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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60일 된 아기 엄마예요 저는 아직도 육아가 너무 어려워요

육아맘 조회수 : 7,477
작성일 : 2017-09-29 02:56:49
안녕하세요 
한국은 새벽이겠네요 저는 외국에서 아이 둘을 키우고 있어요.  어쩌면 이글은 한없이 진빠지고 답없는 이야기가 될듯해요. 
큰애는 세살 둘째는 이제 60일 됐어요 
부모님은 모두 한국에 계시고 남편과 저 아이둘 이렇게 있죠 말그대로 어참부터 저녁까지 혼자아이를 보고 있어요. 
두번째 아이인데 저는 왜 이렇게 육아가 어렵고 힘들까요?

매일 큰애에게 화를 내고 둘째는 잠을 못자고 제 손목과 팔목은 너덜너덜하고 정신도 너덜너덜해지네요. 
둘째가 낮잠을 잘 못자요. 그리고 계속 짜증을 내죠.  아기띠로 하루종일 안고 있어야 하나 누워서 재우는 수면교육을 해야하나 중심을 못잡고 이리저리 흔들리는 제가 참 싫어요. 
어제는 젖을 물리고 재우고 십분 후에 팔을 허우적 거리며 깨는 아가에게 계속 젖을 물렸어요. 
분유를 먹지 않고 젖만 먹고 자라는 아기.  그렇다고 젖양이 적은것도 아닌데 잠을 자려고 젖을 물어요. 


오늘 아침엔 이렇게 하면 안되겠다 싶어 안고 눕히고 안고 눕히고 한시간을 넘게 했어요. 
아기는 계속 울고 그치고 울고 그치고 결국엔 다음 수유텀이 되서 젖물리니 잠들었다가 또 십분만에 깼어요. 
첫째는 옆에서 소리 지르고 욕실 입구에 소변을 보고 쉬지않고 떠들어대요

오랫만에 힘들어 울음이 터져나왔어요. 
 어떻게 이 시간을 견뎌야 할지 모르겠어요.  정말 진심으로 혼자있고 싶네요. 

참 정신나간 엄마죠 이렇게까지 아이를 못캐우는데 둘씩이나 낳았다니. 

지금 이글을 쓸게 아니라 아이들을 봐야 하는데 말이죠. 정말 아무도 나한테 말좀 안시켰으면 좋겠어요. 
머리가 너무 아파요.  

잠에서 깨서 옹알거리는 아기 다음 낮잠은 또 어떻게 재워야 하나 다시 울리고 안고 울리고 안고 또 해야 하는지 아기띠를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참 나약하죠?  아기가 또 찡얼거리네요. 어떻게 재워야 할지 어떻게 오늘을 견뎌야 할 지 모르겠어요. 
IP : 24.84.xxx.17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29 3:04 AM (210.90.xxx.204)

    혼자 멀리서 힘들죠. 힘들때에요.. 님 이리 와요 내가 꼬옥 안아줄게요. 맘으로나마 애기도 봐주고 싶네요.

  • 2. .........
    '17.9.29 3:05 AM (216.40.xxx.246)

    일단 첫째는 무조건.. 어린이집 보냈구요.
    집에서 끼고 있다고 좋은게 아니에요. 셋이서 이도저도 안돼요. 첫째도 케어 못하고 신생아도 케어못하고.

    생후 60일이면 수면교육 어림도 없어요 ㅠ 적어도 생후 4개월이상 되야 가능하고 그전엔 원래 1시간마다 깨요. 저도 백일까진 잠을 못자고 사람몰골이 아니었어요.
    남편도움 최대로 받으세요. 애들 어릴때 부부가 밤에 못자는건 당연. 낮에 일해야 하니 따로 잔다해도 퇴근후 최대한 돕게 해야지 혼자 안돼요. 억지로 한다해도 나중에 어떤식으로든 그 후유증이 오더군요. 나중에 병원비가 더 나왔었어요 .
    돈생각하지 말고 최대한 편하게 해야돼요

  • 3. 그리고
    '17.9.29 3:11 AM (216.40.xxx.246)

    오히려 그때는 남자가 아기 재우는게 더 낫고 쉬워요.
    엄마품은 귀신같이 알고 더 보채고 낑낑대요. 근데 아빠가 안으면 걍 잘 자더라구요. 그새 님도 눈좀 붙여요.
    외국이면 남자들이 도와줘야지 부모도움이며 도우미도 쉽지 않으니까요. 부부 둘이서밖에 없어요.
    적극 시키세요. 애도 돌봐봐야 남자도 육아가 늘어요

  • 4. ...
    '17.9.29 3:22 AM (128.3.xxx.44)

    60일이면 정말 많이 힘드실 때네요.

    저는 쌍둥이와 막내를 원글님보다 짧은 텀으로 낳았더랬죠. 저도 60일 근처쯤에 잠을 계속 못잔채로 새벽 수유를 하다가 사람이 이렇게 살다가 과로/피로사를 하는 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도 외국 살아요.

    딴분들 말씀하신 것처럼 남편도움 최대로 받으시고, 일주일에 두세번 하루에 두세시간이라도 시터를 쓰세요. 밖에 나가서 산책은 하던지, 공원에 나가 앉아 있던지 애들이랑 떨어져서 좀 조용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시터더러 애들 산책 시키라고 하고 원글님은 낮잠을 좀 자던가요.

    엄마가 힘이 좀 나야 애들한테도 잘 대하죠.

    한달만 더 버티면 둘째도 좀 수월해질겝니다. 힘을 내세요.

  • 5. ...
    '17.9.29 4:49 AM (96.246.xxx.6)

    아무리 힘들어도 첫째에게 화내지 말기요.

    작은 아기가 엄마를 힘들게 하는군요.
    어디가 불편하거나 배 고프거나 기저귀
    때문에 우는 거 아니면 울 때 놔둬 보세요.
    자꾸 안아주지 말고요.

  • 6. ㅇㅇ
    '17.9.29 5:02 AM (49.142.xxx.181)

    이제와서 이런 후회가 무슨 소용인가요.
    누울 자리를 보고 발을 뻗었어야 했는데 이미 발을 뻗어버렸으니 최선은 다해야죠.
    셋째는 절대 안생기게 피임 철저히 하세요. 진짜로요..

  • 7.
    '17.9.29 5:23 AM (122.44.xxx.132)

    힘내요
    이런 글에 비난하는 사람 진짜 이해 안가요
    생각 안하고 낳았겠어요
    해도 힘드니 이런데 와 속풀이죠
    꼭 덧글에 잘난척하며 눈치없이 저런 비난하는 사람 있어요
    혼자 그냥 맞는것 마냥

  • 8. ㅇㅇ
    '17.9.29 6:13 AM (182.228.xxx.53)

    울리고 울고 소리치고 하는 중에 둘째가 120일 되었어요. 첫째는 36개월이구요. 쪼끔만 더 버텨요. 백일쯤부터 둘째가 모빌보다 유모차에서 침대에서 스르르 자기도 하더군요.
    그때부터 조금 편해졌어요. 첫째는 젖물리면 잤던거갇은데,
    둘째는 자는것같다가 왜 허우적거리는지 모르겠어요. 진짜 혼낼수도 없고 미치는줄알았어요.
    근데 사실 어젯밤에 남편 출장가서 둘째 한시간 울렸네요. 잠투정하는데 돌아버리는줄. 지금도 비몽사몽. 저도 퍼버법 안눕법 또 한참 찾아봤지 뭐에요. 첫째는 젖물리며 안울리고 두돌까지 모유수유했는데..
    반가워 횡설수설했네요.

  • 9. ㅇㅇ
    '17.9.29 6:18 AM (182.228.xxx.53)

    아직도 힘든데 쪼끔씩 나아지겠죠. 60일이라.. 전 그때 담낭염와서 선통으로119로 응급실도 다녀왔어요. 힘내요. 그냐 나는 아기보는기계다. 생각하고 되뇌이며 버티고 있어요. 저희 첫째도 일부러 팬티에 쉬하고 그래요. 소리지르려다가 속으로 나는 기계다 감정이 없다 생각하고. 기계처럼 닦고 아기들을 봐요. 둘째 우는데 안아도 안달래져서 정신나갈것같을 때도 남의 애가 운다 나는 기계다... ㅋㅋㅋ

  • 10. 육아맘
    '17.9.29 6:23 AM (24.84.xxx.173)

    안녕하세요 원글이예요.
    정말 우울하고 답없는 글인데 이렇게 따듯한 댓글 고맙습니다.
    한참을 안아서 재웠는데 내려놓으니 또 깨버리네요.
    어쩔 수 없죠 또 놀아줘야지

    그러게요 이렇게 아이를 좋아하는 사람도 아닌데 왜 잊고 둘째를 낳아서 모두 고생시키나 그랬어요.
    굳이 변명을 하자면 아무도 없는 이곳에서 혼자있을 첫째와 또 첫째때 힘듦을 잊어서 또 둘째를 계획했던 저의 망각때문 이었어요.

    분명 어제보다 오늘이 더 수월하고 내일은 더 나아질거란 희망으로 하루하루 버티고 있어요.
    첫아이때도 백일까지 힘들었던 것 같아요
    어느 순간 아기의 울음소리가 줄어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직까지 아기와 저와 서로 알아가는 시간이 더 필요한 걸 알면서 조급함에 인터넷을 뒤적여봤어요.

    고맙습니다 힘낼게요 첫아이도 더 많이 안아주고 사랑할게요 고맙습니다

  • 11. 아직은
    '17.9.29 6:36 AM (59.5.xxx.186)

    먹고 자고 깨고 반복할 시기애요.
    큰애는 안전하게 놀거리를 많이 주싟
    부엌 살림 그런것도 좋아요.
    아기는 요즘 음악 나오는 스탠드 모빌,
    또는 아기 초점 책, 바운서 이런거 많이 이용하새요.
    몸 힘들땐 아기 옆에 누워서 아기 초점 책 펴서 보여 주면
    한참동안 봅니다.
    힘들면 유모차 바퀴 닦아 실내에서 아기 태우고 밀어줘도 되고

    남편과 아이들 함께 돌보시고
    음식도 꼭 잘 챙겨 드시고요.

    그땐 정말 하루라도 푹 자 보는게 소원이었는데.....
    힘 내세요.
    아기는 날마다 자라니까요.
    4개월 정도 되면 한 번에 젖 먹는 양도 많아져서
    좀 나아질거예요.

  • 12. 내얘기
    '17.9.29 6:59 AM (62.167.xxx.103)

    저랑 상황이 너무 똑같아요. 외국에서 만 세 살 반 첫아이 두 달 반 둘째아이 키웁니다.
    저도 지지난 주 까지는 내가 주제도 모르고 둘째를 낳았네 라며 후회의 연속이었어요 하루하루...
    그래도 이 상황에서 지킨 몇 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첫째 큰 아이는 일주일에 이틀 (지금은 이틀 반) 종일로 어린이집에 간다
    둘째 남편은 퇴근후 장보기, 저녁식사와 큰 아이 케어를 담당한다.
    셋째 육아는 무조건 내 몸이 편한 쪽으로 한다.

    병원에서 퇴원 후 첫 이주는 큰 아이가 엄마를 서럽게 찾으며 울어대서 제 몸이 힘들어도 큰 아이를 위주로 할 수 밖에 없었어요. 물론 제 몸은 갈기갈기..ㅠ 잘 가던 어린이집도 울며불며 난리..지금은 그래도 동생을 싫든 좋든 받아들이고 적응해가니 안정이 되고 저도 살 만 해졌어요. 엄마가 아기 때문에 자기랑 많이 놀아주지 못하는 걸 알고 이제는 어린이집도 매우 즐겁게 가요.
    남편분께서 큰 아이는 여건이 되는 한 전담으로 봐 주시나요? 아빠가 상당부분 채워줄 수 있더라구요 제 아이의 경우에는.

    그리고 이제 60일 아기 젖 물려 자고싶어 하면 그렇게 해 주세요. 6개월 이후부터 수면교육 생각 하시고요. 젖 물리는 시간에 원글님도 좀 쉬실 수 있잖아요. 물론 첫째가 와서 방해하지요. 아기를 정말 해코지 않는 이상 전 일부러 크게 반응하지 않았어요. 그러니 제 풀에 횟수가 줄어들더라구요. 젖 물리는 동안 심심하다 칭얼대면 옆에 앉혀놓고 몇 권이고 책을 읽어 주었고요, 목은 아파도 심심한 아이가 사고치는 거 수습하고 화 내는 것 보단 나아요. 제가 정 피곤하고 힘들면 영상 틀어주고 한 30분은 누워 있었어요. 그러다 아기가 스르륵 잠들면 살며시 일어나서 큰애 밥 차리고 저도 좀 먹고요. 만 세 살인데 그 정도 영상은 허락해줘도 된다 생각하고요, 혹시 원글님이 그렇게 생각 안 하신다 해도 지금은 몸이 편한 게 최고인 것 같아요. 내 몸이 편해야 여유가 생기고 그 여유의 최대 수혜자는 우리 아이들이잖아요. 무조건 몸이 편한 쪽으로 육아하세요...

    한가지 더..외국 사신다니 아기 데리고 나가기 좋지 않나요? 아이들과 외출은 안 하시나요?? 저는 이제 슬슬 나가고 있습니다. 첫째랑 종일 집에 있는 게 사실 더 힘든데 지금까지는 제 몸도 힘들어서 나갈 수가 없었거든요. 매일 몇 시간 애를 밖에서 놀리면 아이는 스트레스도 풀고 아기는 유모차에서 잠도 잘 자더라고요. 저도 밖에 나가면 좀 기분전환이 되고요.

    결론은 첫째가 제대로 노는 시간을 꼭 가져서 아이의 에너지 발산과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둘째는 엄마 몸이 편한 육아를 함으로써 여유를 좀 가지시라는 거예요. 저도 그리 나은 상황 아니지만 이제 좀? 살만하구나 느끼고 있어서 남 일 같지 않아 길게 댓글을 달았네요. 여건이 되면 일주일에 한 번 청소도우미라도 쓰시면 훨씬 낫습니다...기운내세요 곧 지나가요!

  • 13. 저도
    '17.9.29 7:29 AM (119.69.xxx.28)

    새벽이 되어도 안자고 울더라고요. 하도 울어서 왜 우나..아픈가..검색도 해보고 의사인 동생에게 새벽에 전화도 했어요. 낮에 혼자있는데 밥은 다 떨어져서 점심먹어야하는데.. 빵이라도 있음 먹겠는데 빵집에 가려니 아기띠를 해야하는데..아기띠 하는 법을 다 습득하지 못해서 팔로 안도 갔었죠. 빵집 다녀오는데 온몸이 후들거리더라고요.

    하도 울때는..베개로 꼭 누르는 상상도 했어요. 저는 큰애도 없고 아기 하나여도 힘들었는데 님은 큰애까지 있으니...

    그래도 절대절대 큰애에게 화내지 마세요. 애한테 화내는거 진짜..잘못하는거에요.

    너무 힘드시겠어요..

  • 14. 건강
    '17.9.29 7:31 AM (211.226.xxx.108)

    토닥토닥
    엄마가 체력적으로 너무 힘드네요
    옆에 있으면 아기좀 데려다 봐주고싶네요
    힘내세요
    외국도 공갈젖꼭지 있죠?
    적절하게 사용해보세요

  • 15. ㅡㅡ
    '17.9.29 7:51 AM (123.142.xxx.34)

    우리딸도 두돌까지 낮잠도 제대로 못자던 아이, 잠에서 깨면 항상 울고, 짜증내는 예민한 아이였어요. 애 업고 밥먹는 게 일상이었고, 안타깝게도 돌의 기적 아니면 두돌까지 기다리셔야 할듯요. 첫째를 어린이집 같은데 꼭 보내시고, 육아를 조금이라도 덜어내세요. 아무도 안 알아줘요. 내몸과 마음 내가 챙겨야지요. 타국에서 얼마나 힘들곻외로우실지 마음이 짠하네요. 힘내세요!

  • 16. 육아는 템빨
    '17.9.29 8:14 AM (118.217.xxx.54)

    힘내세요 ㅠ 타국이라 도움받을 곳이없어서
    힘드시겠어요.

    바운서 : 포맘스(전동) 베이비뵨 (모터없음)
    집안에서 유모차 끌어요. 저는 퀴니무드3 인데 디럭스형이라 엄청 크지만 매트 온마루에 깔아놓고 그 위에서 앞뒤로 왔다갔다해요 그럼 애기가 자요.
    때로는 부엌 입구까지도 데려가서 애는유모차에있고 저는 왔다갔다 밀어주면서 밥도 먹고 그래요.
    디럭스형이 무겁지만 오히려 바퀴가 튼튼하고 요람식으로 누울수있어서 집에서 애기재울땐 좋은거같아요.

    쪽쪽이: 나중에 끙ㅎ을때끊더라도 넘 무셔워마시고 쓰세요. 아벤트 프리플로우 하고 콤비 수면 젖꼭지 잘물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제 최고의.육아템은
    백효♡ 아기띠입니다.
    정녕 그분을 한번만나뵙고싶을정도로
    여기에 태우기만하면 애가 쓰러져자요.
    신생아는 아니어도 60일이면 충분히 쓸수있어요
    이가없었으면 애 못재웠을듯 ㅠㅠ

    아 그리고 스와들 스트랩 같은거 60일이라 조금 지나긴 했는데 모로반사땜에 자주깨면 써볼만해요.
    머미쿨쿨 (좁쌀이불)은 애가 쟐자다가도 불편해서 깨더라고요...

    해외에 계시지만 한국에있는 친척 가족 친구들에게 부탁해서 백효÷ 아기띠는 꼭한번 써보세요. 허접하게생겼는데 노벨평화상 감이에요. 이거랑 쪽쪽이면 무적입니다 ㅠㅠ

  • 17. 육아는 템빨
    '17.9.29 8:21 AM (118.217.xxx.54)

    아 그리고 누워서 그린듯이 스르륵 자는 애기가 현실에 존재하나요? 그거 용이나 피닉스처럼 상상속에 존재하는 걸거예요. 제가 일하는 엄마라 신생아때부터 경험 15년이상 시터님 3분 써봤는데 세분 모두 애기가 잠투정하면 아기띠로 재운다음에 눕히셨어요 아기띠나 바운서 등 육아템 쓰는거 절대 꺼리지마세요!!엄마가 편하고 행복해야 애들도 행복하니까요.

  • 18. 저는
    '17.9.29 8:58 AM (218.234.xxx.167)

    바운서 유모차 공갈 다 안통하는 아기 키우는데
    이제 돌이에요
    근데 둘째가 생긴 느낌ㅠㅠ
    어쩌죠
    저도 혼자 키워야하거든요
    도움도 못 되고
    같이 힘내요ㅠㅠ

  • 19. 에구
    '17.9.29 10:55 AM (61.72.xxx.91)

    힘내세요
    힘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네요
    비타민이라도 잘 챙겨드세요
    홍삼이라도 보내주고 싶네요 ㅜ

  • 20. 아오
    '17.9.30 2:03 AM (180.182.xxx.58) - 삭제된댓글

    60일이면 제일 힘들땨 맞아요
    수면 교육 수유텀도 백일은 지나야 생기죠
    그때는 포대기도 못하고. 목 가누면 애 졸려하면 포대기 매고 왓다리 갔더리 몇벙 허면 떡실신이에요
    저는 포대기가 절 살렸어요. 저도 집 안에서 유모차 끌었구요. 힘내세요 점점 좋아지고 둘이 알아서 노는 날 옵니다 금방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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