠지 남상인느낌 털자라는느낌
    근데 애낳고 나서 사진보니 넘뽀얗고 이뻣고요
    딸은 거울만봐도 왜케 청순하지??이런느낌이에요 ㅋㅋ

  • 17. ...
    '17.9.29 6:30 PM (125.178.xxx.70)

    어떤 식으로 호르몬이 몸에 영향를 끼치냐의 차이
    에스트로젠은 피부를 좋게 하지만 프로게스테론은 피지분비를 왕성하게 하거든요
    둘다 임신 중 수치가 올라가고요
    둘다 유분끼 있게 되는데 간혹 아이한테 영양이 다 가서 심하게 건조한 사람도 있듯

  • 18. 갈망하다
    '17.9.29 9:37 PM (125.184.xxx.154)

    아들만 둘인데 둘다 틀렸어요
    첫째때는 여드름 다 들어가고 광난다고...
    사춘기 이후 처음으로 가져보는 피부였어요
    모공까지 좁아지는.( 아주 힘들어서 임신기간에 살이 빠졌던 시기)
    둘째때도 기대했는데... 첫째때와는 달리 마음이 편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살만찌고 여드름 나고.ㅜㅜ 모공 엄청 늘어나고.
    그때 그때 다른거 같아요.

  • 19.
    '17.9.30 10:23 AM (222.110.xxx.32) - 삭제된댓글

    아들, 딸 한명씩인데 임신할때마다 여드름 엄청나고 얼굴안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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