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엿트 쉽다는 분들께
3주정도 이악물고 굶었어요
덜먹고 운동 정석인데 탄수화물 고기 야채 조금씩 들어가니 참기어렵고 더먹고 싶고 자꾸자꾸 힘도빠져 어지러워 운동 그만두고 굶었지요
하루에 우유 한컵이다고 물만요
160에 67키로예서 3주 하니 63되더군요
67키로예서 63이니 4키로 빠진거죠
그후 한끼 일반식먹고 다시 운동하니 걷기 한시간씩
오히려 더 찌더군요 지금 68넘는듯
오늘도 한끼전입니다 커피한잔했음
다엿 쉽다는 말 아니예요
1. ...
'17.9.29 1:14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나이때문일까요? ..
왜 안 빠지시지..2. dd
'17.9.29 1:19 PM (59.15.xxx.25) - 삭제된댓글나이 먹어 빼려니 힘들어요
안먹으면 어지러워 노래지고
그냥 생긴대로 살까 싶네요3. 음
'17.9.29 1:25 PM (121.173.xxx.69)고작 한끼 일반식한다고 다이어트 전보다 더 찌게 되진 않을 텐데요.
뭔가 이상하군요. 하루 한끼면 무조건 빠져야 하는데.4. .....
'17.9.29 1:28 PM (115.137.xxx.91) - 삭제된댓글다이어트가 쉽다고 누가 그랬나요? ㅜㅜ
먹고 싶은거 참아가면서 해야 하는데...
저도 6개월째 운동하고 식이요법하면서
살 많이 빠지고 몸매 예뻐졌다는 소리 많이 듣고 있지만
여전히 힘들어요 ㅜㅜ
매일 매일 먹고 싶은 고칼로리 음식이랑 싸워요
떡볶이, 짜장면, 탕수육, 크림 파스타, 피자, 맥주, 치킨, 수제비...
매일 이런게 먹고 싶어서 힘들어요
다이어트가 쉽다는 분은 대체 누구예요? ㅜㅜ
굶어서 빼면 금방 요요 와요
더 살찌기 쉬운 체질로 바뀌어서 더 살쪄요5. ....
'17.9.29 1:28 PM (175.223.xxx.231)그냥 굶으면 단기간에 빠지고 유지하려면 몸에 기초대사량을 늘려야 해요. 기초대사량을 늘리는건 근육인데. 결국 유산소뿐 아니라 근육운동을 해야해요. 웨이트까지는 아니래도 빠르게 걷거나 자전거를 타면 하체근육을 키워주는데 그렇게 근육을 증가시키고 고담백위주의 식사를 해서 유지시켜놓으면 식사량을 조금올려도 살이 찌지않아요 근육에서 소비시켜서
6. 원글
'17.9.29 1:31 PM (223.33.xxx.133)누가 모를까요 단백질위주식사 웨이트근육량 늘여 대사량 올리기등
그러나 덜먹음 어지러서 나이드니 쓰러지니 운동 못하고 굶죠7. 다이어터
'17.9.29 1:34 PM (106.246.xxx.138)하루에 우유한잔이면 당연히 요요 옵니다.
하루에 1000칼로리정도 섭취하시고 저녁때는 야채정도 드시고 배고픔을 달래는게 어떨까요?
배고픔을 느낄수록 지방이 더 몸에서 견디려고 노력한다고....
저는 중간중간에 간식을 안먹는게 힘드네요. 그래서 견과류와 물을 달고 살아요.
흰쌀대신 귀리,오트밀, 흰밀가루빵대신 통밀빵, 설탕대신 과일 드시고 단백질류 많이 드세요. 국물드시지 마시구요.
15키로정도 빼보니 먹는게 90프로 운동(근력운동)10프로인거 같아요. 운동에 너무 매달리지 마세요.
운동으로 살빼는게 아니라 먹는걸 줄이고 바꿔서 빼야되더라구요.
힘내세요. 평생할수 있는 방법으로 도전하시고, 꼭 성공하셔서 후기도 올려주세요..^^8. 나이드니
'17.9.29 1:35 PM (211.34.xxx.22)나잇살이 붙어 여름부터 다이어트 하는중입니다.
꾸준히, 장기전으로 간다 생각하고 아침, 점심 소식하고 저녁을 안 먹어요. 눈에 확 표나게 체중이 줄지는 않지만 가벼워지고 군살이 덜 한 느낌이 들어요.
조바심 내지 말고 장기적으로 내가 감당할수 있는 방법으로 하는게 효과가 있는것 같습니다.9. ..
'17.9.29 1:36 PM (220.76.xxx.182)평생 다이어터로 사셔야 해요. 그럴려면 지금처럼 식사 하면 안되요.
식사 정상식으로 하시고 운동을 근력운동으로 해보세요.
그럼 몸에 힘이 붙거든요. 그다음 조금씩 절제해서 드시거나, 식사량을 조금만 줄이거나,
저녁을 간단히 소량 드시거나 하면 그냥 빠져요. 좀 오래 걸릴수도 있어요.
40대 이후는 아무래도 오래 걸리더라구요. 제 경험상요.
그리고 몸무게보다 몸의 선, 탄력, 단단함, 유연성, 지구력 이런쪽으로 생각을 바꾸셔야
더 열심히 운동할수 있고 내가 나를 볼때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답니다.
집중해서 근력운동 하시면 좋아요. 그럼 먹고싶은걸 맘껏 먹고도 그리 부담이 되지
않게 되고요. 사실 마르면 이뻐보이는것 같아도 나이들어 안먹고 마르면 정말..
없어보여요. 평생 한다는 마음으로 운동하시면 언젠가는 됩니다!10. 걱정
'17.9.29 1:52 PM (110.70.xxx.27)지금처럼 식사하시면 위험하지 않나요?
키로수는 빠질지언정 면역력 떨어지고 그럴텐데...
자칫하면 머리카락 확 빠지고 그럴수있어요
영양섭취 잘 해가면서 하세요11. 세상에
'17.9.29 2:02 PM (223.39.xxx.92)굶으면서 하는 다이어트는 오래 지속도 안돼고 몸상하지요
원글님 글 읽으니 안타깝네요
다이어트 실패할길로만 하신것 같아서요
저는 무릎이 아파서 다이어트 시작한 46세인데요
5월에 75키로에서 시작해서 이제 69키로 됐어요
처음에는 무작정 굶어서 2키로 빼고 이후에 실내자전거와 약한 근력운동 그리고 식이요법으로 감량했어요
빵 떡 국수 특히 면종류를 정말 좋아하는데 거의 줄였어요
그래도 가끔은 먹었지요
폭식을 막기위해 식사전 구운계란을 먹기도하고 오이나 당근을 먹기도 하고요
배부른 포만감이 필요할땐 상추쌈을 배부르게먹거나
면대신 실곤약 넣은 베트남쌀국수를 숙주 많이 넣고 해먹었어요
요즘엔 콩나물국밥에 꽂혀서 콩나물많이많이 현미밥 조금넣고 배부르게 점심을 먹으면 저녁식사는 많이 안먹게 되더군요
그래도 입이 심심하고 무엇인가 먹고 싶을때는 강냉이튀밥하고 탄산수를 먹었어요
술을 좋아해서 혼술도 많이 했었는데 그걸 참기 힘들었어요
탄산수를소주잔에 따라서 홀짝홀짝 마시기도했어요
안주도 곁들여서요 ㅋㅋ 요즘 양념닭발이 너무너무 땡기는데 그런것도 다 먹었어요
이것저것 조금씩 먹기도하고 종류에 따라 포만감있게 먹기도하면서 식이 조절을 하니 그렇게 힘들지는 않네요
71키로에서 한달간 정체더니 또 빠져있고 70 키로에서 정체더니 며칠사이 1키로가 빠지네요
조급하지 않게 지금처럼 천천히 가려구요
얼마전 건강검진을 했는데 작년보다 모든 수치가 좋아서 정말기뻐요 당뇨도 경계 혈압도 경계선이였는데 지금은 완전 건강수치에요 아직 무릎은 안좋지만요
고작 6키로 빼고 자만한것 같긴한데 힘들거나 지치지않으니 계속 감량할 수 있을것 같아요
제 목표 체중은 63키로입니다12. 오
'17.9.29 2:08 PM (110.70.xxx.27)윗님 댓글 열심히 읽으니
급 양념닭발이 땡기네요.....13. 윗님
'17.9.29 3:00 PM (58.127.xxx.251)조심스레...살빼는게 그리 차근차근 빠지면 좋겠지만 요
첨엔 님처럼 무게 많이나가는 사람들은 잘빠져요
그런데 그후로 빼는건 진짜 힘들어요..뭐 길게 잡고 지금처럼 식이조절 유지하면 언젠가는 빼겠지요
그런데 그 의지력이 목표체중까지 가는거 힘들고 정상체중에서 미용체중으로 뺄려면 헬게이트..
아무튼 화이팅입니다
다빼고 유지하는것도 참 만만하지 않습니다요;;;14. 다욧이 쉽지는않죠
'17.9.29 3:24 PM (115.140.xxx.180)그래도 정석대로 가야 오래 유지됩니다
안하던 운동하면 당연히 힘들고 어지럽죠 그걸 버텨내면 근육과 체력이 올라가는 거구요 못버티면 평생 같은 싸이클 반복인거구요
제가 저질체력을 운동하나로 바꾼 사람이거든요 저도 처음 운동 시작했을때 삼주만에 한달을 몸살이랑 기타등등으로 아팠어요 아프고나서 기운없었어도 계속 운동하니 체력이 확 올라가더라구요
몸우 거짓말안합니다 사람들이 하기싫고 힘들어서 핑계대는거죠15. ㅇㅇ
'17.9.29 3:52 PM (223.33.xxx.50)아이구~굶어서 다이어트하는게 왜 요요가 잘오냐면
굶으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져서 나중에는 말그대로 물만 먹어도 살찌는 체질로 변합니다
요즘 절대 무식하게 굶으면서 다이어트 안해요 ㅠ
요령껏 드셔야지요
탄수랑 당을 확 줄이시고 야채 계란 생선 고기 위주로 드시면 배도 안고프고 살도 잘 빠져요
몸무게 들쑥날쑥 안하게 유지하려면 운동 하나 꾸준히 해주시구요16. ㅇ
'17.9.29 4:11 PM (121.136.xxx.173)저는 나이드니 확실히 살이 잘 안빠지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