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치 칫솔 입에 물고 돌아 다니는 사람 어떤가요?
20대 중반 아가씨가 저런자세로 사무실을 돌아다니다 말할일 생기면 칫솔을 입에서 빼서 거품 문 입으로 어버버식으로 말까지 하네요. 에잇 더러워서..
제가 뭐라하니 샐쭉해지더라구요.
도대체 가정교육은 어떻게 받은 건지...
제가 꼰대인건가요?
1. ..
'17.9.28 10:09 PM (220.85.xxx.236)그여자 집에서도 그럴거에요
가정교육 못받은거2. ..
'17.9.28 10:09 PM (124.111.xxx.201)아이 드러워.
3. ......
'17.9.28 10:09 PM (124.49.xxx.151)싫어요
............4. ...
'17.9.28 10:10 PM (220.75.xxx.29)아 드러...
못배워먹은 티가 줄줄 나네요.5. ㅇㅇ
'17.9.28 10:11 PM (125.183.xxx.135)저도 가끔 티비 보면서 양치 하는데
그것도 잘못된거죠? ㅠㅠ6. ㄷㄹㅇ
'17.9.28 10:14 PM (180.224.xxx.157)사무실이 자기집 화장실인가?
님 꼰대 아닙니다.
어휴 비위상해7. ㅇㅇ
'17.9.28 10:17 PM (110.70.xxx.214)공항 지하 식당에서 복도(?) 보이는 쪽에서 밥을 먹었거든요.
그런데 여행객으로 보이는 여자가 밥 먹고 양치질을 하면서 나가는거예요.
그리고 화장실로 곧장 들어가지 않고 식당 밖을 어슬렁 어슬렁
칫솔질 하면서 돌아다니는데
비위 상해서 밥을 먹다 말았네요8. ㄱㅅ
'17.9.28 10:22 PM (121.168.xxx.57)제 시부모님이 거실에서 칫솔질하시다가 화장실 가십니다.
티비 보시면서 치카치카 하시다가 주방에서 마무리하시기도...
남편이 결혼 초 가끔 저러길래 엄청 면박주고 고쳤어요.
별로 교양없는 분들 아닌데 왜 그러시는지...9. ..
'17.9.28 10:25 PM (211.246.xxx.7) - 삭제된댓글딴에는 양치 보글보글 하다가 웅얼웅얼대면 귀여운 줄 아나본데 큰 착각이죠. 애기들한테나 치카치카 귀엽다 잘한다 해주는 거죠. 심지어 귀요미 박보영 가그린 광고에서 움움움ㅇ무운~ 이 꼴도 보기 역해서 돌립니다
10. 원글
'17.9.28 10:29 PM (39.7.xxx.188)샐쭉해지는 눈초리가 저를 꼰대라고 말하는것 같아 한번 써봤어요.
진짜 경악스러워요11. 최악
'17.9.28 10:29 PM (211.216.xxx.131)몇주전 사람 많은 지하철안에서 제 눈을 의심했어요 아무렇지도 않게 열심히 양치하는 남자가 있더라구요 다들 쳐다봐도 신경쓰지 않고 양치에 열중하는 모습에 기함했던 적이
12. 꼰대 아닙니다
'17.9.28 10:42 PM (36.38.xxx.169)양치를 사무실에서 하는것도 웃긴데 거품물고 말도한다니...가정교육 제대로 못받은 티 나네요
아직 젊은 사람이니 잘타일러주세요
저 결혼하고 첫명절에 40대 중반 아주버님 거실에 서서 양치하다가 주방계수대에서 헹구더라고요
캬악~~침도 뱉어가며
진심 혐오스러웠어요
제 마음속에서 그사람은 그 이후 영원히 아웃입니다.13. ...
'17.9.28 10:46 PM (211.58.xxx.167)어휴 비위상해요
14. ...
'17.9.28 10:48 PM (124.62.xxx.75) - 삭제된댓글딱 한 마디로 아, 드러
15. ...
'17.9.28 10:53 PM (124.62.xxx.75) - 삭제된댓글딱 한 마디로 아, 드러
울 애 TV 본다고 양치하면서 서 있으면 당장 화장실로 가라고 혼냈어요. 계속 야단치니까 이제는 그런 짓 안 합니다. 그 짓을 직장인이 되어서도 한다는 것은 뭐라고 한 사람이 없었다는 말이죠.16. tt
'17.9.28 11:14 PM (182.222.xxx.109)남 양치하는거 보기 비위상하는거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전 제가 이상한줄 알았어요..가그린 씨에프도 나오면 바로 돌려요
17. 많아요
'17.9.28 11:34 PM (61.255.xxx.77)저희 사무실도 몇 있어요.
사무실에서 말하면서 양치시작해서 긴 복도를 지나 화장실갑니다.
짧은 거리도 아니고 그복도도 우리만 사용하는게 아닌데도 그러는거 보면 참 싫더군요.
사무실 의자에 앉아서 양치하다 헹굴때 뛰어가는 사람도 있어요.ㅎ18. 직장에서
'17.9.29 12:29 AM (175.213.xxx.197)그런 행동을 하다니, 우리나라 선진국인데...
교양없는 행동이 용납되는 분위기를 만든 우리 모두에게 책임을 돌리고 싶습니다.
TV 공익광고라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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