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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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도 상하나요?
먹어보니 먹을만은한데 꼭 음식 상하기 시작할때 느낌인데 이거 상한거 맞는거죠? 사양벌꿀은 상하기도 하는가봐요.ㅜ
엄청 많은데 버려야하는건가요.
1. 소유10
'17.9.27 6:06 AM (97.99.xxx.3)고농도의 당분은 습기를 매우 강한 힘으로 빨아들이지요.
그래서 미생물이든 공팡이든, 그런 환경에서는 자랄 수가 없는 법이예요.
아마도 충분히 농축되지 않은 꿀인데 그냥 내렸다거나,
무언가 다른 성분이 섞였을 수 있겠지요.
밀봉되지 않아서 일 수도 있을 겁니다.
원글님 말씀으로는 이미 미생물에 의한 초산발효가 진행된 듯 하니
아깝지만 버리시든지, 약한 불에 뭉근하게 달여서 다른 용도로 사용하시면 좋겠네요.
(썩거나 상한 것은 아니라고 보여지네요)2. ᆢ
'17.9.27 6:08 AM (121.167.xxx.212)꿀은 오래되면 허옇게 앙금 같은게 가라 앉기도 하는데 먹는데는 이상이 없어요 오래 되도 맛이 시큼하지는 않는데 이상 하네요
3. 원글
'17.9.27 6:15 AM (175.223.xxx.85)처음 받았을때 맛은 마트 사양벌꿀보다 약간 낫다싶고 좋은것같진 않았어요. 다른꿀은 몇년째 방치중인데 상한맛은 없던데 큰통에 담긴 저것만 그렇네요. 이럴줄 알았음 빨리 해치울껄 그랬어요.
4. ..
'17.9.27 9:03 AM (118.216.xxx.167) - 삭제된댓글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안 상하는 물질이 꿀이라고 하던데요.
5. ..
'17.9.27 9:04 AM (118.216.xxx.167) - 삭제된댓글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안 상하는 물질이 꿀이라고 하던데요.
풀어졌다는 게, 온도 차 때문에 녹은 것을 말하지만, 냉장고 안에 두거나 계절이 바뀌면 원래대로 돌아오죠.6. ..
'17.9.27 9:04 AM (118.216.xxx.167) - 삭제된댓글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안 상하는 물질이 꿀이라고 하던데요.
풀어졌다는 게, 온도 차 때문에 녹은 것을 말하지만, 냉장고 안에 두거나 계절이 바뀌면 원래대로 돌아오죠.
저, 요새 오리지널 꿀을 커피에 타 마시는데, 아주 깊은 맛이 나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