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염색이란걸 해본적 없어요
미용실은 1년에 두번가요 ^^;;
쇄골 정도 길이고 세팅 파마 한 상태인데요
머리손질은 아주 잘하진 않지만 보통 6개월만에 미용실 가면
좀 있다 해도 되겠는데요? 합니다
근데 제 나이 38세
엄마도 50이나 되어서 흰머리가 생기기 시작했다던데
전 올해초부터ㅜ나더니 옆 가르마 양쪽 그리고 앞머리에
계속납니다
노화가 빨리 진행되나봐요
보통 흰머리 나면 어느정도 됐을때 염색을 하시는지요?
솔직히 한번도 염색을 안해봐서 어떤색이 어울릴지도 모르겠고
새치만 색칠하는 화장품도 있는것 같은데 그건 어떤지 아시는지요?
제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음악강사이다보니
여자아이들이 유독 외모얘기 많이해요
눈썹이 어쩜 그리 기냐
선생님 머리 파마했냐
입술색 이뿌다 등등
오늘은 선생님 이마에 왜 주름이 많아요?
(제가 눈썹을 잘 올리면서 얘기하는 버릇땜에 주름이 있어요 ㅜㅡㅡ)
근데 결정적으로 우리 아들이 오늘
저랑 식탁에서 밥먹다가 가만히 쳐다보더니
엄마~~~ 앞에 흰머리가 두개 .
어? 안쪽에도 세개, 어? 여기저기 많이 있네요?
왜이리 흰머리가 많아요?
하길래 윽 염색을 해야 될때가 왔나보다 싶었습니다..
흰머리가 어느 정도 되면 보통 염색하는지?
처음이라면 뿌리부분만 하는지 전체적으로 하는지?
흰머리에 붓처럼 발라주는 용품은 어떤지요?
제 머리가 까매요 . 눈썹도 짙은편이고
얼굴은 여름쿨톤이래요
혹시 염색한다면 어떤색이 어울릴지요?
여름쿨톤 찾아보니 약간 그레이색이 어울린다고 나오네요?
이건 아줌마라 부담스럽네요 단아한 음악선생님이고 싶은데 ㅋㅋ그냥 완전 까망이 나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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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치가 많이 났어요 염색 고민..
음 조회수 : 1,094
작성일 : 2017-09-28 23:00:52
IP : 182.216.xxx.21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보통 그럴땐
'17.9.29 12:09 AM (114.200.xxx.239)머리 전체를 갈색으로 염색을 하죠.
새치가 그리 많지 않으니 멋내기용 염색을 해달라고 하면 됩니다.
애들은 젊은 선생 좋아하니 스타일링 중요하죠!
그러다 머리가 자라면 히끗히끗 뵈기 싫으면 뿌리부분만 염색하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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