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매에 관심이 생기는 시기인가요

초3 여자애들 조회수 : 1,513
작성일 : 2011-09-09 13:56:06

26키로밖에 안되는 날씬한  딸이

자기 종아리가 두껍다고  저보고  엄마보기엔 어때 하고 묻네요.

 

날씬한 아이가 저러니  좀 기막히기도 하고.

여직 한번도 저런소리 안하다가 하니  이제 몸매나 외모 신경쓸 나이가 온건가 싶기도 하고.

 

다른댁들 따님은 어때요.

 

얘는  치마도 안입고 옷차림이나 악세사리 신경쓰는 편도 아니었거든요. ^^

IP : 122.40.xxx.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9.9 2:17 PM (119.67.xxx.222)

    애들마다 시기는 다 다르겠죠.
    초2둘째는 무용을 배우고 있어 그런지 참 예민합니다. 아빠가 울딸 다리 짱짱하다는말도 잘해야합니다.
    학교갈때 머리뜬거 있음 꼭 저더러 만져달라 하고요,
    '엄마, 난 그냥 서면 날씬한거 같은데(22키로) 변기에 앉을때 허벅지 두꺼워진다. 나 너무 살쪘나봐"
    전 헉소리 합니다. 걱정도 됩니다. 많이 먹어야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할텐데ㅡㅡ 벌써부터 외모에 신경쓰고
    있으니..
    원글님 아이 아마 지나간 말로 할수도 있고요,, 이제 외모나 겉모습에 관심이 생긴걸수도 있고요,,

    학교갈때 함 지켜보세요,, 달라진거 없나요

  • 2. 해피
    '11.9.9 2:18 PM (110.14.xxx.164)

    그 정도 투정은 해요 5학년쯤 되면 다이어트 한다고 하고요 - 말만 그러곤 열심히 먹긴하고요
    그 머리 뜨는거 왜들 그리 질색하는지 모르겠네요 떠야 이쁜데...

  • 3. 나름
    '11.9.9 2:28 PM (119.69.xxx.194)

    아이들나름입니다. 사춘기가 와도 그닥 신경쓰지 않는 여자아이도 있답니다.

  • 4. 초록가득
    '11.9.9 11:26 PM (211.44.xxx.91)

    저희 아인 신경을 이만저만 쓰는게 아니라 걱정스러울 정도거든요 일단 유치한 차림새를 이제는 안하려고 하고 분홍거부하고 검정색이나 하늘, 노랑 이런 색깔로 갈아탔어요 친구들 몸무게도 서로 알아보고 있고 누가 적정몸무게인지 누가 과체중인지 학교에서 결과를 주니까 이걸로 몇 날 며칠을 소재로 삼는걸 보면 관심이 많다는거네요.
    그리고 펄렁한 바지 이제는 안입고 달라붙는 스키니바지나 아님 짧은 바지, 이것도 상의가 길면 하의실종으로 보일까봐서 길이도 맞춰서 입어요. 원래 잘먹는 아이가 아니라서 말랐는데도 배나올까봐 신경쓰인다는 말도 하고,,앞머리를 내리면 유치해보인다고 1학기 내내 기르다가 지금 제법 길렀는데 핀도 안꽂고 갸우뚱해서 다녀요...미치겠어요...다 이해하겠는데 머리카락은 어찌쫌....
    그냥 개인적인 관심사가 이런 쪽으로 많다고 생각하고 부정적인 반응은 하지않아요 (머리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53 포인트 200넘는데 레벨 8에서 9로 강등.. dd 2011/09/29 1,503
18152 냉동고나 김치냉장고.. 실외에 둬도 괜찮은가요?? 3 질문이요.... 2011/09/29 6,131
18151 스마트폰 에이징 하러 가려는데 대리점에서 싫어할까요? 2 주인마음 2011/09/29 2,149
18150 난괜찮아.. 5 진주 2011/09/29 1,711
18149 알레르기 있는 아이침대 매트리스 대신 나무판을 까는 것 어떨까요.. 7 침대 2011/09/29 3,029
18148 윤도현 cf, ㄴㅁ~ 6 참맛 2011/09/29 2,032
18147 인터넷 오늘 검색한 사이트들 알고싶어요. 컴앞대기! 2 2011/09/29 1,422
18146 독거총각에게 선물할 핫!한 부엌 선물 아이템 조언 좀 부탁드려요.. 8 무심한 누님.. 2011/09/29 1,835
18145 세탁 후 옷감이 틀어졌어요~~~~~~~~~~ㅠ.ㅠ 6 세탁후 불량.. 2011/09/29 1,823
18144 도시락으로 파스타 스파게티 이런거도 괜찮을까요? 5 도시락으로 2011/09/29 4,445
18143 호두파이냐 떡이냐 1 질문많다 2011/09/29 1,728
18142 게임못하게 비밀번호 걸었더니, 컴터를 망가뜨려놨어요 8 인터넷뱅킹 .. 2011/09/29 2,501
18141 우동볶음... 뭘 어떻게 해야 할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10 클로버 2011/09/29 2,731
18140 버버리/ 막스마라 백화점 가격 아시는 분~ 1 2011/09/29 2,506
18139 혹시 강이슬 , 김하나 이게 뭔지 아세요? 3 모르쇠 2011/09/29 2,173
18138 봉평이나 평창에 감자옹심이 집 추천해 주세요 차이라떼 2011/09/29 1,950
18137 코에 바르면 콧물 마르게 하는 효과있다는 밴드(코스트코)관련 글.. 3 방앗간집큰딸.. 2011/09/29 2,410
18136 저기..불고기요~~ ^^ 2011/09/29 1,344
18135 아이 놔두고 복직할 생각하니 까마득하네요 4 아기엄마 2011/09/29 2,196
18134 유희열씨가 라디오천국 dj 하차하신다네요..ㅠ.ㅠ 4 이제는 보내.. 2011/09/29 2,821
18133 모피 안입으면 안되나요 ㅠㅠ>?(펌) 5 눈물 2011/09/29 2,061
18132 전업하다가 직장 구하신분들 어떤일 하시는거에요? 4 아기엄마 2011/09/29 2,850
18131 내일 바바리 입어줘도 될까요? 2 .. 2011/09/29 2,033
18130 남편의 여친? 3 공주마마 2011/09/29 2,986
18129 미국산 멜론 4 고민녀 2011/09/29 2,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