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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들 댓글수사 대상 올라(연합뉴스기자로도 활동)

richwoman 조회수 : 779
작성일 : 2017-09-26 23:22:32

http://mlbpark.donga.com/mp/view.php?u=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단독] 전직 기자 포함 탈북자 2명, '댓글' 수사 대상 올라


<오마이뉴스> 취재 결과, 검찰은 NK지식인연대 출신 P씨와 K씨를 각각 댓글 작업을 위한

외곽팀장과 팀원으로 파악하고 P씨에 대해서는 소환 조사를 마친 상태다. NK지식인연대는

북한에서 전문직을 지낸 탈북자들을 중심으로 2008년 6월 27일 결성된 단체다. P씨는 최근까지

이 단체의 사무국장과 부대표를, K씨는 2010년 센터장을 각각 지냈다.


북한 세관원 출신의 P씨는 2005년 태국을 거쳐 남한에 입국한 뒤 국내 대학원에서 북한인권법을 공부하며

NK지식인연대 활동을 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인민군 중좌 출신의 K씨는 지난해 4월부터

<연합뉴스> 통일외교부 기자로 북한 관련 기사들을 써오다가 지난달 3일 퇴사했다.

연합뉴스 경영지원부서의 관계자는 "계약직으로 들어온 사람이었는데, 스스로 사표를 낸 것으로 안다"며

국정원 관련설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다. 설령 문제가 된다고 해도 입사 전의 일 아니냐"고 반문했다.

검찰 관계자는 "국정원이 NK지식인연대를 활용해 탈북자들을 조직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 댓글부대' 수사가 탈북자 단체들로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NK지식인연대는 '국정원 댓글부대' 연루설을 부인했다.

이 단체의 김흥광 대표는 22일 오후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검찰 조사를 받은 P씨는

2011년에 지식인연대를 나왔고, K씨는 검찰이 부르지도 않은 것으로 안다"며 "설령 그런 게 있었다고 해도

단체를 나간 이후에 개별적으로 한 행동들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김 대표는 "2010년 (3월 26일) 천안함이 침몰된 후 우리 군의 자작극이라는 주장이 퍼졌는데,

북한 사이버부대의 냄새를 풍기는 글들이 많아서 5개월 정도 대응한 적은 있다"며 그 밖의 활동들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그러나 "P씨가 2011년 3월에 단체를 나왔다"는 김 대표의 주장은 사실과 달랐다. NK지식인연대 홈페이지에는

P씨가 2013년 7월 지식인연대 사무실 이전 개소식 사회를 보고, 2016년 추석맞이 단합모임 겸 총회에

부대표로 참석한 활동 내역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김 대표는 <오마이뉴스>의 추가 질문에 "P씨가 2011년 3월 퇴사, 2013년 5월 재입사,

2015년 9월 퇴사를 반복했다"고 해명했지만, 1년 전까지 부대표 직을 유지한 것에 대해서는

별다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P씨는 기자가 전화를 걸자 "(조사) 끝났어요"라며 답변을 거부했다.







IP : 27.35.xxx.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 것들 북한에서 범죄 저지르고
    '17.9.26 11:28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탈북해서는 남한에 와서 또 범죄 짓거리야?
    다 북한으로 내쫒아라!! 이런 순 호로 범죄자 색기들을 왜 받아들여야 하나?

  • 2. richwoman
    '17.9.26 11:30 PM (27.35.xxx.78)

    더구나 연합뉴스 기자생활까지 했다네요 ㅋㅋㅋㅋ
    연합뉴스가 왜 가짜 뉴스가 많은지 알겠어요.

  • 3. 개나소나
    '17.9.26 11:38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기레기 되는군요

  • 4. ....
    '17.9.26 11:42 PM (58.78.xxx.60)

    연합뉴스 탈북 기자글좀 보고싶네요~

  • 5. 이중간첩
    '17.9.27 7:22 AM (183.101.xxx.159) - 삭제된댓글

    도 걸러내야 합니다..
    전방에서 풍선 날리는 인간들 계좌도 까고, 출금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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