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스트레스가 심해 상담 치료를 받고 있어요
샘이 저더러 어렸을때 뭘하고 노는게 좋았냐고 하시길래, 전 어렸을때 잘 놀줄 몰았다고 했더니 ...
아이들과 엄마로서 놀아주면 힘들다.... 못놀았던 어린시절의 나로 돌아가서 실컷 놀아보라고 하더라구요
어떤 엄마는 어릴때 갖고 싶었던 인형, 인형집, 옷등을 왕창 사서 신나게 놀았다고 했다면서.....
저도 인형놀이를 좋아하긴 해서 제 눈에 이쁜 인형들을 하나둘 사봤어요 (플레이모빌, 실바니안...)
정말 눈 돌아가게 이쁜것들 많아서 자꾸 지르기만 하고... ㅠㅠ..급기얀 구매대행해서 국내에 없는거 막 지르고 ㅠㅠ
물론 배송오면 신나게 놀긴하는데... 그게 오래 가질 않네요... 왜 애들이 자꾸 장난감을 사달라는지 알게 되었다는;;
엄마도 즐겁게 함께 놀수있는 놀이 뭐가 있을까요?
평범한 거라도 좋아요 ...제가 놀이쪽은 왕초보라... 그냥 평소에 어떻게 아이랑 노시는지 한수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