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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세먼지 신경 안쓰시는 분들 의외로 많은 것 같아요.

... 조회수 : 2,976
작성일 : 2017-09-27 22:44:01

전 고층살아서 옆동네까지 훤히 보이는데
그래서 그런지 창밖만봐도 미세먼지 감이 오거든요.
환기시키면 아니나다를까 공기청정기 엄청 돌아가구요. .
그리고 비염이 있어서 입으로도 숨을 쉬는편이라
미세먼지 높은 날은 목이 어딘가 찝찝하구요.

전 80넘고 그러면 산책도 하기 싫던데..
이런건 제주변엔 저만 신경쓰네요;;
아마 그냥 사무실안도 공기좋진 않을거라며..

오늘 낮에 뿌앻는데 급 청정해진 창밖을보니 생각나서 적어봐요
IP : 220.127.xxx.12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않되염
    '17.9.27 10:46 PM (128.134.xxx.119)

    수치 80넘어도 마스크 안쓰는 사람 천지고요..
    웬만한 선진국에선 80넘으면 휴교하는데 우리는...
    중국이 하루 2,000명 폐암 걸리고 8살짜리 폐암걸리고 난리도 아닌데 그공기가 우리한테 오니...

  • 2. 신경 쓴다고
    '17.9.27 10:46 PM (61.102.xxx.248)

    달라질 게 별로 없으니까요.
    미세먼지만큼이나 스트레스도 해롭거든요.

  • 3. ....
    '17.9.27 10:49 PM (39.121.xxx.103)

    남이 신경쓰든 안쓰든 전 상관없구요..
    전 신경 많이 써요...
    오늘같이 공기 좋을땐 정말 집안 대청소하고 문이라는 문..다 열어놓고 그래요.
    각자 삶의 방식이 다르니까요.

  • 4. 전업주부나
    '17.9.27 10:50 PM (175.223.xxx.169)

    신경쓰지
    다들 회사가기 바쁜데 집에만 있을수가 있나요?

  • 5.
    '17.9.27 10:52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신경써도 답이 없어요ᆢ공기를ᆢ어찌할수 ᆢ공기청정기도 뉴스에 효과없다 나와서 안믿어요ᆢ그냥 마시고 사는수밖에요

  • 6. ,,,
    '17.9.27 10:53 PM (1.240.xxx.14)

    지난 몇달동안 하늘도 푸르고 공기도 맑아 행복했어요
    가끔 하루 이틀 정도 미세먼지 심하다해도 이정도만 된다면야
    참고 살수 있을듯 해요
    반면에 작년에는 거의 매일 정말 너무너무 심했죠

  • 7. 조만간
    '17.9.27 11:04 PM (124.78.xxx.167)

    좋아질 겁니다
    문재인 님이 노후 경유차 퇴출 시키고, 화력발전소 중단 시키신다고 했잖아요
    일단 우리 스스로 미세먼지를 줄이려는 노력을 하고 그다음에 중국에 항의 하신댔어요

  • 8.
    '17.9.27 11:09 PM (182.228.xxx.196) - 삭제된댓글

    본래 비염있었는데 2013년 언젠가 극심하게 악화되고 좀 낳나 싶더니 작년부터 완전 심해졌네요 미세먼지와 무관하지 않는거 같아요 얼굴이 간지러 미치는날도 많고요

    초미세먼지 50넘는날은 밖에 나가면 목이 컥막히고 목소리도 맹맹해져요 미세먼지라는 용어자체를 바꿔야해요 그냥 먼지가 아닌데 일반 먼지 정도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Who산하기관에서 이미 일급 발암물질로 정의했는데 마셔도 안죽는다 유난떨지마라 이런분들 많으시죠

  • 9.
    '17.9.27 11:11 PM (182.228.xxx.196)

    본래 비염있었는데 2013년 언젠가 극심하게 악화되고 좀 낫나 싶더니 작년부터 완전 심해졌네요 미세먼지와 무관하지 않는거 같아요 얼굴이 간지러 미치는날도 많고요

    초미세먼지 50넘는날은 밖에 나가면 목이 컥막히고 목소리도 맹맹해져요 미세먼지라는 용어자체를 바꿔야해요 그냥 먼지가 아닌데 일반 먼지 정도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Who산하기관에서 이미 일급 발암물질로 정의했는데 마셔도 안죽는다 유난떨지마라 이런분들 많으시죠

  • 10. ....
    '17.9.27 11:25 PM (110.70.xxx.216) - 삭제된댓글

    전업은 신경쓸 수 있지만 직장인은 힘들어요.
    지하철 사무실 공기 미세먼지 심해지기 전에도 나빴고
    도로위 차량도 마찬가지고요.
    마트 학교도 미세먼지 아니라도 공기 심각해요.
    전업분들 청정한 집안에서 지내시니 미세먼지 심하면 비교되서 느끼지
    직장인들 미세먼지 있든 없든 늘상 나쁜 공기 속에서 삽니다. 일일이 조사하고 발쵸하고 그러지 않을 뿐이에요.

  • 11.
    '17.9.27 11:31 PM (182.230.xxx.148)

    아침에 일어나면 실외는 어플로 확인하고 실내는 미세먼지 측정기로 집안 수치를 확인합니다.

    집에는 공기청정기를 돌리고 환기를 위해서 환기장치를 만들어서 2시간마다 20분씩 환기합니다.
    직장에는 공기청정기 건의하고, 내 자리에는 소형 diy 공기청정기 돌리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높은 날 밖에서는 마스크 와 안경을 쓰고 다니며 필요시 모자도 가끔 씁니다.
    미세먼지정보 교류 까페에 가입해 이동식 측정기로 측정해 공유된
    미세먼지 안전한 장소를 약속 장소로 이용합니다.
    외식은 미세먼지 수치 낮은 식당을 이용하던지 집밥을 선호합니다.

    또한 수시로 관련 내용을 공공기관에 민원을 제기하며
    미세먼지대책 요구집회에 참여해 정부의 대책마련을 위해 노력합니다.

  • 12. 저도
    '17.9.27 11:46 PM (61.98.xxx.144)

    신경 안써요
    미세먼지 놏아도 창문 열고 환기하고 나갈때도 마스크 안 쓰고요

    쓴다고 그닥 더 좋을거 같지 않고 적당히 살다 죽으려구요

  • 13. ㅡㅡ
    '17.9.28 12:31 AM (70.191.xxx.196)

    전업들은 집에서 안 나가고 버틸 수 있겠죠. 근데 출근하는 사람은 결근할 수 있나요?

  • 14.
    '17.9.28 12:57 AM (175.117.xxx.158)

    미세먼지 심하다고 문닫고 환기안시키는게 집공기 더나쁘다해요ᆢ밀폐되서ᆢ그런거 티비서 보고 ᆢ그냥 마시고 그리 살아야 하나보다 생각해요

  • 15. ....
    '17.9.28 9:52 AM (121.140.xxx.100) - 삭제된댓글

    방사능이고 미세먼지고 내가 살아가는 환경이 이미 이렇게 오염되어 버린걸요
    동물도 환경이 변해 멸종되기도 하고요
    내 작은 노력이 얼마나 의미있는 변화를 가져올수 있을까요 기껏해야 남보다 10년 더 사는 것?
    이 안에서 살아남은 자는 살아남고 약한자는 일찍 가고
    이렇게 적자생존하는거죠 인간이 별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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