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엘레베이터에서 어떤 젊은 엄마가
3살쯤 되어보이는 딸한테
여자는 조신하게 움직여야지라고 해서
너무 놀랐어요
웃으며 농담으로 하는 말이 아니었어요
제가 아들만 키워서 비교적 성관념에서 자유로웠던 걸까요
딸을 키웠다면 그 딸이 너무 활달하고 부산대면 저도 그런 말을 하게 되었을까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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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자아이 어떻게 키우세요?
ㅇㅇ 조회수 : 1,610
작성일 : 2017-09-28 20:22:41
IP : 39.7.xxx.19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9.28 8:56 PM (220.116.xxx.222)다 사람 나름이겠죠
2. ..
'17.9.28 8:58 PM (49.170.xxx.24)그 엄마가 이상한거죠. 내가 편하게 아이에게 움직이지 말고 얌전하게 있으라고 강압하는 타입인 듯.
3. 조신이라니
'17.9.28 9:09 PM (61.98.xxx.144)그 엄마가 이상해요
전 딸만 키웠는데 성별 의식하는 말은 안하려 노력했어요
젊은 여자가 조신이라니....4. ㅇㅇ
'17.9.28 9:50 PM (110.70.xxx.192)요즘은 다들 안 하는 분위기잖아요
60넘은 어르신들도 요샌 그런 말 안 하시던데 깜짝 놀랬네요5. 헐
'17.9.28 10:20 PM (211.222.xxx.99) - 삭제된댓글놀랄만하네요. 요샌 그렇게 안키우던데..
딸 키우는데 의식적으로라도 그런말 절대 안했어요..
여자니까 얌전해야지.. 여자아이는 그렇게 산만하면 안되..우리가 어릴때 엄청 듣던말들이죠..6. rudrleh
'17.9.29 11:49 AM (119.193.xxx.51)이상하고 꽉막힌 엄마네요 젊은 여자가 어찌..
30대초반인 저도 그런 말 못 듣고 자랐는데
아장아장 이쁜 아기가 불쌍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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