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에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에게 대응안하는 사람들.

ㅇㅇ 조회수 : 3,847
작성일 : 2017-09-28 01:46:48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익숙한걸 찾게 되어있다.
알콜중독자를 아버지로 둔 여자는 사람많은 파티에 가면 단박에 알콜중독자에게 끌린다.

타인이 자기에게 함부로 대하고 얕잡아보는데
할말못하고 대응하지않는사람들은
어릴때부터 자기에게 강압적인것에 익숙하기에 그런 사람들이 함부로 대할때 별 거부감이 없고 지나친다.

이쁨받으며 살아온사람은 누가 자기에게 함부로 대하면 바로 기분나쁨을 느끼고 표현을 하며 거리를 둔다.
IP : 223.62.xxx.7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ㅇㄹ
    '17.9.28 1:49 AM (218.37.xxx.47)

    거부감 없이 지나치는지 거리 두는건지 님이 어찌 아셈?

  • 2. ㅡ남에대해
    '17.9.28 2:06 AM (117.111.xxx.141) - 삭제된댓글

    남에대해 쉽게판단하는사람 한심해요
    그 사람이 아니라면 그 당사자 속마음을 어찌안다고
    관념을 버리세요

  • 3. ....
    '17.9.28 2:19 AM (211.201.xxx.19)

    대응을 안하는것으로 기분 나쁨을 표현하는 사람도 있죠. 이쁨 받으며 살아온 사람은 따지고 욕하고 싸워요? ㅍㅎㅎㅎ

  • 4. .....
    '17.9.28 2:19 AM (42.147.xxx.246)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속으로는 무척 기분이 나빠도 싸우고 싶지 않아서 참다가 그게 한계에 다다르면
    그 사람하고 연을 끊게 되지요.

  • 5. ..
    '17.9.28 2:28 AM (220.118.xxx.203) - 삭제된댓글

    모양빠지기 싫어서 상대안하는것도 있어요.

  • 6. ...
    '17.9.28 2:47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할말 못하고 대응안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이쁨받으며 살아온 사람이죠. 그런 상황에 게속 노출되었다면 방어적으로 같이 싸울 태세를 갖추지만 그런 경우를 별로 못보고 살아온 사람들은 어리둥절하게 넘어가죠. 제가 그런 경우인데요. 저한테 상스럽게 나오는 사람들에게도 교양있게 꾹참고 대해줍니다. 똑같이 나가면 똑같은 사람이 되는데 어떻게 그러나 싶구요. 누군가와 싸우는게 더 힘들더라구요.

  • 7. ..
    '17.9.28 3:19 AM (222.107.xxx.177) - 삭제된댓글

    사람 관계라는게 눈에 보이는게 다는 아니죠..대화든 언쟁이든 맞대응을 한다는건..관계 개선의 의지가 조금이라도 있는경우이고 무대응은 그럴 가치도 없는 경우죠.. 누구를 무시하고 함부로 대할 수 있고..무시받으면 똑같이 받아 쳐야 된다는것 ...하수 중의 하수죠..말로 좋게 해도 말길을 못 알아 먹는 사람으니.. 그냥 지나가는게 더 나은 경우도 많답니다~ㅠ

  • 8. 저는..
    '17.9.28 8:53 AM (211.203.xxx.105) - 삭제된댓글

    아빠랑 가장 반대되는 성향 사람과 결혼했어요
    욕안쓰고 술담배안하고 여자한테 폭력쓰는거 당연히 혐오하고 화목한 집안에서 자란 사람이요.
    어릴때부터 항상 그럴거라고 생각해왔고 결혼 만족합니다
    환경이그렇다고 모든사람이 그런건 아니예요.
    생각하는대로 살지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라는 말이 있잖아요. 모든사람이 사는대로 생각하는게 만고의 진리라면 이런말도 없었겠죠. 생각하는대로 사는 사람들도 많아요. 원글님은 아닌가요?

  • 9. .....
    '17.9.28 8:39 PM (218.235.xxx.31) - 삭제된댓글

    두가지 부류가 있어요.
    욕하고 싫어하는 아빠,엄마 스타일 만나 사는경우.
    욕하고 싫어하는 아빠,엄마 스타일 만나 사는 경우.
    전 친정아빠와 완전히 반대스타일 만나
    아주 만족한 결혼생활하고 있고요.

  • 10. ...
    '17.9.28 8:40 PM (218.235.xxx.31) - 삭제된댓글

    두가지 부류가 있어요.
    욕하고 싫어하는 아빠,엄마 스타일대로 만나 사는경우.
    욕하고 싫어하는 아빠,엄마 반대스타일 만나 사는 경우.
    전 친정아빠와 완전히 반대스타일 만나
    아주 만족한 결혼생활하고 있고요.

  • 11. ...
    '17.9.28 8:45 PM (218.235.xxx.31) - 삭제된댓글

    사랑받고 자란 사람은 자길 함부로 대하는거 못참는건 맞는듯해요. 그게 자존감인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3724 지금 낙하하는거 보시나요?? 17 2017/09/28 2,742
733723 추석에 여행가는 분들은 시가에서 10 Ii 2017/09/28 2,065
733722 버터 가염 무염중에 뭐 사세요? 15 ㅇㅇ 2017/09/28 3,707
733721 중3 기말고사 준비하는것보다 선행을 해버릴까요ㅠ 4 벌써 2017/09/28 1,566
733720 문재인 당선이후 확실히 일자리나 경제가 좀 나아진거 같습니다 4 ghkr 2017/09/28 1,274
733719 도움청합니다 면회가요 4 면회 2017/09/28 449
733718 디스패치 서해순 기사좀 보세요~! 21 .... 2017/09/28 14,951
733717 유산균 먹으니 대변이 잘나오네요. 6 .. 2017/09/28 3,216
733716 방사능 日 수산물, 수입재개 반대"..시민단체, 오늘 .. 3 .... 2017/09/28 530
733715 인천공항 저시진 팩트인가요? 11 2017/09/28 4,129
733714 침샘염에 자주 걸려요 2 자꾸 2017/09/28 1,620
733713 오늘이 국군의 날 인가요? 5 2017/09/28 1,373
733712 마이너스통장 유감 2 피피 2017/09/28 1,959
733711 스포츠센터왓는데~ 00 2017/09/28 313
733710 집주인 입장이구요, 이 계약조건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8 .. 2017/09/28 1,538
733709 울컥하네요 문재인! 7 국군의날 2017/09/28 1,950
733708 제가 못났으니 부모 형제 다 무시하는거 같아요 4 ... 2017/09/28 2,800
733707 체육만 좋다던 아들넘이 9 엄마안닮아좋.. 2017/09/28 2,105
733706 추석선물 통갈비 손질 어찌 하나요? 3 ㄷㄷㄷ 2017/09/28 447
733705 남친의 거짓말 3 mjsj 2017/09/28 1,580
733704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9.27(수) 3 이니 2017/09/28 442
733703 인천 쪽에 운전연수 성실하게 가르쳐 주시는 분 소개 부탁드려요 2 초보탈출 2017/09/28 588
733702 시장칼국수 맛 비법 있을까요? 19 니은 2017/09/28 3,853
733701 아이허브에서 이것만은 꼭 산다~ 하는것 있으세요? 21 우울증퇴치 2017/09/28 4,927
733700 연휴가 긴데...학원비 문의드려요 34 중3맘 2017/09/28 6,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