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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치 칫솔 입에 물고 돌아 다니는 사람 어떤가요?

나래 조회수 : 4,529
작성일 : 2017-09-28 22:08:55
제목 그대로입니다.
20대 중반 아가씨가 저런자세로 사무실을 돌아다니다 말할일 생기면 칫솔을 입에서 빼서 거품 문 입으로 어버버식으로 말까지 하네요. 에잇 더러워서..

제가 뭐라하니 샐쭉해지더라구요.

도대체 가정교육은 어떻게 받은 건지...
제가 꼰대인건가요?
IP : 39.7.xxx.18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28 10:09 PM (220.85.xxx.236)

    그여자 집에서도 그럴거에요
    가정교육 못받은거

  • 2. ..
    '17.9.28 10:09 PM (124.111.xxx.201)

    아이 드러워.

  • 3. ......
    '17.9.28 10:09 PM (124.49.xxx.151)

    싫어요

    ............

  • 4. ...
    '17.9.28 10:10 PM (220.75.xxx.29)

    아 드러...
    못배워먹은 티가 줄줄 나네요.

  • 5. ㅇㅇ
    '17.9.28 10:11 PM (125.183.xxx.135)

    저도 가끔 티비 보면서 양치 하는데
    그것도 잘못된거죠? ㅠㅠ

  • 6. ㄷㄹㅇ
    '17.9.28 10:14 PM (180.224.xxx.157)

    사무실이 자기집 화장실인가?
    님 꼰대 아닙니다.
    어휴 비위상해

  • 7. ㅇㅇ
    '17.9.28 10:17 PM (110.70.xxx.214)

    공항 지하 식당에서 복도(?) 보이는 쪽에서 밥을 먹었거든요.
    그런데 여행객으로 보이는 여자가 밥 먹고 양치질을 하면서 나가는거예요.
    그리고 화장실로 곧장 들어가지 않고 식당 밖을 어슬렁 어슬렁
    칫솔질 하면서 돌아다니는데
    비위 상해서 밥을 먹다 말았네요

  • 8. ㄱㅅ
    '17.9.28 10:22 PM (121.168.xxx.57)

    제 시부모님이 거실에서 칫솔질하시다가 화장실 가십니다.
    티비 보시면서 치카치카 하시다가 주방에서 마무리하시기도...
    남편이 결혼 초 가끔 저러길래 엄청 면박주고 고쳤어요.
    별로 교양없는 분들 아닌데 왜 그러시는지...

  • 9. ..
    '17.9.28 10:25 PM (211.246.xxx.7) - 삭제된댓글

    딴에는 양치 보글보글 하다가 웅얼웅얼대면 귀여운 줄 아나본데 큰 착각이죠. 애기들한테나 치카치카 귀엽다 잘한다 해주는 거죠. 심지어 귀요미 박보영 가그린 광고에서 움움움ㅇ무운~ 이 꼴도 보기 역해서 돌립니다

  • 10. 원글
    '17.9.28 10:29 PM (39.7.xxx.188)

    샐쭉해지는 눈초리가 저를 꼰대라고 말하는것 같아 한번 써봤어요.
    진짜 경악스러워요

  • 11. 최악
    '17.9.28 10:29 PM (211.216.xxx.131)

    몇주전 사람 많은 지하철안에서 제 눈을 의심했어요 아무렇지도 않게 열심히 양치하는 남자가 있더라구요 다들 쳐다봐도 신경쓰지 않고 양치에 열중하는 모습에 기함했던 적이

  • 12. 꼰대 아닙니다
    '17.9.28 10:42 PM (36.38.xxx.169)

    양치를 사무실에서 하는것도 웃긴데 거품물고 말도한다니...가정교육 제대로 못받은 티 나네요
    아직 젊은 사람이니 잘타일러주세요
    저 결혼하고 첫명절에 40대 중반 아주버님 거실에 서서 양치하다가 주방계수대에서 헹구더라고요
    캬악~~침도 뱉어가며
    진심 혐오스러웠어요
    제 마음속에서 그사람은 그 이후 영원히 아웃입니다.

  • 13. ...
    '17.9.28 10:46 PM (211.58.xxx.167)

    어휴 비위상해요

  • 14. ...
    '17.9.28 10:48 PM (124.62.xxx.75) - 삭제된댓글

    딱 한 마디로 아, 드러

  • 15. ...
    '17.9.28 10:53 PM (124.62.xxx.75) - 삭제된댓글

    딱 한 마디로 아, 드러
    울 애 TV 본다고 양치하면서 서 있으면 당장 화장실로 가라고 혼냈어요. 계속 야단치니까 이제는 그런 짓 안 합니다. 그 짓을 직장인이 되어서도 한다는 것은 뭐라고 한 사람이 없었다는 말이죠.

  • 16. tt
    '17.9.28 11:14 PM (182.222.xxx.109)

    남 양치하는거 보기 비위상하는거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전 제가 이상한줄 알았어요..가그린 씨에프도 나오면 바로 돌려요

  • 17. 많아요
    '17.9.28 11:34 PM (61.255.xxx.77)

    저희 사무실도 몇 있어요.
    사무실에서 말하면서 양치시작해서 긴 복도를 지나 화장실갑니다.
    짧은 거리도 아니고 그복도도 우리만 사용하는게 아닌데도 그러는거 보면 참 싫더군요.
    사무실 의자에 앉아서 양치하다 헹굴때 뛰어가는 사람도 있어요.ㅎ

  • 18. 직장에서
    '17.9.29 12:29 AM (175.213.xxx.197)

    그런 행동을 하다니, 우리나라 선진국인데...
    교양없는 행동이 용납되는 분위기를 만든 우리 모두에게 책임을 돌리고 싶습니다.
    TV 공익광고라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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