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집에 오는동물들은

여쭤봅니다 조회수 : 1,655
작성일 : 2017-09-27 21:48:44
새끼를 밴건지 아닌건지 묘하다가 에이 아니야~~
하고나면
새끼를 낳았더라구요.
길고양이 새끼 구조한지 7월?쯤인걸로 아는데
새끼 한마리 또 낳았어요.
5개월되어보이는 새끼한마리랑 어미를 사료로 마당서 돌보는데
한마리 낳았어요.
꽁꽁숨기고 보여주지 않는데 한마리같아요.

전에 들인 강아지도 2년안되었는데 소리소문없이
흰둥이가 누렁이를 한마리 낳았구요.

궁금한것은
개나 고양이가 한마리만 낳는 일이 많나요?

그리고 어미고양이가 새끼고양이랑 놀때
호루라기 소리같은걸 내요.
5개월아기가 더 어릴ㄸㅐ 잘 내더니
한동안 안하다가 갖 태어난 도양이가
IP : 58.126.xxx.2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9.27 9:49 PM (211.225.xxx.219)

    원글님네가 동물들 사이에서 산후조리원으로소문났나봄

  • 2. 이어서 ㅠ
    '17.9.27 9:50 PM (58.126.xxx.27)

    우니까 또 그 소리를 내네요.
    너무 신기하고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우리가족은 동물을 만지고 그러진 못해도 넓은 마당에 밥잘챙겨주는걸로다가~~~

  • 3. 비옴집중
    '17.9.27 10:01 PM (182.226.xxx.200)

    참 좋은 분이시네요
    동물들도 알고 찾아오나봐요.
    기운을 느끼고 말이죠.
    산후조리원...넘 재밌네요 ~

  • 4. 동물들
    '17.9.27 10:10 PM (58.226.xxx.3)

    진짜 신기해요 냥이들보면 임신한 몸으로 집사들 간택하던데...
    제친구는 동물 키우던 애도 아닌데 산책중에 임신한 고양이가 종종종 따라와서 집까지 들어오더니 이틀 뒤에 출산하셨다고;;;; 열심히 똥치우고 산후조리 하고있대요 ㅋㅋ 신기

  • 5. 왜...
    '17.9.27 10:14 PM (58.126.xxx.27)

    조리원으로 택한건 아닌거같고 살다보니
    뜨네기 남정컷이 놀러와서 문닫고 놀았나봐요.
    히히
    보통 여러마리 낳던데 꼭 한마리씩 낳길레 신기해서요

  • 6. ,...
    '17.9.27 10:15 P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

    중성화 해주세요.
    길냥이들 밥주기 전 꼭 해야할 일이 중성화

  • 7. 양이
    '17.9.27 11:19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저 그소리 알아요..전에 동네 어미냥이가 새끼들 독립때되서 며칠씩 안보이더니 며칠만에 돌아와서 새끼들 안보이니까 그 호르라기같은 아릉릉?소리 애닯게 내니까 어디선가 숨어있던 새끼가 야옹거리며 달려봐 상봉하는데 어찌나 애처롭던지요ㅜ

  • 8. 혹시 골골송 아닌가요?
    '17.9.27 11:34 PM (1.225.xxx.199)

    가슴에서 울리는 고르르릉 고르르릉 거리는 소리 아닌가요?


    골골송은 눈도 뜨지 못한 아기고양이가
    엄마 젖을 찾기 편하도록 엄마고양이가 아기고양이를 젖이 있는 방향으로 알려주는 소리예요.

    본능적으로 갓 태어난 아기고양이가 항상 들어왔던 익숙한 소리이고
    가장 필요한 소리이기도 하죠.

    아기 고양이도 자라면서 엄마고양이 따라 골골송을 부르게 되는데,
    대부분 즐거운 편안할 때 울리는 소리 맞습니다만,
    아프거나 슬프거나 기분이 좋지 않을 때도 부를 수 있다고 합니다.


    두가지 기분이 하나로 들려지는 골골송.

  • 9. 호루라기 소리 ㅎㅎ
    '17.9.27 11:56 PM (223.62.xxx.221) - 삭제된댓글

    그 소리 알아요.
    골골송이랑은 다르게 목소리로 내는거예요. 윗님 표현처럼 아릉릉? 이런 소리요.
    편하고 늘어질때는 이 소리 안 내고요, 약간 경계? 긴장?했을때 주로 내는것 같아요.
    근데 산후조리원으로 진짜 소문난거 아니예요? ㅎㅎ

  • 10. 아 ㅎ
    '17.9.28 2:48 AM (14.45.xxx.70)

    새끼 부를때 오로로롱처럼 소리내기도 하고 꺼윽꺼윽 소리낼땐 경계할때 같더군요
    고양이가 새끼 부를때 내는 소리는 일반 고양이 소리하고는 영판 달라서 신기했어요
    그런데 원글님 밥 챙겨 줄때는 중성화도 꼭 병행해 주셔야해요 안그럼 순식간에
    개체수가 불어 나서 감당하기 힘들어져요, 구청에 Tnr신청하세요

  • 11. 아이거구나
    '17.9.28 6:05 AM (221.140.xxx.157) - 삭제된댓글

    골목에서 들리는 소리중에 새벽 네다섯시에서 일곱시 사이 인적이 끊길무렵에 자주 나던데. 저는 오로롱? 호로로~?이렇게 들려요. 끝으로 갈수록 올라가는 음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5403 20년이 되어도 시댁식구들이 낯설다 11 가을모기 2017/10/04 5,547
735402 송강호와 518 평행이론 8 ... 2017/10/04 2,112
735401 약국에서 갤포스 샀는데요.. 6 ss 2017/10/04 1,520
735400 살림남의 김승현씨 성공했으면 좋겠어요. 16 진심 2017/10/04 6,645
735399 30년 전 전두환 정부를 골탕먹인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4 고딩맘 2017/10/04 2,072
735398 제사 없애신 분들은 부모님 기일에 어떻게 지내시나요? 2 ... 2017/10/04 3,467
735397 감기 잘 안 걸리는 분들 노하우 있으신가요? 41 ... 2017/10/04 6,392
735396 그 여자 판사 예쁜가요? 44 Jjk 2017/10/04 20,696
735395 서해쪽에 갯벌체험 할수 있는곳 좀 알려주세요 1 여행 2017/10/04 684
735394 사업하면 해가갈수록 세금이 늘어나나요 2 질문 2017/10/04 1,456
735393 전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 할거 뭐 있을까요? 2 ... 2017/10/04 1,121
735392 형님이 넘 싫네요 29 ... 2017/10/04 10,204
735391 동서가 결혼하고 명절에 한번도 안왔어요 111 ㅇㅇㅇ 2017/10/04 24,567
735390 무인도에 간다면 갖고 갈 세가지 8 ㅜㅜ 2017/10/04 1,491
735389 근데 조건 좋은 재혼은 할만 하지 17 ㅅㅈㅂ 2017/10/04 6,818
735388 시조카들이 친정에 갈때마다 따라가고 싶어합니다 ㅠㅠ 11 보석2개 2017/10/04 5,098
735387 아흐~ 아직도 휴일5일 남았네요.~~ ~~ 7 2017/10/04 2,038
735386 열많은 체질이 땀을 많이 흘리는 건가요? 연휴싫다 2017/10/04 648
735385 엄마가 그립네요 8 .. 2017/10/04 2,071
735384 먹방힐링일드아세요??^^♡♡~~ 7 tree1 2017/10/04 2,184
735383 자식들에게 공평한 시어머니이신데 화난 남편 13 나만 편해짐.. 2017/10/04 5,783
735382 8시 50분 JTBC 변호인 방송 1 ... 2017/10/04 894
735381 도박징후가 어떤가요? 3 2017/10/04 1,613
735380 고사리에서 비린내 나는데 구제방법 있을까요? 7 ... 2017/10/04 2,130
735379 차별당한 사람 노력하면 자식 키울때 차별안할수있나요? 6 .. 2017/10/04 1,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