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실 얼마만에 가서 얼마쓰세요?

제목없음 조회수 : 5,143
작성일 : 2017-09-28 22:56:29
 저는 일년에 한두번 가나봐요. 
머리숱이 없고, 힘도 없고, 끝에만 C컬로 파마하로 가요.
지방이고 동네라 3만원
영양 그런것도 안하고, 염색도 제가 셀프로 해요.
어차피 흑갈색으로 염색해서요 ㅠ

근데 요즘 3~40대 헤어보면
색이 각양각색에 색이 밝고 그런데도 머리가 별로 안상해보이네요.
동네 친구는 미용실가서 펌하고 영양하고 해서 15만원나왔다네요.

그렇게 쓸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사실 제 헤어스타일이 너무 맘에 안드는데
워낙 저주받은 머리카락이라 금방 상하고 가라앉고 해서요;
너무 싼데서 해서 그런가도 싶고...
스타일 좀 바꿔보고 싶은데 괜히 돈만 날릴까 겁나고

IP : 112.152.xxx.3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9.28 11:00 PM (1.245.xxx.103)

    미혼때는 거의 안갔고요 지금은 4개월 한번꼴로 10만 정도 쓰네요 숏커트했더니 더 자주 가고요

  • 2. ㅇㅇ
    '17.9.28 11:00 PM (211.225.xxx.219)

    정말 못봐주겠다 싶을 때 한 번씩 좋은 데 가서 많이 쓰구 와요
    쓸 만한 가치 있어요..

  • 3. ㅇㅇㅇ
    '17.9.28 11:02 PM (121.88.xxx.23)

    저도 일년에 두세번 가는데요..
    이제 알겠어요. 왜 미용실에 가는지.. 쓸만한 가치 충분하다도 봅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너무 초라해 보이더라구요.
    미용실가서 머리하고 오면 한결 단정해 보이고, 한동안 기분도 좋아요~ ^^

  • 4. ...
    '17.9.28 11:03 PM (1.241.xxx.165)

    저는 심한 곱슬이라..ㅜㅜ 1년에 한두번은 위쪽은 아이롱, 끝쪽은 세팅, 염색해서 25-30정도 써요. 덕분에 곱슬인지 아무도 모르고요.ㅜㅜ

  • 5. 머리끝만
    '17.9.28 11:03 PM (116.39.xxx.166)

    머리끝만 다듬어도 정돈되고 깔끔해지고 펌은 탱글탱글해져서..두달에 한번 뿌리염색과 끝부분 다듬고 6만원..6개월에 한번 펌하며 다듬어요 열펌할땐 10만. 일반 웨이브펌할땐 6만원

  • 6. 저는
    '17.9.28 11:05 PM (125.141.xxx.235)

    석 달에 한 번 염색하고 컷하는데 25만원 정도 써요.
    제가 다른 사치는 전혀 없는데
    미용실엔 돈을 과감하게 써요.
    머리 손질이 넘 간편하게 컷을 하고
    염색해도 손상이 전혀 없이 해 주는 곳이라....

  • 7. yy
    '17.9.28 11:06 PM (182.222.xxx.109)

    저는 커트머리에 새치에ㅜㅜ 일하는 싱글이라
    한달에 한번 커트 염색 케어 해서 20-30정도 들어요
    케어가 비용이 큰데, 매달 염색을 해야하니 안할수가 없네요

  • 8. ^^
    '17.9.28 11:09 PM (125.181.xxx.81)

    미혼일땐 미용실에 취미삼아 자주 다녔어요. 3개월에 한번씩? ㅋㅋ 뭘 모르는 시절이죠.
    지금은 일년에 3번정도 가요.
    구정 직전에 가서 열펌 8만원.
    3,4월중에 아이 학년초에 담임상담 전에 머리 한번 다듬고요. 2만원정도.
    추석 직전에 가서 열펌 8만원. 이렇게요.
    집에서 트리트먼트 열심히 하고요. 염색은 안해요. ^^

  • 9. ...
    '17.9.28 11:12 PM (149.254.xxx.71)

    저도 젊을 때, 특히 대학생때는 미용실에 가서 돈 많이 쓰는 친구들 이해가 잘 안되었는데.. 생각해보니, 헤어 스타일만큼 사람의 얼굴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게 또 있을까 싶더라구요. 사는 곳이 한국이 아니어서 일년에 두번정도 미장원 가면 30만원 이상 써야하는데, 아깝지는 않은 것 같아요. 나이 들면서 옷이나 화장에는 크게 신경 안쓰는 편인데, 헤어 스타일은 어느정도 유지하려고 해요.

  • 10. 1년에 한두번 가고
    '17.9.28 11:40 PM (112.150.xxx.63)

    한번갈때마다 c컬 볼륨매직이나 s컬펌 하는데
    보통 20정도 나와요. 동네 미용실이라도 저는 늘 머릿결 나쁘다며..ㅠ
    흰머리 염색은 제가 직접하구요ㅜ
    트리트먼트에 공들이는데도 머릿결이 영 부석부석해요.40중반입니다

  • 11. 머리
    '17.9.28 11:52 PM (211.109.xxx.76)

    머리 진짜 중요해요. 지금 마음에 안드신다면 조금 투자해보시는것도.... 일년에 한두번 펌하고 중간에 뿌리염색하는데.. 너무 자주가면 머리가 상하구요 너무 안가면 없어보여요 ㅜ.ㅜ

  • 12. ..
    '17.9.29 12:52 AM (59.7.xxx.216)

    안간지 몇년됐어요. 약 6~7년??
    머리 제손으로 자릅니다. 저도 이게 왠 궁상인지 모르겠어요.
    애머리도 제가 잘라줘요. 시어머니께서 잘자른다고 너무 좋아하십니다. 미용실가서 돈쓰고 싶네요

  • 13. ㅇㅇ
    '17.9.29 4:56 AM (49.142.xxx.181)

    저도 미용실에 돈 거의 안쓰는 타입이였는데
    (긴머리 고수) 나이들어서 긴머리가 너무 안맞아서 몇년전부턴 두세달에 한번씩 머리 다듬기만 합니다.
    머리는 원래 말 잘듣는 곱슬이라 파마는 필요없어요. 염색은 셀프로 제가 직접하고..
    머리 커트로 다듬는 비용만 냅니다.

  • 14. 음.
    '17.9.29 8:33 AM (117.111.xxx.200)

    뿌염 하고나면 뿌리 볼륨매직 해야되고
    그거 하고나면 또 뿌염할때되고..
    밑에 c컬 빠진것도 해야되고..
    두달마다 가는거 같아요.

  • 15. 셀프로
    '17.9.29 9:54 AM (61.105.xxx.62)

    염색하고 6개월에 한번정도 퍼머만 하러 갔는데 올해는 두달에 한번정도 뿌염하고 넉달에 한번 퍼머하고 있어요 염색하고 퍼머할때마다 머리 다듬어서 그런지 예전보다 단정해졌어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5560 50중반인데 밥 달라는 남편,, 울화가 치미네요 8 늦둥이맘 2017/10/02 5,138
735559 개인사업자(자영업) 대출 알려주세요 4 아정말 2017/10/02 1,417
735558 새로이사간 동네에 입학하려면 2 2017/10/02 514
735557 웃어보아요~ 4 웃는한주되세.. 2017/10/02 539
735556 차렵이불이라고 다 들뜨는게 아니네요 7 좋다 2017/10/02 2,179
735555 롱오리털 조끼를 11월 정도에 잘 입을까요? (사진) 5 40대 2017/10/02 1,382
735554 슬립온 어디걸로 사시나요? 4 귯걸 2017/10/02 2,501
735553 오늘 롯데백화점 문여나요? 7 롯데백 2017/10/02 1,679
735552 스마트폰 앨범속 사진이 다 날라가버리는@@ 띵한 머리에 김만 모.. 3 멘붕 2017/10/02 758
735551 저는 똥 밟는 꿈 2 더러워 2017/10/02 1,085
735550 윌리엄, 샘의 식사 예절 훈육에 눈물의 반항 ´삐침´ 8 좋은부모 2017/10/02 4,470
735549 옷을 받는 꿈 4 꿈이어라 2017/10/02 1,532
735548 생전 처음 갈비탕 도전 합니다. 비법 좀 고수해주세요. 6 갈비탕 2017/10/02 1,561
735547 스텝박스운동 첨 해보려는데요 4 2017/10/02 1,038
735546 동안비밀...연예인도 나이들면 누래지네요... 32 후... 2017/10/02 16,915
735545 식혜만들 밥을 했는데 찹쌀이 일부 섞였어요 7 2017/10/02 810
735544 차렵이불은 물에 담가놨다 빨면 안되나요? 2 ... 2017/10/02 946
735543 뉴스공장 다음 프로에 대통령님 나온대요!! 16 TBS 2017/10/02 2,662
735542 오늘 고속버스터미널 상가 문 닫겠죠? 3 2017/10/02 1,336
735541 수시 2차 7 2017/10/02 1,865
735540 고속버스 타러 대기중인데요 5 고속버스 2017/10/02 1,996
735539 아내가 노출있는옷 입길 바라는 남편;; 11 g 2017/10/02 8,922
735538 82쿡에서 검색해서 보게된 영화 6 loving.. 2017/10/02 2,228
735537 갈비 양념에 재울 때 미리 데치고 하나요? 1 2017/10/02 1,799
735536 이런 친정집 22 친정 2017/10/02 6,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