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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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나물 질문이요~
1. 명절은 우리의 문화와 풍습
'17.9.29 12:10 PM (42.147.xxx.246)그런 것을 가르치는 의미에서도 올리시고
나중에 외국에 가서 아이들이 살아도 그런 경험을 말하면서 재미있어 해요.
나물 종류를 다양하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2. 앗
'17.9.29 12:11 PM (175.121.xxx.139)윗님,
여러 가지 하면 좋은데요,
저의 질문에 대한 답변은요?^^3. 아드레나
'17.9.29 12:17 PM (125.191.xxx.49)꼭 고사리 나물 고집할 필요는 없어요
가족들이 잘 먹는 나물로 준비하시면 되지요4. 아드레나
'17.9.29 12:26 PM (175.121.xxx.139)님 그쵸?
명절상 차리는 거 꼭 예전대로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마음이 더 중요하겠죠.5. 우리집은
'17.9.29 12:27 PM (218.147.xxx.188)다른집들에 비해 제사음식이 설렁설렁 아주 간단합니다
나물3가지, 전3가지(동태,두부,녹두(녹두불렸다 갈아서 김치 양념 털어 한쪽 길게 넣고)
산적(소고기한가지) 황태, 약과 밤,대추,곶감 그리고 과일3가지 밥,국이 다예요
탕국도 무가 없는 여름엔 감자캐다 끓이구요
3색나물도 고사리,도라지,시금치로 하는데 고사리는 늘 고사리로만 하구
도라지가 없으면 무 굵게 채썰어 볶아놓고 시금치가 없을땐 텃밭에 부추 베어다
살짝 데쳐 소금간해서 진초록으로 올립니다6. 우리집
'17.9.29 12:32 PM (175.121.xxx.139)님, 그 정도면 설렁설렁이 아닌데요. ^^
그런 융통성은 좋아보여요.
고사리는 고사리만 하신다니 좋아하시는 나물인가 보죠?7. 고사리는 그대로 올리세요.
'17.9.29 12:47 PM (42.147.xxx.246)어른들이 좋아하니 따로 토란대를 무쳐서 아이들이 먹게 하시면 될 것 같네요.
제사는 아이들 입맛보다 나이드신분 입맛에 따르는 게 좋아 보여요.
우리 친정의 나물은 고사리,도라지,시금치 인데
그게 언제나 손쉽게 준비해 둘 수 있는 것이라 그렇게 하는데요.8. ..
'17.9.29 1:11 PM (124.111.xxx.201)고사리 대신 토란대도 됩니다.
9. ..
'17.9.29 1:13 PM (124.111.xxx.201)경상북도 안동의 학봉鶴峯 김성일金誠一(1538~1593) 종가에서는 고사리와 토란대를 같이 올린답니다.
10. 울집은
'17.9.29 1:55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토란대는 더 안 먹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