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오는 도우미아주머니.
늘 부정확하게 하셔서,
메모지에 번호매겨가며 써놓고,
카톡으로도 주의할점 보내고
이중삼중으로 확인, 또 확인하는데,
왜 이렇게 잘못해둘까요ㅠㅠ
일례로 얼마전 이사하면서, 포장이사니 거기직원들이 와서 포장하는데, 손발이 착착맞게 일잘한다고 구경만하길래,
내가 다 살필수 없으니, 혹시 빠뜨린거 없는지 확인하라고 했더니, 부엌쪽 짐싸는거 자기가 다 봤으니 확인할필요 없다고.
아랫쪽 찬장 두칸이나 안싸고..부엌짐다내리고 있길래 제가 뒤늦게 확인하고 말하니,
변명이라고 하시는말씀이 그옆에 칸을 다 싸는거 같길래, 다 한줄알았다고ㅠㅠ
제가 직장에 있을때 집에 뭐 어디 있냐고 전화하셔서,몇번째 서랍보라고 하면 ,봤는데 없다고..
집에 와보면 그자리에 있어서
여기 있쟌아요 말하면, 아까는 안보이던데ㅜㅡㅠ
저는 굉장히 정확한거 좋아하고, 한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직업인데..이런 성격의 분들하고 너무 안맞네요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우미아주머니
속터짐 조회수 : 2,097
작성일 : 2017-09-26 22:11:37
IP : 223.62.xxx.1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9.26 10:14 PM (112.186.xxx.121)저라면 그런 일이 반복되면 도우미 바꿉니다. 월급 주는 입장에서 저는 그런 분과 함께 못 지내요.
2. 근데
'17.9.26 10:17 PM (223.62.xxx.234) - 삭제된댓글저렇게 따박따박해도 도우미분이 가만히 있나요?
저희집 젊으신 분이 왔는데 업체통해 온게 아니고 앞으로 주기적으로 오실분인데 신분증을 못 받겠어요 ㅠㅠ
달라고 해야하는데 기분 나쁠까 그것도 고민중인데....
저도 도우미 도움 오래 받았지만 저렇게 다 얘기해 본 적없는데
다들 저렇게 하시나봐요...3. 속터지는데
'17.9.26 10:24 PM (182.239.xxx.74)바꾸세요
4. 00
'17.9.27 3:19 AM (183.98.xxx.235)바꾸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으실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