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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의. 9월. 17일. 서울
분명히 말하지만 싸움은 너희가 시작했다.
나에 대해 잘 모르는 게 있는것 같은데
나의 약점을 찾긴 어려울 것이다.
나는 이미 20년 넘게 설계하며 살았거든.
그런데 너희들은 약점이 한두개가 아니야.
20년뒤의 삶을 설계하지 않았기 때문이지.
너희가 나를 먼저 건드렸으니까
내가 시간날 때마다 하나씩 보여줄게.
MBC 김세의 기자가 페이스북에 남길 글이 화제다.
이 글을 접한 시민들은 "중2병 말기 같다" "드래곤볼 대사인줄" 이라는 반응이다.
MBC 노동조합 (제 3 노조로, 지금 파업하는 노조와는 다른 노조)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세의 기자는 "빨갱이는 죽여도 돼" 라는 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고 태극기 집회 연단에 선 인물이다.
한편 김 기자는 일베작가로 알려진 자신의 절친 윤서인씨를 MBC 뉴스데스크에 출연시키기도 했다.
(윤서인을 평범한 시민으로 둔갑시켜 인터뷰 한 것임).
그러나 이 날 방송된 뉴스는 오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일베 두명이 가짜뉴스 방송한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