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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면생리대 주변에 권 했더니

..... 조회수 : 5,506
작성일 : 2017-09-27 13:47:58
으!!!!!하면서 소름끼쳐 하네요

피묻은걸 어찌 접어 다니냐
집에서 핏물은 어찌 빼냐

불결하고 미개하다는 식 의 반응에
다시는 권하지 않으리 마음 먹었네요

머리도 안감고 손톱에 때 껴있는 사람이 이런소리 하니
좀 웃기더라구요
IP : 223.62.xxx.3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27 1:50 PM (222.234.xxx.177) - 삭제된댓글

    머리도 안감고 손톱때 ㅋㅋㅋㅋ
    머리안감고 손톱때껴 있는 사람한테 면생리대 권한다고 하겠나요 ㅋ
    사람봐가면서 말해주세요

  • 2. 게으른 사람은
    '17.9.27 1:52 PM (182.239.xxx.124)

    절대 못 쓰죠

    저도 처음엔 어마어마한 핏물애 기절하고 싶었으나 참고 샤워할때마다 밟아 빨았더니 요령이 생기더군요
    비누 묻히거나 세제 푼 물에 담그기...

  • 3. happy
    '17.9.27 1:52 PM (122.45.xxx.28)

    으...머리 안감고 손톱때까지 있는 사람을 주변인으로 두는 것도 놀랍네요.
    거기다 마음 쓴다고 뭘 권하기까지 ㅎ
    딱 봐도 그런 사람이 아 그래 나도 위생 관심 많어 하겠어요?

  • 4. 면생리대가 불결한게 아니라
    '17.9.27 1:53 PM (1.238.xxx.39)

    게으른 사람이 귀찮은가 보네요..ㅋ
    접어 버리는 일회용 생리대에 비교할수 없는
    편안함이 있거늘!!
    피부 안 쓸리고 안 가렵고 냄새도 적고 넘 좋죠^^

  • 5. 면생리대
    '17.9.27 1:56 PM (222.108.xxx.247)

    정말 좋습니다.

    양이 많을 때는 일반 생리대 위에 천 생리대 놓아도 됩니다.

    활동 반경이 크지 않다면 무조건 면 생리대 써야해요
    밖에서는 방수 파우치에 생리대 모았다가
    집에 와서 핏물 빼고 과탄산과 세제 푼 물에 담갔다가 - 두 번 반복하면 완전 깨끗해집니다
    세탁기로 빨면 됩니다

  • 6. 솔직히
    '17.9.27 1:58 PM (175.120.xxx.181)

    그 친구분 이해가요
    예전엔 다 그렇게 했어요
    청소년때 양이 펑펑인데 피비린내에 벌건거 빨던 기억
    징그럽네요
    저는 발전된 이 생리대가 좋아요

  • 7. 저도
    '17.9.27 1:59 PM (58.150.xxx.34)

    그래요 왜 그러고 살아요 요즘 세상에?? 우웩

  • 8.
    '17.9.27 2:01 PM (223.32.xxx.230) - 삭제된댓글

    살아보니 아무리 좋아도 상대가 원하지 않는데 미리 얘기해 주면 고마워 하는 사람보다 잘난척 아는척 한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더군요
    자식 크고 며느리도 있는데 먼저 물어 보지 않는 이상 먼저 얘기 안해줘요 고마워도 안하고 잔소리로 받아 들여서요
    자기가 필요 하면 웬만한건 인터넷 검색하면 다 나오니까 요즘은 입 꾹 다물고 살아요

  • 9. 봄날
    '17.9.27 2:07 PM (118.221.xxx.74)

    일회용 생리대를 했어도 간혹 넘쳐서 팬티에 묻을 때는 손 빨래 하는데, 그런 경험들도 없을 리가 없을텐데... 맘 상하셨겠어요....쯧...

  • 10. ㅁㅁ
    '17.9.27 2:10 PM (110.70.xxx.149)

    요즘은 누가 이야기해 주면 안 믿고요.
    인터넷에 돌아 다니는 얘긴 또 다 믿어요.
    인터넷 어디 게시판서 봤다고 하면 좀 효과 있으려나요? ㅋ

  • 11. aa
    '17.9.27 2:13 PM (59.15.xxx.25) - 삭제된댓글

    솔직히 젖은 면 생리대 가방에 넣고 다니는거
    좀 그렇긴 하죠. 냄새에 민감한 분들 엄청 많으시면서
    방수파우치에 넣는다고 냄새 안나나요?
    특히 한여름에는....
    비위생적으로 느껴지긴 해요.

  • 12.
    '17.9.27 2:22 PM (203.128.xxx.114) - 삭제된댓글

    권하지 마세요
    좋으면 나나 좋지 남도 좋을지 모르고요

    저는 선지도 무서워 못 사는 사람인데요
    솔직히 좀 그래요

    어릴적 (40후반)
    집구조가 다가구에 수돗가는 공동인 집에 살았었는데
    옆집 언니네는 언니가 셋이었어요

    그집엔 요강을 썼는지 수돗가에 시뻘건 요강단지가..
    아휴 ㅜㅜ

  • 13. ㅡㅡ
    '17.9.27 2:26 PM (123.108.xxx.39)

    외출안하고 집에 혼자 있을때나 사용가능하지
    밖에서 사용한걸 어찌 들고 다니나요?
    개라도 만나면 난리나겠어요.
    냄새나고 혹시라도 새면...윽

  • 14. ㅎㅎ
    '17.9.27 2:28 PM (221.165.xxx.213)

    일반 생리대차면 몸에서 냄새 더 심한데 그걸 본인들은 모르죠. 아님 알면서도 가방안 밀봉된 생리혈 냄새 타령이시라니 ..
    가방안 냄새 맡을정도면 지나가는 생리대 착용한 모든 사람의 피냄새 맡을 정도의 후각 이라는 소리 입니다 . 제가 후각이 예민한 편이라 말씀 드려요 ㅋㅋ

  • 15. ㅇㅇ
    '17.9.27 2:29 PM (117.111.xxx.96)

    왜 편해지는 세상 역행하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 가요
    샴푸 안 쓴다는 사람들도 그렇고.
    자기가 필요하면 찾아서 쓸 거예요
    권하지 마세요

  • 16.
    '17.9.27 2:30 PM (211.219.xxx.39)

    아이들도 동기가 부여되어야 공부를 하듯이 세상사가 다 그런거 같애요.

    저 지금 그 피비릿내에 구역질하면서 적응중인데요.
    저는 전업주부라 아이어릴때 쓰던 가제수건 접어서 쓰고있어요.
    나이들면서 생리대가 이틀만 지나도 너무 가려어져서 속는셈치고 지난달 이번달 쓰고 있는데 안가렵고 좋아요.

    비위약하지만 써야만 하겠어서 적응하고 있어요.
    윗님처럼 저도 엄마 기저귀 수돗가 그릇속에 있던거 기억나네요

  • 17.
    '17.9.27 2:32 PM (123.108.xxx.39)

    위에 일반생리대 쓰는 ㅎㅎ님은 하루종일 1개
    착용하고 다니나봐요.

  • 18. ..
    '17.9.27 2:39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저도 사실 그래요.. 내몸에서 나온 피지만 소름끼치는거 어쩔수 없네요.. 피에 대한 공포감도 심하고..
    그거땜에 웬만해선 그냥 일반생리대 계속 사서 쓸거같아요ㅜ

  • 19. ..
    '17.9.27 2:39 PM (116.45.xxx.121)

    사람마다 가치관은 다른거니까요.
    요즘같은 세상에 몰라서 안쓰는것도 아니고요.
    자궁에 문제 생기든가 말든가 불결하고 미개한건 안하겠다는 남의 결정에 왈가왈부할 필요 없죠.
    원글님도 혹시라도 냄새가 나든가 말든가 피가 더럽거나 말거나 내가 건강한게 최고라는 거잖아요.
    저도 면생리대 쓴지 오래됐는데, 한 십년 전쯤인가 생리통에 데굴데굴 구르면서 약먹는 시누에게 좋더라 한마디 했더니 미개인 취급 하더군요.
    제가 실례를 한거죠. 건강에 관한 일이라지만 남의 사생활에 참견을 하다니 오지랖이 넓었다고 생각합니다.
    설탕이 몸에 좋지 않다고, 남들 과자 먹는데 그거 설탕 덩어리라면서 도라지 같은거 씹어라 안하잖아요.
    그런거예요.

  • 20. 저는
    '17.9.27 2:39 PM (42.119.xxx.189)

    게을러서 못쓰고 딸냄은 사줬어요.
    딸것까진 빨아주겠는데 나까지는 안되더라구요.
    제가 질염이 좀 있는데..이미 버린몸이라 ㅠㅠ
    딸냄은 그런거 안겪었슴해서요.

  • 21. ....
    '17.9.27 2:43 PM (121.140.xxx.100) - 삭제된댓글

    솔직히 1회용 생리대가 좋은거죠
    면생리대 쓰면 미개인이었구요
    10년전쯤에 장나라가 북한 여성들 천으로된 생리대 쓴다고 힘든 그 여성들을 위해
    1회용 생리대를 보내주고 얼마나 칭찬 받았는데요
    발암물질이 나와서 그렇지 잘만 만들어 준다면야

  • 22. ㅇㅇ
    '17.9.27 2:49 PM (110.70.xxx.219)

    저도 싫어요. 비위 약해서 아무리 몸에 좋다 해도 싫어요. 하지만 쓰는 사람 안 말려요. 권하지도 말고 말리지도 말자가 제 생각이네요.

  • 23. ...
    '17.9.27 2:55 PM (128.134.xxx.119)

    확실한건 일회용 생리대 사용으로 환경오염은 무지막지하다는거..

  • 24. ...
    '17.9.27 3:05 PM (119.71.xxx.61)

    1회용 생리대 흡수체와 생리혈이 만나서 냄새 많이 나는거예요
    면 생리대 써보시면 원래 이렇게 냄새가 없었던건가 싶으실꺼예요
    각자 살면돼죠 뭐
    걱정되는건 아이들이요
    한참 클땐데 어디서 완전 유기농으로 해없는거 얼른 찾아서 쓰게 하던가 귀찮아도 면으로 쓰게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생리대가 불임의 원인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더라구요
    화학제품이 뭐그리 좋겠습니까

  • 25. 중딩 때
    '17.9.27 3:08 PM (125.177.xxx.11)

    다른 아이들은 다 일회용생리대 썼는데 저만 기저귀하고 다녔어요.
    몇 년 후 엄마 졸라서 처음으로 종이생리대 쓰던 날
    어찌나 뽀송하고 편한지 천국이 따로 없더라구요.
    어린 나이에 뒷처리가 너무 힘들었던 기억 때문에 다시는 천생리대 쓰고싶지 않아요.

  • 26.
    '17.9.27 3:14 PM (211.206.xxx.52)

    권하지 마세요
    좋은 기준이 다 다르더라구요
    정말 게으른 사람은 못씁니다.

  • 27. ...
    '17.9.27 3:19 PM (219.251.xxx.229)

    전 3년전부터 82에서 배워서 면 생리대 쓰고 있는데 편하고 너무 좋아요.
    출근할때도 양이 많은 하루만 제외하고는 면 생리대 써요.
    전 정말 게으르지만 빨래가 힘들지는 않아요. 핏물만 바로 제거하고 비누칠 해놓고 좀 뒀다가 세탁기에 돌리니까 할만 해요.

    청소년기 애들은 뒷처리도 힘들고 양이 많으니까 면과 일회용 생리대 같이 쓰면 좋을 것 같아요.
    딸애가 크면 집에서는 면생리대 쓰게 하고 학교 갈때는 유기농 일회용 사용하라고 할 생각이에요.

  • 28. 게으름뱅이
    '17.9.27 5:50 PM (180.69.xxx.112) - 삭제된댓글

    저도 면생리대 처음 써봤는데요. 신세계를 만난 기분이었어요. 축축할거라고 예상했는데 아니더군요. 정말 좋아요. 주말에 처음 써본거라 바로바로 핏물제거하고 비누칠 해두었다가 세탁기에 헹굼탈수 돌렸는데요. 핏물빼고나니 욕실에 피비린내가 나더라구요ㅠㅠ 쇠냄새 비슷하기도 한 그 냄새가 비누냄새만은 아닌거 같았어요. 그 후 딸 아이도 집에서만 써보기로 해서 아이것은 그대로 봉지에 모았다가 세탁기에 급속으로 돌리고 바로 10분정도 삶았더니 똑 같이 깨끗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전 이방법으로 사용하려구요. 마른거 모아둘땐 냄새가 나는건 잘 모르겠으나 핏물 바로바로 제거할땐 오히려 피냄새가 나더라구요.

  • 29. 헐!
    '17.9.27 6:37 PM (1.224.xxx.99)

    종이에 비해서

    1냄새 안납니다.
    2.피 안넘칩디다.....오히려 종이에서 넘칩디다........
    3. 중고딩 딸래미 지금 초경때부터 면생리대로만 키우고 있습니다. 절대로 안넘치고 냄새 안납니다. 오히려 종이생리대보다 흡습력 짱 입니다.
    4. 빠는거? 이엠 고체세탁비누 한장이면 진짜 편합니다. 쓱쓱 문데고 피나와서 그냥 물에 청버덩하면 담날이면 어느정도 깨끗해져 있습니다. 물만 계속 갈아주면 됩니다.

    귀찮아서 종이 쓰다가 으아악.................간지럽고 넘처흐르고 거기다가 냄새작렬....진짜 끔찍한 냄새에 항복하고 다시 면생리대로 넘어왔습니다.

    종이 쓰시는분들 진짜 냄새나요. 그렇다고 역겹게 향수 들이붓지 마세요. 그냄새와 그냄새가 짬뽕으로 공격합니다.

  • 30. ...
    '17.9.27 7:07 PM (211.58.xxx.167)

    전 면생리대 싫어요. 비위상해요.

  • 31. 헐 윗님 그럼
    '17.9.28 9:15 AM (1.224.xxx.99)

    면팬티는 어찌 입으세요? 비위 안상하려면 일회용 종이팬티 사입어야 하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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