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녁한끼 굶는게 이렇게 힘들줄이야 ㅜㅜ
어지럽고 손떨리고 빨리자고만 싶고..(그런데 끝도없는 일거리 ㅜㅜ)
40대 아짐 한끼 굶는다고 안죽는다고 말해주세요
오타가 너무나서 몇번을 다시치는지 ㅜㅜ
1. ㅇㅇ
'17.9.28 11:06 PM (175.223.xxx.203)저녁 1시간반 걷고 와서 저녁차려 식구들 밥먹는거
보고 전 생수만 들이켰네요. ㅠㅠ 진짜 힘들어요.2. yy
'17.9.28 11:08 PM (182.222.xxx.109)저도 저녁안먹기 3주차인데
기분에는 배가 등에 붙었고 허기지는데
살은 도통 안빠지네요 흑흑3. ㅇㅇ
'17.9.28 11:08 PM (175.223.xxx.55)저두요..물만 열심히 마시느라 처음으로 3리터 가까이 마시는중
어지럽고 힘없어서 저녁에 하던 강하나..오늘 못해요 ㅜ
차라리 적당히먹고 운동하는게 나았나싶다는....;;4. 만약
'17.9.28 11:08 PM (110.70.xxx.50) - 삭제된댓글다이어트 때문이라면
무작정 굶지 마시고 6시직전에
저녁 드시는게 장기전에 좋아요.
건강검진 때문에 금식이라면
그냥 오늘하루만 참으소서!!5. ㅇㅇ
'17.9.28 11:11 PM (175.223.xxx.55)일주일후에 이뻐보여야할일이 잇어서
일주일만하고
그담부터 좀씩이라도 다시 먹으려구요
힘들어서 더는 못할듯
혹시 하다보면 익숙해질까요 ..
저녁굶는다는 분들 진심 다시보임6. ㅁ
'17.9.28 11:18 PM (117.111.xxx.32) - 삭제된댓글저도 저녁 안먹음 당떨어져 죽을거같고 잠도 안오더니
지금은 두달 넘게 안먹고있어요 배에서 꼬르륵 소리 나는거 너무 좋아요
영양제 같이 드시면 효과 좋은듯해요 기운이 덜 떨어지네요
4키로 빼고 유지중입니다7. 뱃살
'17.9.28 11:23 PM (116.123.xxx.168)47세인데 저녁 굶으면 빠지긴
빠질까요?ㅠ 딱 3키로 빼고싶어요8. ^^
'17.9.28 11:29 PM (125.181.xxx.81) - 삭제된댓글완전 동감이요.
저도 40대인데요. 저녁을 굶으면.... 아이 자기전에 책읽어줄때... 목소리에 힘이 안 들어가요. 힘이 없어서, 책읽어주기 힘들어지고, 조금 읽고 그만 읽자 하면, 아이가 서운해하고.
한번은 저녁을 성공적으로 굶고, 아이를 재우는데, 아이가 갑자기 숙제를 안하게있다고 그때 말하는거예요. 5절지에, 사진도 프린트해서 붙이고, 설명도 쓰고 막 해야하는 그런 숙제!!! 넘 힘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굶지는 않기로 했어요.
밥 잘먹고, 요가 열심히 하고, 소처럼 튼튼해지기로.^^9. ..
'17.9.28 11:32 PM (216.40.xxx.246)저녁을 6시까지 드시면 되죠. 6시이후 굶는건 건강에 해롭지 않다고 들었어요.
10. 4차원줌
'17.9.28 11:36 PM (122.47.xxx.186)이번감기 10일을 앓았는데요 완전 입맛..떨어져서 살이 다 빠졌어요..근데 기본적인 밥은 조금 먹고 반찬도 먹었거든요.저녁에 밥이 안들어가서 저녁만 쫄쫄 굶고 누워서 앓았는데.진짜 얼굴에 병색이 완연해서.그리고 살이 얼굴에만 빠져서 한 십년 늙어보여요.이거 복구시킬려고 하니..그러면서 저녁 굶는 다욧은 절대 하면 안되겠다 생각했어요.
11. 이름
'17.9.28 11:38 P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어떤 영양제 드시나요
12. 님..
'17.9.28 11:40 PM (175.223.xxx.55)진짜 앓으셨으니 ;; 앓느라 병색이 완연하신거 아닐까요?
13. 46세
'17.9.28 11:43 PM (58.231.xxx.76)허리아픈게 좌골신경통으로 와서
병원서 걷기운동 꾸준히 하래서요.
5월에 발병해서 7월부터 7시전에 밥먹고
걷기1시간후 자세도 늘 바르게.
바닥에 물건 주울때도 스쿼트자세로 줍고
지금 딱 47킬로요.
5~6킬로 빠졌네요.
친정서 파김치가와서 라면이 자꾸 땡기나
물올렸다 껐어요.
스쿼트 100개하라면 힘들지만 생활속에서
하게되니 허벅지살이 빠져요.
청바지. 흰색스키니
못입었는데 요즘 맘껏입어요.
아픈게 좋을때도 있네요.14. ㅇㅇ
'17.9.28 11:43 PM (175.223.xxx.55)저 다이어트 두달하고 처음으로 일주일째 체중 정체중이엇는데..
방금 배가 넘 홀쭉해 재봣더니, 어제저녁보다 무려 일키로감량 ㅜ
아파보이지만 않으면 한동안 저녁은 굶고싶네요!!15. ㅇㅇ
'17.9.28 11:50 PM (175.223.xxx.55)^^님...
저도 아이들이 어려서..손이 많이가는데
오늘 그게제일힘들더라구요
속으로 ..화내지말자. 짜증빼고말하자.. 몇번을 했는지.
ㅜㅜ16. 어어어
'17.9.28 11:51 PM (183.96.xxx.129)저기 윗분 댓글처럼 배고파서 배에 소리나는게 너무 싫더니 이젠 배에서 소리가 나면 살빠지는 기분이라서 소리가 오히려 좋아요
17. ㅇㅇ
'17.9.29 12:09 AM (175.223.xxx.55)익숙해지신분들은
어지럽거나..안색이 아파보이거나 그렇진 않나요?18. ..
'17.9.29 12:25 AM (118.216.xxx.167) - 삭제된댓글살을 빼야지 하면서도 빼기는 커녕 계속 찌다가..
앞으로도 계속 찌면 안되겟다 싶어,
저녁을 안 먹기로 했어요.
좀 당기면 1/4공기 먹고요.
대신 다른 끼니를.. 영양식 위주로 먹으려고 해요.
야채, 고기 좀 먹어줘요.
저는 2개월만에 4-5킬로 뺏어요.
62-63..왔다갔다.하다가 지금은 57-58 왔다갔다 해요.
55킬로만 되면 좋겠어요.
별로 힘들지도 않고, 가능하겠다 싶어요.
저는 저녁에 허기지면 과일 먹고요. 그래도 허하다 싶으면 (계란을 쪄먹으면 좋을텐데, 계란파동으로 안 사둬서) 유산균 음료..를 먹어요.
제가 쓴 또 하나의 특단의 방법은..
냉장고를 완전히 비웠어요.
그날 먹을 것만 장 봐와서 요리해요.
여기에 산에를 다니면 55까지 금방 갈 것 같은데....19. 나이드니
'17.9.29 1:25 AM (61.80.xxx.147)배 고픈 것 보다
배 부른 게 더 힘드네요.ㅋ
근데...맛난 음식 유혹을 끊기란 힘들어요.ㅠ.ㅠ
정말 배 부른 거 싫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