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난남편이 아이 키운다고하면 아이보내실건가요?

미니미 조회수 : 3,542
작성일 : 2017-09-27 11:04:47

베스트글에 '남편 이혼요구 정신적외도..'글보고 적어요

댓글보면

아이는 애아빠한테 보낸다고하고...블라블라 하시던데


반협박식으로 애아빠한테보낸다고하는건지 진짜인건지 모르겠네요

만약 상간녀가 애도 키우겠다고 보내라고 그렇게까지 나와버리면 보내실건가요?

애가 어찌클게 뻔히 보이잖아요

그런데도 집도 다주고 애도 데려가겠다하면 보내실껀지 궁금해요


정상적(?)인 이혼일경우에는 여러가지상황을 고려해서 아이 아빠에게 보낼수도있긴한데

상간녀랑 새인생살겠다는 경우에는 절대 못보낼거같아요

근데 생각보다 많은 댓글에 애는 애아빠한테 보내라는 글이 많아서요

IP : 115.90.xxx.11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27 11:10 AM (125.128.xxx.118)

    상간녀가 애 키우겠다고 하는건 남자한테 잘 보이려고 그러는거겠죠...하지만 결론은 뻔하겠죠. 자기 아이도 사춘기 되면 꼴보기 싫어 미치는데 남 자식은 정말 학대 아니면 무관심이 될것 같아요...아이는 정말 망쳐질 확률이 90%는 될것 같아요...진짜로 상간녀가 괜찮은 사람이어서 아이 잘 보듬어 주지 않는다면요

  • 2. 미니미
    '17.9.27 11:12 AM (115.90.xxx.115)

    그러겠죠 애 완전히 망가지겠죠 근데 상간녀가 학대 아님 무관심일게 당연한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보내겠느냐??? 이말이에요
    상간녀가 아이를 잘 보듬어 주냐마냐는 다음얘기구요
    생각보다 많은댓글에 아이 아빠에게 보낸다는 글이 많아서요
    상간녀는 아이가 망가지든말든 그게 무슨상관이겠어요

  • 3. 글쎄요
    '17.9.27 11:12 AM (61.102.xxx.248)

    엄마가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혼자 키울 수 있다면 직접 키우는 게 가장 좋기는 합니다.
    하지만 재혼을 생각하고 있다면 아빠가 키우는 것과 사실 별 차이는 없습니다.
    딸이라면 재혼남에게 성적으로 학대당할 위험이 크고 아들이라면 키워봐야 성적인 짜릿함도 없는 남자애를 마냥 이뻐할리 없는 것이고...

  • 4. 미니미
    '17.9.27 11:13 AM (115.90.xxx.115)

    보통평범하게하는 이혼이 아니라 남편이 바람이 나서 상간녀가 있는경우의 이혼을 말하는거에요
    상간녀가 있는데도 아이 보내실건가? 이질문입니다

  • 5. ...
    '17.9.27 11:14 AM (125.128.xxx.118)

    저같음 절대 안 보내겠어요...아이가 망쳐질 확률이 저렇게 큰데 그런거 다 알면서 아이 보내면 평생 마음이 편하겠어요? 그냥 힘들어도 내가 끼고 사는게 낫겠죠...

  • 6. ..
    '17.9.27 11:14 AM (211.176.xxx.46)

    이게 결정권이 있는 사안인가요?
    경제력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비양육친이 되는 거죠.

  • 7. ...
    '17.9.27 11:16 AM (221.151.xxx.79)

    남편 엿먹일려고 애 남편한테 보내라는 여자들 보면 아동학대하는 상간녀, 계모들만 욕할 것도 못되죠. 실제로 친모친부가 아동학대의 주범인데 계모 계부만 유독 더 크게 부각되는 듯.

  • 8. ...
    '17.9.27 11:19 AM (223.62.xxx.234)

    근데 엄마가 성격별로고 책임감없는 사람도 많잖아요
    글고 여자도 재혼많이하는데 계부는 어쩔건가요

  • 9. 미니미
    '17.9.27 11:20 AM (115.90.xxx.115)

    과도하게 베스트글 '남편정신적외도'에 감정이입을해가지구요
    내가 만약 그럴경우라면 전 절대 이혼안해주겠지만
    집이고뭐고 니가 원하는데로 다 해줄테니 이혼만해다오.. 이렇게나오면 진짜 난감할거같아요
    엿먹으라고 애는 니가 키워라 할수는있을거같은데
    막상 진짜로 애 데려간다고하면 못보낼거같아요
    상황이 너무 뻔히 보이잖아요
    만약 이혼만해다오 식으로나오면 재산은 최대한달라고하고 애는 내가 키워야할수밖에없을거같아요

  • 10. 절대
    '17.9.27 11:22 AM (222.236.xxx.145)

    절대 안보내죠
    아이를 낳은후에는
    인생 자체가 아이 제대로 키우는게 가장 큰 목적이니까요
    하지만
    아이에 대한 애착이 별로 없는 엄마라면
    아빠가 키우는게 더 나쁠거라는 확신도 없는거잖아요?

  • 11. 미니미
    '17.9.27 11:25 AM (115.90.xxx.115)

    절대님 동의하긴하다만
    그냥 협의이혼도 아니고 상간녀랑 같이 살 전남편인데
    그런경우에는 절대 못보낼거같지않나요?
    성격차등의 정상적(?)인 이혼이라면 저도 아이 보낼수도있을거같아요
    근데 상간녀랑 새인생산다는 경우라면 절대못보낼거같아요

  • 12.
    '17.9.27 11:37 AM (221.146.xxx.73)

    그럴 일은 극히 드물죠 새 와이프가 싫어할 일을 남편이 할리가

  • 13. ..
    '17.9.27 11:45 AM (112.222.xxx.60) - 삭제된댓글

    아동학대중에 살인(때려죽인...ㅜㅜ) 이런 사건들 범인은 거의 상간녀와 애아빠..ㅜㅜ

  • 14. 원영이 생각났어요
    '17.9.27 11:56 AM (223.62.xxx.157) - 삭제된댓글

    그런 존재 되요
    친엄마가 설마 그걸 모르진 않겠죠?
    알면서 자기 몸뚱아리 편하려고 모른척 하지 마세요

  • 15. 저는
    '17.9.27 11:57 AM (61.98.xxx.144)

    보냅니다
    가정 깬 놈이 책임져야죠

  • 16. 만일
    '17.9.27 12:1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남편과의 재결합을 염두에 둔다면 그럴 수도 있겠네요.
    본처가 상간녀 쫒아내고 원래 자리에 밀고 들어가거나,
    제정신 박힌 남자라면 상간녀가 자식 구박하는 꼴을 못 봐서 내쫒고 다시 본처 불러들이는 경우.
    생각보다 두 경우 많더라고요.
    나무꾼만 자식 낳게 해서 선녀 발목 잡는 게 아니라
    기본 정도의 개념이 있는 여자일 경우,
    애만 낳게 한다면 휘두르기 쉬운 것 같아요.
    자식을 보호하기 위해서 무슨 짓이든 할 수 있으니까요.

  • 17. ...
    '17.9.27 2:06 PM (14.42.xxx.141)

    저라면 경제적인 문제로 아이를 아빠에게 보내겠지만
    우리 딸이라면
    제가 키워줄겁니다
    남자에게 어떻게 왜 보냅니까
    문제가 되는 아이들 봐도
    아빠와 아빠의 여자가 저지르잖아요

  • 18. ㅇㅇㅇㅇ
    '17.9.27 2:14 PM (211.196.xxx.207)

    그래요?
    엄마와 엄마의 남자도 크게 다를 것 없는 것 같은데???

  • 19. ..
    '17.9.27 11:21 PM (219.254.xxx.151)

    그글은 딸이 있었어요 재혼하려면 아빠에게보내는게낫고요 저라면 자식생각해서 재혼은안할거에요 아이도 이집저집 보내지면서 엄마아닌사람이랑살면 엄청힘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2568 일반고에서 특성화고로 전학 4 문의 2018/01/26 4,327
772567 언 세탁기 as 5 겨울 2018/01/26 1,399
772566 가부장제의 수혜자는 여자 아닌가요? 11 ㅇㅇㅇㅇ 2018/01/26 1,976
772565 세탁기 돌릴려고 연구중입니다. 6 저는 2018/01/26 2,143
772564 우리 나라 판사들 중에는 진짜 쓰레기들이 많은 것 같아요 5 푸른하늘 2018/01/26 760
772563 55~60평 아파트나 빌라 사시는 분들, 겨울 관리비 얼마나 나.. 11 관리비 2018/01/26 4,061
772562 싱글와이프 김연주씨 50 2018/01/26 21,746
772561 방탄소년단이 보그지에 일상 화보도 찍었네요 18 오호 2018/01/26 2,592
772560 벤츠 여검사’가 받은 벤츠는 ‘사랑의 정표’…대법원 무죄 확정 .. 8 김소영 2018/01/26 2,221
772559 부모님 제사 무렵에 항상 꿈에 나타나는 경우 있으신가요.??? 9 .... 2018/01/26 1,597
772558 사주에 칼이 있으면 5 .... 2018/01/26 5,175
772557 감기가 3주째인데 왼쪽 가슴위가 결려요 6 소소 2018/01/26 1,351
772556 소방관은 정말 극한직업이네요 8 ㅇㅇㅇ 2018/01/26 1,633
772555 신문 그만 볼까봐요 현금영수증땜에 짜증나서 3 .. 2018/01/26 1,030
772554 남편의 어떤 모습에 반해서 결혼하셨나요? 4 결혼 2018/01/26 1,819
772553 우리나라 사람들은 말을 참 함부러 하네요 4 우리 2018/01/26 1,713
772552 [단독] 어젯밤 전격 영포빌딩 압수수색..지하에 비밀창고 8 서울지검잘한.. 2018/01/26 1,265
772551 이번 주말 부산 vs. 강릉 여행 갈만할까요? 3 라일락하늘 2018/01/26 969
772550 부부간에 생리현상 감추는게 낫다 vs 트는게 낫다 19 ... 2018/01/26 3,110
772549 유방암 완치 판정 받고 계속 정기검진 꼬박 다녔는데... 11 .... 2018/01/26 5,168
772548 시부모님의 용돈 21 소금소금 2018/01/26 5,019
772547 대기업 사내불륜에 12 사내불륜 2018/01/26 11,172
772546 드럼 세탁기 14키로와 17키로 6 ㅡㅡ 2018/01/26 2,170
772545 점 뺀 자리가 아물면서 다시 볼록해지면 어떻게 빼나요? 2 .. 2018/01/26 1,701
772544 아침에 샀는데 사용기한 지나있는 1 .. 2018/01/26 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