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유학년제 장점좀 얘기해주세요.

중1맘 조회수 : 2,211
작성일 : 2017-09-28 20:22:15
요새 완전 놀자판
방과후 친구들과 놀다오는게 습관화
숙제도 없고 시험도 없고..
말도안듣고..
내려놓았다생각하는데
가끔 속이 확뒤집어지네요..ㅠㅠ

IP : 59.11.xxx.16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28 8:26 PM (119.202.xxx.241)

    우리애들 학교는 1학년때 한문을 공부하는데 아예 한문맹으로 아이들 만들 것 같네요.
    좋은 점 하나도 없어요.

  • 2. 샬랄라
    '17.9.28 8:33 PM (182.232.xxx.180)

    애들 좀 놀아야죠

    노는 것만 해도 장점이죠

    안놀면 병생깁니다

  • 3. ..
    '17.9.28 8:36 PM (118.36.xxx.221)

    애들만 좋은게 아니라 선생들은 더 좋은제도.
    지들 노는것도 모자라 더 놀고싶은가봄.

  • 4. 모두
    '17.9.28 8:38 PM (122.36.xxx.159)

    눈씻고 찾아봐도 1도없어요
    친구가 중등교사가 있어서 물어봤더니
    교사들도 다 싫어한다네요
    진짜 이거 왜하나요

  • 5. 좋은데요
    '17.9.28 8:39 PM (211.108.xxx.4)

    만약 시험있음 중딩1학년들 엄청 잡겠죠
    어차피 이제는 내신이 중요하니 중1때는 좀 놀고 첫 중딩생활 친구들 좀 사귀고 운동하고 여유있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 6. 마음
    '17.9.28 8:42 PM (1.224.xxx.93)

    같이 노니 저도 편하긴해요....그런데 나중을 생각하면 ㅠㅠ

  • 7. T
    '17.9.28 9:06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학원강산데요.
    최상위권 애들은 집중해서 선행할 수 있는 1년을 얻는거구요.
    그 이하 애들에겐 그냥 놀 수 있는 1년이 제공되는거죠.
    대부분 애들은 2학년 들어와서 1학년때 뭘배웠는지 기억을 못해요.

  • 8. 강사님
    '17.9.28 9:12 PM (211.108.xxx.4)

    학원에서 선행만 쭉한다고 공부 다 잘하는거 아니잖아요
    중딩보다 고딩때 더 중요한거고 학원보다 본인 의지가 더 중요한거구요

    우리아이들도 학원서 선행진도가 내신 대비가 없으니 더 빠르게 나가고 있어요
    그게 과연 앞으로 쭉 미래를 볼때 아이에게 어떤영향을 가져다 줄지는 몰라요

    첫째가 중2인데 이제 의지가 생겨서 열심히 노력해요
    학원서 선행 죽어라해도 결국 본인의지가 중요한거죠

    왜 중1 놀수 있는 기혹제공이 아무 쓸모없다는식으로 이야기 하는건지..딱 학원샘 마인드네요

  • 9. ...
    '17.9.28 9:24 PM (175.115.xxx.121)

    사실 집에서 관리하고 공부 좀 되는 애들은 더 선행에 박차를 가하는거고 대부분 아이들은 그냥 시험도 없으니 걍 노는거죠

  • 10. ....
    '17.9.28 9:24 PM (119.202.xxx.241) - 삭제된댓글

    자유학기제 안 해도 노는 애들은 놉니다. 뭔 기회를 제공해요. 학교가 선심 쓰나?
    별 꼴이네. 공부하러 가는게 학교지 놀러갑니까?

  • 11. ....
    '17.9.28 9:25 PM (119.202.xxx.241) - 삭제된댓글

    자유학기제 안 해도 노는 애들은 놉니다. 뭔 기회를 제공해요. 학교가 선심 쓰나?
    별 꼴이네. 공부하러 가는게 학교지 놀러갑니까?
    자유학기제 좋다는 사람들, 누가 님 자식 잡아놓고 학교에서 억지로 공부시키나요?

  • 12. .....
    '17.9.28 9:27 PM (119.202.xxx.241) - 삭제된댓글

    자유학기제 안 해도 노는 애들은 놉니다. 뭔 기회를 제공해요. 학교가 선심 쓰나?
    별 꼴이네. 공부하러 가는게 학교지 놀러갑니까?
    자유학기제 좋다는 사람들, 누가 님 자식 잡아놓고 학교에서 억지로 공부시키나요?
    아니면 경쟁자 한 명이라도 떨궈져서 좋아하는 건가?

  • 13. .....
    '17.9.28 9:29 PM (119.202.xxx.241)

    자유학기제 안 해도 노는 애들은 놉니다. 뭔 기회를 제공해요. 학교가 선심 쓰나?
    별 꼴이네. 공부하러 가는게 학교지 놀러갑니까?
    자유학기제 좋다는 사람들, 누가 님 자식 잡아놓고 학교에서 억지로 공부시키나요?
    아니면 경쟁자 한 명이라도 떨궈져서 좋아하는 건가?
    사걱세같은 소리 하고 있네. 대학도 추첨으로 가자하면 좋다할 기세네.
    어차피 취직 못할 거 경쟁시키지 말자 할 판.

  • 14. ....
    '17.9.28 9:42 PM (220.85.xxx.115)

    저는 좋아요
    시험 없으니 책 실컷 읽고 여유있게 심화 하면서 선행나가고..
    초등학교도 시험 없는 학교 다녔는데 저는 시험 없는게 장점이 더 많다고 봐요

  • 15. 위의 점 다섯개 님과
    '17.9.28 9:43 PM (223.38.xxx.166)

    격하게 동감.
    시원하게 써주셨네요
    열심히 하는 아이들은 선행학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노는 아이들은 이러나 저러나 놀죠
    그리고 그 노는게 창의적이고 건강하게 노는게 아니고 피시방가고 핸드폰 계속 하고 대부분 그러면서 노는데 뭐가 도움 되겠어요
    자격없고 돈 쉽게 버는 선생들 많아요

  • 16. T
    '17.9.28 9:45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211.108님.
    학원강사 마인드를 가진 저기 위에 댓글 적은 그 강산데요.
    211님께서도 아시겠지만 자유학기제는 아이들에게 시험의 부담에서 벗어나 다른 분야에도 관심을 가져보라는 좋은 취지에서 만들어졌습니다.
    211님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서는 그 취지대로 여러 프로그램이 잘 돌아가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많은 학교에선 그렇지 않아요.
    2,3학년들 시험볼때 1학년은 쓰잘데기 없는 견학이나 다니는게 현실이죠.
    211님 말씀처럼 선행하는 아이들이 공부를 다 잘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선행의 목적 자체가 학교에서 높은 성적을 내기위함이라는건 211님도 저도 알고 있습니다.
    설마 211님은 아이의 자아실현을 위해 학원을 보내 선행을 시키시는건 아니시죠?
    211님 큰아이가 2학년이 되어서 의지가 생긴건 축하할만할 일인데요.
    자유학기제가 있어 아이의 의지가 생긴건 아닐거고..
    결국은 하는 애들은 한다는건데 그 하는 애들은 자유학기제를 보통의 아이들과 다르게 쓴다는 얘깁니다.
    자유학기제는 오히려 보통의 아이들에게 정신차릴 시간을 늦춰 기회를 뺏는거라구요.
    딱 물정모르는 학부모 마인드시군요.

  • 17. ....
    '17.9.28 10:38 PM (121.124.xxx.53)

    저도 윗분과 같은 의견이에요.
    제도를 시행할땐 어느정도 갖춰놓고 애들에게 제공을 하길 해야죠.
    매 하는건 바리스타니 사서체험이니 이런거나 하고 있고..
    갓 초등졸업한 애들이 무슨 진로체험이니 뭘 도움된다고 ...
    거기에 선생들조차 의지가 없어요.. 얘길들어보면..
    시행한지도 얼마 안됐고 갖춰진것도 없으니 더더욱 그렇겠죠.
    시험은 또 왜 안보는지..
    배웠으니 아는게 뭔지 모르는게 뭔지 확인하는게 시험인데.. 답답해요. 돌아가는거 보면..

  • 18. 고정점넷
    '17.9.28 11:23 PM (221.148.xxx.8)

    음?
    시험은 없지만 수행은 많아요.
    수행하면서 앞으로5년간 있을 수행을 미리 연습할 수 있는 기회에요.
    책을 깊게 읽으며 미리미리 독서록 작성하고 말 그대로 미래의 자신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들이었어요.
    물론 여유있게 공부하며 수학 선행을 할 수도 있었고, 영어 원서 책도 이거저거 읽으며 이것 역시 독서록 좀 작성해 두며 앞으로 있을 학종 대비한 아이의 글들을 마련해 둘 수 있었어요.
    시험이 없으니 거의 매일 저랑 운동 다니며 체력을 좀 길렀구요.
    전 괜찮은 시간이었어요.
    한문은 제 아이 학교는 중2때 배워서 자신의 진로를 정하면서 한문이 진로에 매우 중요하다는 걸 깨닫곤 정말 열심히 했어요 (1234도 한자로 쓸 줄 모르던 아이)

  • 19. T님과 동감
    '17.9.28 11:24 PM (182.222.xxx.109)

    자유학년제ㅡ취지는 좋았을지 모르나
    시험 없애는것이 진정한 진로를 찾는건 아닌데요.
    뭘 해야 할지 교사도 부모도 학생도 몰라요.

  • 20. 내참~
    '17.9.29 10:11 AM (61.105.xxx.62)

    2학기라고 해봤자 9,10,11,12 ,2 꼴랑 5개월인데...
    놀수도 있고 나름 선행학습 할수도 있고 각자 알아서 하는거지요
    82는 평소에 공부는 타고나는거다 요런 분위기 아닌가요?
    어쨌거나 잘할놈은 잘할건데 뭘그리 나쁘다고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주초고사 중간고사 월말고사에 시달렸던 공부에 별 흥미없던 저로썬 요즘애들 참 좋은세상이다 싶어요
    우리때보다 훨씬 다양한 경험을 할수있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2556 받은 문자가 저절로 없어질 수도 있나요? 2 ... 2017/12/26 1,466
762555 저녁때 라면 먹었는데... 왜이리 맛이 없나요... 18 오랜만에 2017/12/26 4,401
762554 의문의 일승에 MB 나오네요 11 일승 2017/12/26 2,233
762553 4돌 전후 여아들 어때요? 2 4돌 2017/12/26 907
762552 우유를 이용한 음식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3 barrio.. 2017/12/26 2,216
762551 "주사제 준비단계서 오염 추정" 이대목동 의료.. 5 이대 2017/12/26 1,646
762550 뉴스룸)결과를 가지고 소방관의 진압작업이 잘못됐다고 하기에는 무.. 2 ㄷㄷㄷ 2017/12/26 1,291
762549 청와대, '탄저균 백신' 보도매체 수사의뢰…경찰 수사 착수 57 ㅇㅇ 2017/12/26 3,052
762548 제천화재 건물주 1억6100만원으로 감정가 52억 건물 매입 8 .... 2017/12/26 3,562
762547 아까 '일본' 이라는 제목의 글 보신분? 10 .. 2017/12/26 1,283
762546 [끌올] 길고양이 서명부탁드려요 (마지막날) 13 길고양이 2017/12/26 730
762545 전원일기 밥상씬 17 밥상 2017/12/26 6,288
762544 뉴스룸) '다스 비자금 의혹' 수사팀 출범.............. 3 ㄷㄷㄷ 2017/12/26 975
762543 신과함께 영화 저는 나태한죄에서 끝났네요 2 2017/12/26 2,406
762542 정상체제 MBC 뉴스데스크 시작하네요 20 고딩맘 2017/12/26 2,842
762541 분유만 먹으려는 아기는 어찌 키우면 될까요? 23 강아지왈 2017/12/26 5,856
762540 타미플루약 다먹었는데도 열나고 힘들어요 4 소금광산 2017/12/26 2,368
762539 홍발정의 부산 장제국·경남 안대희 카드 모두 불발! 9 고딩맘 2017/12/26 1,231
762538 앞에 놀이터 있는 4층 아파트 동 어떨까요? 12 ㅇㅇ 2017/12/26 3,627
762537 박유천, 세금 미납으로 소유 오피스텔 압류..감정가 31억 원 박유천 2017/12/26 3,452
762536 (내기중)시디즈 광고모델 막돼먹은 영애씨에 나오는 6 초록맘 2017/12/26 1,309
762535 다정한 아들 ... 9 엄마 2017/12/26 3,106
762534 전자동커피머신 추천해주세요 9 수니 2017/12/26 1,668
762533 계란 맛있게 삶는 법 - 기억이 안 나요 ㅠㅠ 7 요리 2017/12/26 2,554
762532 sos))sm5운전석 앞쪽 아래에서 뭐가 새요. 2 휴~ 2017/12/26 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