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가 시댁에 서운하다고 우셨다는데...
그냥 답답해서 쓴글인데 댓글이 이리 달릴줄이야;;
그런데 막 울은건 아니고 그냥 몰래 눈물 훔친정도에요
뭐 제가 죄인이죠ㅠ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1. 그냥
'17.9.26 6:29 PM (121.140.xxx.135) - 삭제된댓글시댁은 그냥 모른척하고..
방문도 하지말고 남처럼 지내고요.
노는 남편이나 닥달하세요.
남편이나 시댁이나 인성들이 그러네요2. 와우
'17.9.26 6:31 PM (124.54.xxx.150)사기결혼이네요.. 어머니 억장무너지시겠어요 님 신랑놈(죄송) 반응이 더 열받네요
3. 우시기까지 ㅜㅜ
'17.9.26 6:34 PM (175.195.xxx.148)친정에서 속상해하실만하지만 우시기까지ᆞᆞ
친정어머니나 원글님이나 걍 시댁으로부터의 도리ᆞ배려받기등에 큰 기대마시고 또 역으로 시댁에 너무 도리ᆞ배려차릴 필요없이 편하게 당당하게 대하시도록 해 보세요4. ...
'17.9.26 6:34 PM (125.185.xxx.178)무책임한 남편이 시댁에 잘 하라고 하세요.
남편이 이따위인데 무슨 시댁이 있나요.
시댁 갈 필요도 챙길 필요도 없구만요.
책임감없이 저지르고 보는게 내력이네요.5. 오션
'17.9.26 6:34 PM (124.53.xxx.20)친정어머니 마음이 얼마나 아프실까...?
원글님은 속상해도 많이 참으시는 분 같네요..
친정어머님보다 먼저 서운함이 터졌을 법한데요..
가만히 있으면 진심을 잘 모르는 거 같아요..
시부모님이 님네 집에 인사차 온다고 해도 대접은 원글님이나 원글님 친정어머님 차지가 될 수 있으니까..
안 오시는 게 훨씬 낫다고 생각하세요..6. ᆢ
'17.9.26 6:38 PM (223.62.xxx.197)왜 친정어머니께서 시댁에 인사받으시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시댁과 친정 가까이 지내는거 어려워요
최대한 안만나는게 답입니다
사위랑 딸에게 서운해하셔야죠
시어머니들 수틀리는대로 이랬다저랬다 합니다
휘들리지 마세요
남편에게도 시댁에도 제발 할 말좀 하고 사세요
돌잔치 안하면 안하는 겁니다
내가정의 결정권자는 나와 남편입니다7. ....
'17.9.26 6:40 PM (211.246.xxx.46)시어머니가 친정엄마한테 인사하고 할 필요는없죠 둘다 원글님과의 관계지 애봐주는게 시어머니가 친정엄마에게 인사하거나 돌잔치도 뭐라고 할 필요도 없어요 결국 원글님 선택인건데요.저라면 친정근처로 이사가고 시댁 명절 제상산챙기고 말겠네요
8. ..
'17.9.26 6:41 PM (223.39.xxx.211)저럴경우는 효도셀프해야돼요
9. mo
'17.9.26 6:43 PM (116.120.xxx.185) - 삭제된댓글1.애기봐주신다고 했고
그런데 애기낳고보니 안봐주신대요
2 이직 직장도 안알아보고 그만두어서
3 시아버지 불호령으로 저만 나쁜년되고
4.애기도 안봐주시면서 둘째낳아라 왜문화센터는 안데리고 가냐등등 간섭이 무지 심합니다
ㅉㅉㅉ...이러고 요즘 젊은 여자가 살 수가 있나요.
시댁이고 신랑이고 상황파악할 능력도 안되고..
이럴 때 새댁 정신 바짝 차려요.
몇년뒤에 화병나지말고..
둘째는 신랑직장잡고 시댁에서 애둘 봐주시면 생각해보겠다 따박따박 말해요.
처음에만 난리나지 몇번 그렇게하고 발길끊으면
아쉬운건 그쪽이고 그러려니 수그러듭니다.
더이상 시댁에 기대하지말고 내 자식 잘키우고
내 인생 똑바로 사는데 집중하세요.
신랑 취업시키고 건강 챙기고요
그렇게 살다보면 저 쪽에서도 며느리무서운지 알날 옵니다10. ...
'17.9.26 6:44 PM (49.142.xxx.88)엄마가 시댁 서운해서 그러는거죠.
어머니께 잘하시고, 시댁에는 가지도 말고 도리도 하지마세요.
그런거 모르는 집안이라니 없는 듯 부담없게....11. ..
'17.9.26 6:47 PM (223.39.xxx.211)첫째봐주시지도 않는데 무슨둘짼가요 하나키우기도 힘들고 맞벌인데 무슨 문화센터냐고 할말다하시고
명절때가지마세요 우습게봐도 정도가있지‥12. ...
'17.9.26 6:48 PM (58.146.xxx.73)원글도 놓친게 있어요.
애 14개월이면
시댁옆에 어린이집 구해서
딱 거기보냈어야지
엄마를 왜불렀나요.
내한몸, 내자식 편하자고 엄마부른 님잘못도 있어요.
시집어른들이 어떻게든하게 내버려뒀으면
자기손주 자기가 거뒀겠죠.13. ㅡㅡ
'17.9.26 6:48 PM (220.78.xxx.36)궁금한게 있는데..
님 남편 그럼 지금 집에서 노는 거에요?
회사 안다니는거죠?
그런데 왜 애를 친정엄마가 봐줘요?
남편이 보게 해야죠
남의 애에요? 조카 보나요? 노는 남편 두고 왜 연로한 엄마 힘들게 해요?
남편은 손이 없어요? 남자라 애 못본다고요? 남자기 전에 아빠에요
아빠가 보게 해야죠 ㅋㅋㅋ 이러니 딸 소용 없다고 하지
님 남편 취업하기 전까지 애보게 하세요 님 엄마는 좀 쉬게 하시고요14. .....
'17.9.26 6:51 PM (218.236.xxx.244)일단 지금 살고있는 집은 시댁에서 해준 집인가요??
그게 아니라면 친정 옆으로 이사부터 가세요.
엄마가 다시 원래집으로 들어가야 할 사정을 하나 만들어서 어쩔수 없이 따라간다...이렇게요.
남편 벌이도 시원찮은데 왜 그렇게 휘둘리며 사세요?? 미안하지만 님이 등신, 상등신이예요.
남편이 제일 못된 인간이구요. 내 마누라는 내가 지키는거고, 내 부모는 내가 지키는겁니다.15. 그 정도면 사기결혼 맞네요.
'17.9.26 6:53 PM (59.86.xxx.91)애는 남편에게 보게 하고 이번 추석에는 시댁에 가지 마세요.
친정엄마가 서운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남편이나 시부모나 뻔뻔함이 하늘을 찌르고 있는데 친정엄마나 님이나 대응법이 참 어리숙하네요.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본다더니 지금 남편이나 시댁에서는 님을 가마니로 보고 있는 겁니다.
사기 쳐놓고는 간섭은 왜 한답니까?
남편이 올해 안으로 직장 구하지 않으면 이혼하겠다고 하세요.
어차피 친정엄마가 애를 봐줄거면 뭐하러 남편은 부양하고 시부모의 간섭은 받습니까?
님은 뭐 시댁의 노예인가요?16. ‥
'17.9.26 6:54 PM (221.154.xxx.47)남편ㄴ이 정말 얄밉네요
친정엄마가 인사 받고 싶어서가 아니라 남편에게 무시 당하고 시댁에서 사람 대접 못받는 딸이 안쓰러워 그러시는 거에요
내 딸이 저 상황이라면 마음이 찢어질 듯 할 것 같아요17. 음
'17.9.26 6:55 PM (175.125.xxx.152)원글님이 가장 이해안가요. 친정엄마까지 호구로 만들어버리셨네요.
18. 헉
'17.9.26 6:55 PM (223.62.xxx.183)글을 쓰다보니 이상해졌네요
그때 당시 신랑이 그만두고 지금은 일해요
근 한달만에 직장구해서 나가요~
엄마가 애기 봐주신지 근 1년이 다되어가요
그래서 굳이 시어른들 만나기보다 행동이 괴씸하다고 울었다고ㅠ19. 햇살
'17.9.26 6:57 PM (211.36.xxx.71)백수남편이 보면되죠. 친정엄마는 왜 부려먹어요?
20. 햇살
'17.9.26 6:59 PM (211.36.xxx.71)도대체 뭘보고 결혼한건가요?
21. ‥
'17.9.26 7:04 PM (221.154.xxx.47)그러니까요 왜 친정엄마에게 아이를 맡기냐구요 글로 봐서는 남편이 장모가 애 봐주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보여요
시댁도 안하무인에다가 며느리에 대한 기본 예의도 없네요 ㅠ 그러니 남편이 뭘 배웠겠어요...22. 일단
'17.9.26 7:16 PM (14.34.xxx.36) - 삭제된댓글애 봐줄거라고 꼬득여서 시댁근처에 신혼집 얻게 한 다음 쌩~깐거네요.
경우없는 사돈 보면서 속상하고 눈물날만 하네요 친정엄마가요.
남편이라도 미안한줄 알아야죠..에고..23. ,,
'17.9.26 7:19 PM (220.78.xxx.36)애 어린이집에 맡기시고 친정엄마는 하원하는거랑 애 가끔 아플때 어린이집 못갈때나 봐주게 하세요
저희회사 여자과장님이 저렇게 하세요
등원은 무슨일 있어도 남편하고 자기랑 하고요 하원은 친정엄마가
대신 애가 아플때나 가끔 돌보게 하세요
애를 왜 친정엄마한테 온전히 다 맡기는지..엄마좀 그만 부려 먹으세요24. ..
'17.9.26 7:25 PM (1.226.xxx.237) - 삭제된댓글친정엄마가 우실 일인가요?
시어머니가 인사할 필요도 없구요.
시어머니 자식이 아니라 님 자식이에요.
형편되는대로 시집에서 멀리 이사나 가세요.25. 13579
'17.9.26 7:41 PM (110.13.xxx.68) - 삭제된댓글모녀가 다 오버가 심하십니다.
아이 봐주겠다는 말 번복해서 꼬이게 만든 건 시가 잘못이지만 그게 친정어머니가 인사들을 사안은 아닙니다.
그리고 님 아기는 님 부부가 해결해야지요. 저도 일하면서 아이 둘 키웠기에 그게 얼마나 힘든지 알지만 기본적으로 부부가 아이에 대해 책임감이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백일쟁이도 아니고 돌지난 아기 어린이집 맡기고 출퇴근하는 사람, 시터쓰는 사람 많아요. 님 부부는 결국 본인들 맘편하자고 옵션을 시모 아니면 친정모로 줄여놓고 왜 사돈끼리 인사받으려고 하시는지요? 인사는 님 부부가 어머니께 해야하는거지 아이보느라 번잡한 집에 시모가 뭐하러 들르나요? 오면 또 와서 손님노릇한다고 욕이나 먹을게 뻔한데.
아이 엄마나 아빠나, 친정어머니나 솔직히 되게 이상해요.
자기들 편한대로 결정해놓고 왜 시가에 공치사를 바래요?26. ..
'17.9.26 7:41 PM (39.121.xxx.36)속상하신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울거까지야....
입장바꿔생각하면 사돈이ㅇ서운타고 시모가 울었다고 생각하면 그것도 이상하고...
님이 시댁간섭 쳐내고 남편이 중간에서 잘하면 되겠네요. 남편 조종은 님이 알아서 현명하게27. 어린이집으로
'17.9.26 7:44 PM (1.246.xxx.75)아이는 믿을만한 어린이집을 보내세요. '얼 집'말고 어린이집으로,
제 경우는 16개월부터 구립어린이집 종일반 보냈어요.
지금 중3이네요. 시가사람들 얘기는 개가 짖는다라고 생각하시고
애는 엄마와 아빠가 키우라고 낳는겁니다
친정엄머니께서 딸이 안쓰러워서 우셨을 거에요.28. 에고
'17.9.26 7:47 PM (211.109.xxx.76)제목보고 오버라고 생각했는데... 좀 우실만 하긴 했네요. 그것도 님앞에서 운게아니라 동생이랑 얘기하다 열받아서 우신듯;;;; 시댁에 인시받으려는거는 너무 오버구요. 시댁이 심하고 남편이 제일 경우 없구요ㅡ 그런 남편 가만히 둔 님잘못도 큽니다. 장모님이 애봐주러 집까지 얻어서 애쓰시는데 남편이라도 고맙다고맙다 하도 빈말이라도 저희부모님이 고마워하신다 했어야지 무슨 꿔다놓은 보릿자루마냥....한심해요ㅡ 그런 남편 골랐으니.님이라도 잘하세요 야무지게
29. 해결책은
'17.9.26 8:16 PM (1.234.xxx.114)시댁에 아무도리도 하지마세요
진짜 인간성이 누구네랑같네
절대 시댁에 잘할필요없습니다30. 친정어머니는 원래 집으로 가시라고 하고요.
'17.9.26 8:21 PM (42.147.xxx.246)님은 아이를 어린이 집네 맡기고 등원이 힘ㄷ르다면 도우미 쓰세요.
하원 도우미, 등원 도우미 쓰세요.
어머니 보약해 드리고 빨리 원래 집으로 가셔서 편안하게 사시라고 하면 됩니다.
님 돈을 아끼고 싶어도 부모님을 힘들게 하면 안됩니다.31. 시댁
'17.9.26 8:21 PM (1.176.xxx.41)욕할께 아니고
친정어머니가 울화통이 터지니
시댁이 서운하다하시는거죠.
손주봐주는게 힘드신거에요.
어렵게 키워놓은 딸 식모살이가요.32. 막장이다
'17.9.26 8:24 PM (115.136.xxx.67)시댁도 막장이지만
원글이도 대처가 그게 뭔가요
시댁에서 애 안봐주면
애봐주는 친정근처로 이사가든지 해야지
친정엄마를 근처로 이사오게 해요?
친정엄마한테 참 많이 짐을 지우시네요
근본적으로 원글네 부부가 친정에 짐을 지우는겁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돌잔치 건도 어차피 하는거 원글이가 본인쪽 사람들 부르시면 되는거지
왜 전부 시댁 탓하는지 모르겠어요
친정어머니 서운하게 안 하려면
원글이가 애 안 맡기고 잘 해드리면 되는겁니다33. 쥬쥬903
'17.9.26 8:27 PM (219.250.xxx.13)안봐준다 할때 ㄱ 럼 전업 쭉 하겠다고.뻗대엇어야 함.
친정모는 뭐허고 내가 봐주나...싶운 계산..
결국 계산대로 됏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