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동맘들..아이하교후 볼일생기면 혼자두고가나요?

ㅡㅡㅡㅡ 조회수 : 4,827
작성일 : 2017-09-26 21:29:03
외동키우시는맘님들
아이가 하교후 집에왔을때 ..다른볼일이 생겨서 오래걸리는거
생기면
안가세요? 아니면 혼자두고라도 볼일보러 가시나요?

저는 병원갈일도 항상 애학교가는 오전대에 잡아서
불이나게 다녀오는데 ..

이번에 병원검사가 오후밖에없어서 부득이 아이혼자 집에
둬야 하는데 참 이럴때 난감하고 맡길때도 없고 ..
저같은분들 어떻게 하시나요?

외동이다보니 아이 집에있는시간엔 꼼짝없이 나갈수가 없어요
IP : 39.7.xxx.47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준수
    '17.9.26 9:30 PM (223.62.xxx.149)

    1학년인데 집에 혼자 잘 있습니다

  • 2. .....
    '17.9.26 9:30 PM (211.36.xxx.131)

    4살과 14살과 24살은 다르죠
    이런글에는 애 나이를 명시해 주셔야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겠죠

  • 3. ...
    '17.9.26 9:31 PM (211.58.xxx.167)

    13세 미만은 혼자 두지 않습니다.

  • 4. 그럴 땐
    '17.9.26 9:31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동네 친한엄마에게 부탁하거나
    양가부모님에게 부탁하지요.
    아직 1학년은 혼자 두긴 좀 어려요.

    근데 불이나게 --> 부리나케
    불이 날 것 처럼 빠르게 다녀온다는 '불이나게'가 아니랍니다.

  • 5.
    '17.9.26 9:33 PM (211.246.xxx.37) - 삭제된댓글

    12세 여아에요

  • 6. 초등생이면
    '17.9.26 9:33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혼자 두지 않아요.
    양가부모님에게 부탁하거나
    잠깐이면 동네 친한엄마에게 부탁이요.

    근데 불이나게 -- > 부리나케

  • 7.
    '17.9.26 9:33 PM (39.7.xxx.105)

    초등5학년 여아이고 혼자있는거 무서워해요 ㅠ

  • 8.
    '17.9.26 9:33 PM (1.229.xxx.75) - 삭제된댓글

    나이가....?
    초1만 되면 1시간정도는 집에 혼자두고 볼일봐도 될것같아요
    8세 미만이라면 혼자 두면 안될것같아요

  • 9. 외동은 아니지만
    '17.9.26 9:34 PM (180.230.xxx.161)

    8살 5살 키우는데 음식 쓰레기 버리러 나가는 정도 아니면 아이들끼리 두지 않아요
    병원 검사같은게 있다면 남편에게 반차를 부탁하거나
    친정 부모님께라도 부탁하겠어요.
    정 안되면 이웃집에라도요

  • 10. 큰병원
    '17.9.26 9:35 PM (39.7.xxx.172)

    서울에 대형병원이고 집에서 1시간30분걸리고
    검사는 약 2~3시간 걸릴것같은데

    약 5시간정도넉넉잡고 혼자두면 안되겠죠?

  • 11. 아이마다달라요
    '17.9.26 9:35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혼자 있는거 무서워하면 혼자 있으래도 못있구요.
    혼자 있는게 가능한 아이들은 고학년때부터 핸드폰 손에 쥐고 엄마랑 자주 통화하면서 혼자 있던데요.
    무슨일 생기면 바로 달려갈 어른이 근처에 섭외가능하다는 점은 반드시 우선되야겠죠.

  • 12. 저도
    '17.9.26 9:36 PM (114.204.xxx.4)

    님처럼 오전 아이 등교 후 볼일 보는 사람인데요

    불이나게 달려갔다 오지는 않아요 불나면 어쩝니까

    _부리나케_달려갔다 옵니다^^

  • 13.
    '17.9.26 9:37 PM (221.146.xxx.73)

    몇학년인데요

  • 14. ㅡㅡㅡㅡ
    '17.9.26 9:37 PM (39.7.xxx.54)

    이웃은 아는엄마가없고

    친정엄마는 멀리사시고 ..참 저같은 엄마들은 진짜 애봐줄때없으면 사면초가인것 같아요
    아파도 병이생겨도 병원에서 오란시간에 맞출수가없으니
    맨날 미루게되네요

  • 15. 그런 경우
    '17.9.26 9:40 PM (211.36.xxx.131)

    아빠가 반차나 월차 씁니다

  • 16. 초5면
    '17.9.26 9:40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초5면 특히 여아면 혼자있는거 좋아하지 않나요?
    어머님, 오래도록 고생하시네요. 저학년이라 생각했어요.
    우리집 초6 남아는 연휴 중 하루만 혼자 지내게 집을 비워달라고 하던데요. 혼자지내보고 싶다던데요. 아이들마다 참 다르군요.
    혼자있기 힘들면 친구 불러서 놀게해도 좋겠어요.

  • 17. 저도
    '17.9.26 9:40 PM (61.77.xxx.249)

    정말 아이혼자 둘수는 없지만 피치못하게 6살후반부커1시간정도 둔거같아요 아이패드로 제핸드폰과 전화하고 씨씨티비로 감독하도록만들어놨어요
    어제도 그렇게했는데 맘이 너무 쓰여서 속상하기까지했는데 혼자잘있었어요

  • 18. ㅇㅇ
    '17.9.26 9:42 PM (175.223.xxx.237)


    저도 아이 맡길 데가 없어서
    소화기내과 가는 데 데리고 갔네요
    얌전히 있는 편이라ㅠ다행이었네요.ㅠ

  • 19.
    '17.9.26 9:44 PM (117.111.xxx.243) - 삭제된댓글

    그나이면 데리고가셔도 괜찮을듯요

  • 20. 5학년
    '17.9.26 9:46 PM (115.136.xxx.67)

    5학년이고
    엄마가 병원다녀오는 일이라면 혼자 둬도 될거 같아요

    어두운 밤을 혼자 보내게 하는 것도 아니고
    잠시 떨어져 있는건데요

    중간중간 전화하면서 상태보시면 될거 같구요
    5학년인데 몇시간 집에 혼자 못 있는건 과보호 같습니다

  • 21. ..
    '17.9.26 9:47 PM (175.223.xxx.165)

    12살이면 혼자있어도 되는 나이지만 따님이 무서워한다면 그냥 종합병원 검사에 데리고 가세요. 따님 휴대폰 있죠? 그럼 혹여 병원에서 엇갈려도 통화하면 되니까요.

  • 22. ㅁㅁㄴ
    '17.9.26 9:48 PM (39.155.xxx.107)

    불이나게 ㅎㅎㅎ
    10살인데 혼자두고는 쓰레기 버리러도 안나가요

  • 23.
    '17.9.26 9:48 PM (125.185.xxx.178)

    병원에 따라 가서 굉장히 지루해보면
    담에는 집에 잘 있을거 같은데요.

  • 24. 아이가
    '17.9.26 9:53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스케줄 없고 혼자있기 싫어하면 데리고 가죠.

  • 25. 마미
    '17.9.26 10:02 PM (116.127.xxx.216)

    저희딸도 5학년이에요

    5시간까지는 혼자두지 않아봤지만 간식 챙겨놓고 나오시고
    티비도 두어개 보고 숙제하고 있으라고 하면 안되나요?

    저희딸은 2-3시간은 있거든요

    아이에게 물어보고 무섭다하면 아빠가 반휴를 내시던지 데리고 가야할듯요

  • 26. 음...
    '17.9.26 10:14 PM (211.202.xxx.98) - 삭제된댓글

    아이 학원 가는 시간은 아닌가요? 대부분 5학년이면 하교 후에 학원 가기 때문에 그 시간에 맞춰서 병원 예약 하면 되지 않을까요?

    저도 글 보고 저학년인줄 알았는데 5학년 정도면 6교시 하교 후에 간식 챙겨 먹고, 학원 갔다 와서 tv 좀 보고 하면 가능할것 같은데, 아이가 그래도 싫어한다면 데리고 가야 하겠네요.
    저희 아이는 그 나이때 엄마 없으면 tv 실컷 보고 , 핸폰 맘대로 해서 좋아하던데요 ㅠㅠ

  • 27. 음..
    '17.9.26 10:17 PM (211.202.xxx.98)

    아이 학원 가는 시간 아닌가요? 대부분 5학년이면 6교시 후에 간식 먹고 학원 갔다 오면 대충 5~6시 정도 되던데요. 그 시간 맞춰서 병원 예약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글 보고 저학년인줄 알았는데, 5학년 정도면 밤에 혼자 있는 것도 아니고, 휴대폰 가지고 비상시에 연락하면 가능할것 같은데요.
    저희 아이는 그 나이때 하교후에 엄마 없으면 tv 도 맘껏 보고, 핸폰도 맘대로 하고 해서 좋아했던 듯요 ㅠㅠ

  • 28. ....
    '17.9.26 10:49 PM (119.202.xxx.70)

    5시간 까지는 아니고 2시간 정도 급한 볼일 있었는데 핸드폰 전화해서 계속 통화 상태로 있었어요 무제한요금 이라 보조밧데리 챙겨가서 집에 갈때까지 전화 안끊고 있었어요 처음 이었는데 생각보다 잘 있더라구요 티브이보고 숙제하고...학원 다니면 학원에 부탁해 보세요 학원 수업 끝나고 숙제 하거나 책보거나 하면 될꺼 같은데요

  • 29. 데리고 가죠
    '17.9.26 10:56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학원 안다니는듯

  • 30. ^^
    '17.9.26 11:19 PM (125.181.xxx.81) - 삭제된댓글

    제 경우는, 외동아들 초3인데요. 아이를 집에 혼자 두고 병원에 가지않아요. 물론, 아이의 성향에 따라 다를 수 도 있겠지만, 저는 아이가 중학생이 될때까지는 아이 혼자 집에두고 외출할 생각 없어요.
    진짜! 중요한 병원 검사라면, 남편이 오후반차를 내고 집에 와서 아이와 같이 있고, 제가 외출하면 하지, 아이 혼자 두고 외출하지는 않아요. 게다가, 검사하다가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는데, 아이를 집에 두고 검사하러 가지 못할듯요. (왜냐하면, 몇년전에 동네엄마가 병원에 정기검진을 받다가... 알러지관련 문제가 갑자기 발생해서... 검사가 길어져서, 그 엄마는 병원에 발이 묶이게되서, 그 엄마가 제게 아이를 부탁한 적이있었거든요. 저는 당연히 그집아이를 돌봐줬죠. 아이아빠가 와서 데려갈때까지요. 병원 검사에선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몰라요.)

  • 31. 같은경우
    '17.9.26 11:20 PM (222.118.xxx.106)

    저는 남편이 반차나 월차를 낼수도 친정 시댁에서 멀리 살기땜때문에 오전에 휙 처리하거나 하교후 같이 가요 ㅠ

  • 32. 혼자두지 말자구요
    '17.9.26 11:32 PM (211.178.xxx.174)

    데리고 갈수있는 옵션이 있잖아요.
    다섯시간이나 어떻게 혼자두나요..
    게다가 무서워한다면 간시이랑 책챙겨서 데리고다녀
    오시는게 낫지않을까요?
    집보다는 진료대기실이 안전할것 같습니다.

  • 33. 시간을 봐서
    '17.9.26 11:49 PM (175.193.xxx.130)

    돌아오는 시간을 계산해봐서 주변 공공도서관 어린이 열람실 같은 곳에 있으라고 해도 좋고요. 늦게까지 여는 곳도 있으니까요. 요즘은 동주민센터 같은 곳에도 도서관이 있기도 하고요.
    아니면 학원 스케줄이 안맞으면 혹시 요일을 조정해서 그날 가도 되나 알아보고요....
    정 안되고 무서워하면 데리고 가야지요.
    이번에는 시간이 좀 길지만 차차 연습 시키세요.
    저도 딸만 두고는 잘 안나갔는데 어쩔 수 없을 때는 절대 누가 오든 택배가 오든 아무 응답을 하지 말고 집에 아무도 없는 척 하라 했어요.

  • 34. 저는 5학년때
    '17.9.26 11:52 PM (61.80.xxx.52)

    혼자있는 시간이 좋았었어요.
    아무도 없으면 에쵸티 영턱스 녹화비디오 틀어놓고 춤 따라 추었던..이런 시절이 추억으로 남아요ㅋ

    두 세 시간 정도는 티비보면서 혼자 있을 수 있지 않을까싶네요

  • 35. 초3초5
    '17.9.27 3:14 AM (122.35.xxx.146)

    저없으면 올레~~~~~
    놀아도 간섭할 사람 없어 그런가 신이나네요;;;;;;;
    혼자있게 되어도 좋아합니다
    낮으로는 가끔 아이 혼자 2-3시간 있을때 있구요

    평소 엄마없는 상황 만약의 비상시엔
    아이둘 4년째 다니고 있는 집앞 태권도;;에 도움요청하라 합니다
    (한번도 그런적은 없었음)

  • 36. 그냥
    '17.9.27 4:44 AM (116.37.xxx.135)

    같이 가면 되잖아요..

  • 37. 패시
    '17.9.27 10:52 AM (164.125.xxx.47)

    5학년이면 컴퓨터만 하고 있어도 시간 금방가는데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8020 뇌파로 사람도 세뇌 당하는 날이 오겠네요 5 ... 2017/11/14 913
748019 '박정희 동상' 김영원 조각가 "난 보수, 진보 아닌 .. 14 샬랄라 2017/11/14 1,936
748018 풋 하고 웃는 사람 6 1ㅇㅇ 2017/11/14 1,737
748017 대학생 딸아이 자취방 년세라는데요 9 질문 2017/11/14 4,343
748016 회사 급여가 자꾸 입금자명 다르게 들어오는데.. 3 ㅇㅇ 2017/11/14 2,210
748015 강아지 어떻게 살빼야 할까요? 7 유유 2017/11/14 1,117
748014 패딩 매장에서 입어보고 좌절 ㅠㅠ 11 곰돌이 2017/11/14 5,963
748013 19개월 딸, 넘 말도 잘듣고 소통도 잘되고 예뻐 미치겠어요~ 25 아기엄마 2017/11/14 4,310
748012 슈링크,스컬트라 경험자 분 조언 절실요~~ 시술 무경험.. 2017/11/14 2,177
748011 이거 참 맛있어서 중독되네요 8 십키로빼야해.. 2017/11/14 3,198
748010 외동으로 크신분들 지금 외로우신가요? 20 Mnm 2017/11/14 6,267
748009 자한당·국당 어깃장에 홍종학 청문보고서 채택 끝내 무산 4 고딩맘 2017/11/14 628
748008 오늘 경북 구미.jpg 13 퍼옴 2017/11/14 2,585
748007 부동산 호가 너무 올리네요 8 부동산 2017/11/14 3,911
748006 MBC, KBS 없어도 된다 7 ,,,, 2017/11/14 1,032
748005 비행소녀보는데 3 지금 2017/11/14 1,363
748004 토즈슈즈 3 붕붕 2017/11/14 1,567
748003 공기가 맑고 하늘은 파랗고 4 살것같음 2017/11/14 791
748002 MB "내 좌우명은 '정직과 성실'" &quo.. 23 샬랄라 2017/11/14 1,787
748001 추우니까 운동가기 싫어요 11 어쩌 2017/11/14 2,157
748000 초등2학년 남자아이 친구관계..어떡해야할까요. 제발도움좀.. 14 슬피 2017/11/14 6,138
747999 네일 아트사나 호텔 프론트 직원이 4 아님 2017/11/14 1,123
747998 책을 읽고 reflection report 는 어떻게 써야하나요.. 6 .... 2017/11/14 578
747997 왜 플라스틱 주걱을 쓸까요? 4 젊은주인 2017/11/14 2,390
747996 괴물이 된 기부 천사 19 ??????.. 2017/11/14 7,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