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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락두절

mskdj 조회수 : 2,418
작성일 : 2017-09-28 00:39:30
며칠 전 크게 다투고 연락을 서로 안 하고 있다가



오늘 어찌어찌 연락이 되었어요..



아까 저녁때쯔음 통화하다가 제가 "우리 이따 만날까?"했더니



친구들이랑 약속이 있어서 나간다, 언제 끝날지 몰라서 오늘은 못 본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고 한 시간 쯤 후에 연락하니까 안 받네요.



또 전화하니까 안 받기에, 카톡 보냈는데도 무응답..



제가 이 사람 만나온 3개월 동안 지켜본 바에 따르면

언제나 자기몸챙기느라 11시에는 잠드는 사람인데 그리고 생전 친구들이랑 약속도 없는 사람인데

그리고 누구랑 만나는 도중에도 꼭 연락 받는 사람인데

그리고 아까 분명히 전화 끊으면서 끝나면 연락하겠다고 했는데



친구들이랑 차마시는 약속을 나가서

연락도 안 받고 집에 들어갔다는 전화도 없다는 건

마음이 정말 떠났다는 게 맞겠죠..



1시까지 기다려보고 연락 안 오면

차단하려합니다..



결혼까지 생각했는데

정말 인연 쉽게 망가지네요.


역시 이혼남은 괜히 이혼남이 아닌가보다..란 생각드네요
IP : 175.223.xxx.1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28 12:41 AM (216.40.xxx.246)

    평소에 느끼던 불만이 터진거라고 봐요. 이번 한번때문이 아니라 속에 쌓였던걸 이번 계기로 해서 헤어지고 싶은거지요.
    이제 연락 그만 하고 놔두세요.

  • 2. 지나다가
    '17.9.28 12:47 AM (218.39.xxx.98)

    역시 이혼남은 괜히 이혼남이 아닌가보다..란 생각드네요
    -------------------------------------------//익숙해-,.-

  • 3. ㅡㅡ
    '17.9.28 12:49 AM (70.191.xxx.196)

    이혼남 만난 지 3개월만에 결혼 생각을 한다는 것도 참 신기하다 싶은 생각이 드네요.

  • 4. 오히려
    '17.9.28 12:54 AM (125.141.xxx.235)

    이혼한 남녀들이 이혼 후 연애에 더 까다로워요.

  • 5. ㄱㅅㅈ
    '17.9.28 1:16 AM (122.46.xxx.140)

    혹시 장씨 아닌가요... 제가 만난 장씨랑 행동이 똑같은데
    하는 꼬라지가 딱 이혼남인가 보네요...
    그 나이에 한번도 안갔다니 이상하던데...

  • 6. 몇주도 아니고
    '17.9.28 1:33 AM (125.134.xxx.199) - 삭제된댓글

    몇시간 연락 안된걸로 차단이라니...
    남자 숨 좀 쉬게 해주세요.

  • 7. ...
    '17.9.28 2:25 AM (211.36.xxx.71)

    원글아 니가 먼저 차단 당했어. 좍좍좀 숨막히게 하셔..

  • 8. ...
    '17.9.28 2:25 AM (211.36.xxx.71)

    이게 뭔 연락 두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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