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코앞이라 그렇네요 ㅠ
쉬는날도 왜이리 긴지.......
미쓰때 같았음 너무 좋았을텐데
에효~~~~~~~
추석이라고 어머님 송편 찹쌀가루 반죽까지 큰 두덩이 해놓으셨을텐데
전부치고 송편까지 쪄내면 ㅠ
밤 12시겠어요
다음날 또 새벽 4시반에 일어나서 나물에 잡채에 ㅠ
3대 차례를 지내서 절은 어찌나 많이 하는지
시댁에 안가는 집도 요즘 많더라구요;
그냥 시간날때 간다는 사람들도 있고 ㅠ
우리 시댁만 아직 조선시대같아요
명절이 코앞이라 그렇네요 ㅠ
쉬는날도 왜이리 긴지.......
미쓰때 같았음 너무 좋았을텐데
에효~~~~~~~
추석이라고 어머님 송편 찹쌀가루 반죽까지 큰 두덩이 해놓으셨을텐데
전부치고 송편까지 쪄내면 ㅠ
밤 12시겠어요
다음날 또 새벽 4시반에 일어나서 나물에 잡채에 ㅠ
3대 차례를 지내서 절은 어찌나 많이 하는지
시댁에 안가는 집도 요즘 많더라구요;
그냥 시간날때 간다는 사람들도 있고 ㅠ
우리 시댁만 아직 조선시대같아요
ㅠㅠ결혼한지,몇년 안됬을땐 정말 한달 전부터 가슴이 답답하고 우울불안 했었는데..
이젠 거의 20년 다되가니 그러려니 하게 되고
점차 내가 하고싶은 대로 하ㅐ요.
욕을 하든지 말든지 내 맘이 편한게 최고에요.
그냥 시간되면 일어서서 간다하고 와요.
남편이 눈치보고 미적대면 빨리,준비하라고 해요.차 막혀서 힘들다고요.
뭐하러 벌써가냐고 하시면 그냥 솔직히 말해요.
힘들어서 가서 쉬고 싶다고.
할일도 없어서 멀뚱멀뚱 서로 티비만 보는데 왜 그렇게 못가게 하는지...
82 십수년만에 명절 전 하소연 이렇게 적었던 적은 이번이 처음 같아요
전에는 한달 전부터 슬슬 시작해서 며칠 앞두고는 극에 달하더니...
누가 그리 많이 먹는다고 송편에 전에...그리 많은 음식을 여자들에게 만들라 하는지...
하루만 먹어도 질려서 쳐다보기 싫더만요....
명절 당일 지나고 얼큰한 아구찜이나 해물탕 파는 음식점이 그렇게 손님이 많다네요
정갈하고 담백한 음식으로 딱 몇가지만 하세요.
먹을거에 한맺힌 시절이 있었고
잔뜩 먹어 온갖 성인병에 옆으로만 잔뜩 퍼진 노인들이
다 옳은건 아니잖아요.
이거저거 가짓수 많고 양 푸짐하다고 그 음식들이
다 맛있거나 건강식도 아닐텐데
뭘그리 식탐들은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