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락두절

mskdj 조회수 : 2,418
작성일 : 2017-09-28 00:39:30
며칠 전 크게 다투고 연락을 서로 안 하고 있다가



오늘 어찌어찌 연락이 되었어요..



아까 저녁때쯔음 통화하다가 제가 "우리 이따 만날까?"했더니



친구들이랑 약속이 있어서 나간다, 언제 끝날지 몰라서 오늘은 못 본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고 한 시간 쯤 후에 연락하니까 안 받네요.



또 전화하니까 안 받기에, 카톡 보냈는데도 무응답..



제가 이 사람 만나온 3개월 동안 지켜본 바에 따르면

언제나 자기몸챙기느라 11시에는 잠드는 사람인데 그리고 생전 친구들이랑 약속도 없는 사람인데

그리고 누구랑 만나는 도중에도 꼭 연락 받는 사람인데

그리고 아까 분명히 전화 끊으면서 끝나면 연락하겠다고 했는데



친구들이랑 차마시는 약속을 나가서

연락도 안 받고 집에 들어갔다는 전화도 없다는 건

마음이 정말 떠났다는 게 맞겠죠..



1시까지 기다려보고 연락 안 오면

차단하려합니다..



결혼까지 생각했는데

정말 인연 쉽게 망가지네요.


역시 이혼남은 괜히 이혼남이 아닌가보다..란 생각드네요
IP : 175.223.xxx.1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28 12:41 AM (216.40.xxx.246)

    평소에 느끼던 불만이 터진거라고 봐요. 이번 한번때문이 아니라 속에 쌓였던걸 이번 계기로 해서 헤어지고 싶은거지요.
    이제 연락 그만 하고 놔두세요.

  • 2. 지나다가
    '17.9.28 12:47 AM (218.39.xxx.98)

    역시 이혼남은 괜히 이혼남이 아닌가보다..란 생각드네요
    -------------------------------------------//익숙해-,.-

  • 3. ㅡㅡ
    '17.9.28 12:49 AM (70.191.xxx.196)

    이혼남 만난 지 3개월만에 결혼 생각을 한다는 것도 참 신기하다 싶은 생각이 드네요.

  • 4. 오히려
    '17.9.28 12:54 AM (125.141.xxx.235)

    이혼한 남녀들이 이혼 후 연애에 더 까다로워요.

  • 5. ㄱㅅㅈ
    '17.9.28 1:16 AM (122.46.xxx.140)

    혹시 장씨 아닌가요... 제가 만난 장씨랑 행동이 똑같은데
    하는 꼬라지가 딱 이혼남인가 보네요...
    그 나이에 한번도 안갔다니 이상하던데...

  • 6. 몇주도 아니고
    '17.9.28 1:33 AM (125.134.xxx.199) - 삭제된댓글

    몇시간 연락 안된걸로 차단이라니...
    남자 숨 좀 쉬게 해주세요.

  • 7. ...
    '17.9.28 2:25 AM (211.36.xxx.71)

    원글아 니가 먼저 차단 당했어. 좍좍좀 숨막히게 하셔..

  • 8. ...
    '17.9.28 2:25 AM (211.36.xxx.71)

    이게 뭔 연락 두절인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3703 인천 쪽에 운전연수 성실하게 가르쳐 주시는 분 소개 부탁드려요 2 초보탈출 2017/09/28 588
733702 시장칼국수 맛 비법 있을까요? 19 니은 2017/09/28 3,853
733701 아이허브에서 이것만은 꼭 산다~ 하는것 있으세요? 21 우울증퇴치 2017/09/28 4,927
733700 연휴가 긴데...학원비 문의드려요 34 중3맘 2017/09/28 6,415
733699 선배님들....쇼핑 똥손에게 믹서기 하나만 추천해주세요. ㅠㅠ 12 믹서기 2017/09/28 2,813
733698 안타티카 입으시는분들.. 3 .... 2017/09/28 1,522
733697 교통사고 합의 요령 5 현직 2017/09/28 1,488
733696 문정인 한미동행 깨져도 한반도 전쟁안돼..북핵보유국 인정 17 ... 2017/09/28 1,491
733695 좋은아침이네요~ 으니쫑쫑 2017/09/28 349
733694 이제 별로 사고 싶은것도 없네요 5 -- 2017/09/28 2,308
733693 목사의 장풍실력..-_- 13 .... 2017/09/28 2,627
733692 503이 극찬한 ‘창조경제1호’ 기업인은 ‘사기꾼’ 주변 2017/09/28 761
733691 깐마늘 유기농 마늘 구입해보니...마늘 어디서 구입? 4 ㅇㅇ 2017/09/28 1,169
733690 고구마 줄기 보관이요 4 궁금 2017/09/28 818
733689 우와~ 미역국 이렇게 끓였더니 맛나요~ 36 1인가구 2017/09/28 22,071
733688 다스관련 명박이 140억 얘긴 방송에1도 언급없네요 5 어이구 2017/09/28 778
733687 바나나 들어간 영어 동요 아시나요~ ㅠ 8 .. 2017/09/28 741
733686 서해순을 김광석에게 소개해준 사람이 동거남이라네요 16 계획 2017/09/28 8,326
733685 유치원 셔틀 타는 할머니한테 가족사 브리핑을 당힜네요. 15 셔틀 2017/09/28 3,861
733684 친구관계 어려움겪는 중2 9 ........ 2017/09/28 1,868
733683 안고 자는 쿠션 3 열매 2017/09/28 983
733682 공부못하는 아이를 보면 ᆢ미래를 생각하니 불안ㆍ우울이 28 평정심 2017/09/28 5,278
733681 애기 생일상.. 나물이요~ 고사리말고 1 요엘리 2017/09/28 581
733680 (펌) 해직 언론인들 5년전 트윗 캡처 모음.jpg 24 영원한기레기.. 2017/09/28 1,350
733679 면생리대 쓰시는분들중 연휴같은때는 어떻게하세요? 2 지니 2017/09/28 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