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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에 여행가는 분들은 시가에서

Ii 조회수 : 2,047
작성일 : 2017-09-28 11:04:27
추석에 여행 가는 분들은 차례가 있는 시가라면
허락해 주시던가요?
우린
언제나 그래볼까요ㅜ
ㅎㅎ
IP : 223.62.xxx.12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9.28 11:07 AM (58.140.xxx.141)

    매년 명절에 여행가는데.
    시부모님과 늘 같이가요.
    일하는것보단 낫다 생각하고 갑니다.

  • 2. ......
    '17.9.28 11:08 AM (14.33.xxx.242)

    미친척하고 올해 처음으로 연휴가 길어서 여행좀다녀오겟다고했더니
    좀벙쪄하면서도 그래...알았다 이래서 ㅋㅋㅋㅋㅋ 깜짝놀랫어요 진작이럴걸..그간 난...왜 나스스로 안된다 생각했을가하며...

  • 3. ..
    '17.9.28 11:10 A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차례 지내고 오후에 갑니다.

    다~~~ 같이...ㅜㅜ

  • 4. ...
    '17.9.28 11:14 AM (14.52.xxx.42)

    저도 재작년엔가 미친척 여행간다고 통보했는데
    의외로 흔쾌히! 그러라고 하시더라구요. 남편도 저도 벙쩌서..

    그래서 이제는 명절 두번에 한번은 여행가요. 지난주에 시댁에서 1박했어요ㅎ

  • 5. ....
    '17.9.28 11:15 AM (116.126.xxx.142)

    15년만에 처음입니다.
    특히나 저흰 해외여행도 처음입니다.
    남편이 시댁에 얘기다해놨구요..대신 다른해보다 시부모님 용돈 더 챙겨드렸습니다.^^

  • 6. 시댁
    '17.9.28 11:26 AM (211.108.xxx.4)

    제사를 제가 없애버렸어요
    산소에 다녀오고 끝.
    시아버님 요양병원 계셔서 미리 다녀오구요

    매년 여행가요
    아래윗층 음식냄새 때문에 힘들어서 여행가는겁니다
    친정은 발길 끊었구요

    여행 가는게 좀 슬플때도 있어요
    명절은 북적북적하고 기름진 음식도 먹어야 하는데
    그런게 없거든요

  • 7. 부럽다
    '17.9.28 11:27 AM (112.150.xxx.63)

    전 꿈도 못꾸네요
    남편도 생각도 않구요.
    제 남동생네가족은 여행가요. 저희 부모님은 상관안하는 분들이라...아예 안올때도 많거든요.

  • 8. 그래서
    '17.9.28 12:11 PM (117.111.xxx.138)

    추석지내고 다음날 3박4일 가요^^
    친정 시댁 다 말씀 안드리고요~

  • 9. 저는
    '17.9.28 12:21 PM (116.39.xxx.166) - 삭제된댓글

    추석연휴 15년만에 저도 처음으로 해외여행갑니다
    제사는 없지만 명절전날 가서 자고 명절 당일 친정오는 패턴이에요
    결혼후 첫 명절때. 친정은 미리 다녀오든지 명절지나고 다음주 가든지 하고 연휴엔 시가 큰집에 다함께 다녀오자는 시아버지. 물론 시가 큰집갔다가 당일 친정가긴 했지만 그정도로 명절 시집 위주로 생각하는 분인데
    이번에 저희 여행간다고 남편이 말하자 좀 당황하셨지만 아 알겠다..하시며 아이에게 좋겠다 그렇게 넘어갔어요
    허락받는 마음으로는 진행 못하고 통보해야 겠다고 마음먹어야 돼요 그전에 남편 생각이 중요하고요
    남편이 명절엔 양가 부모님 찾아뵈야지 하는 고지식쟁이였는데 어째 변하긴 하네요

  • 10. 저는
    '17.9.28 12:25 PM (116.39.xxx.166) - 삭제된댓글

    그동안 못가는게 아니고 안간거였어요
    설사 시부모님 화내고 허락안해주면 어떤가요?
    우리가 미성년자도 아니고요
    티케팅했고 저희는 여행가겠습니다 ...연습했거든요
    욕이 배뚫고 안들어온다 이 말을 명언으로 행동하셔요

  • 11. ......
    '17.9.28 1:39 PM (203.226.xxx.129)

    다들 남편이 님들 편인가 봅니다...부럽네요.

  • 12. ..
    '17.9.28 2:40 PM (219.254.xxx.151)

    자식 넷이있는데 차례는 시부모님 두분만지내세요 여행은 아들이 원하니 다녀와라 하시구요 명절 전주에 만나서 밥사드리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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