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가 맛이 없어서
알알이 떼고 씻어서 끓여 체에 걸러서
포도주스를 만들어 먹었어요.
걸죽하고 진하게.
근데 생각해보니
그냥 껍질채 믹서기에 갈아마셔도 괜찮았을 거 같아요.
믹서기에 그냥 갈아 마시는거랑
끓여서 체에 걸러 마시는 거랑
맛의 차이는 있긴 할 거 같은데
차이가 큰가요? (혹시 둘 다 해보신 분..^^)
끓여서 체에 거르는게 보통 수고가 아니더라고요.
아님 믹서기에 갈아서 끓이면 맛은 좋고
수고는 좀 줄까요?
(믹서기에 갈아서 끓이면 체에 쉽게 내려질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