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서 시댁 명절 치루는데요,
집에서 음식하는 경우에도 부모님께 용돈 드리나요?
상처림에 용돈까지 명절 비용이 너무 나가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명절 지내시는 분들~
바게뜨 조회수 : 1,348
작성일 : 2017-09-28 12:08:40
IP : 110.70.xxx.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ㅣㅣ
'17.9.28 12:19 PM (122.40.xxx.105)네. 드려요.
드리다가 안드리려니 너무 신경이 쓰여서
그냥 드려요.ㅠㅠ.
정말 이중 지출이에요.
대신 차례상은 양을 줄이고 먹는 걸로만
실속있게 차리려고 노력해요.2. 아뇨
'17.9.28 12:20 PM (183.98.xxx.142)차례비 받는데요
종가라 전에 시엄니 댁에서 지낼땐
작은집들이 얼마씩 봉투에 넣어 줬었고
제가 물려받은 후엔
저 주고 가세요
물론 시부모님도 주시구요3. 아뇨
'17.9.28 12:20 PM (183.98.xxx.142)그래봐야 제 인건비는 안되죠만ㅋ
4. ㅣㅣ
'17.9.28 12:22 PM (122.40.xxx.105)윗님. 부럽네요.
금전적인 게 아니라
챙겨받음이요.5. ...
'17.9.28 12:43 PM (211.186.xxx.16)저는 안드려요.
작지만 매달 생활비 드리고 있고,명절이나 제사때는 미리 오셔서 며칠 계시니까 힘도들고 부식비도 장난아니게 들어서요...6. 저도
'17.9.28 1:05 PM (211.225.xxx.140) - 삭제된댓글드렸어요
왠지 억울했는데 정말 받기만 하시는 분이라 남편한테
말한마디 못했어요
이번에 요양원 들어가시면서 제사 없애기로 했어요
남편도 찬성하더라구요
결혼 19년만에 제사 음식 장도 안보고 차릴 생각 안 하니
좀 들떠요
긴 연휴동안 집에서 먹을 음식만 하는 것도 간단히 먹고 싶은데 워낙 외식 싫어하는 집안이라 ‥이번 연휴는 어디 놀러가지 않아도 되니 밥 안하고 푹 쉬게 해줬으면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