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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칠순잔치 저희는 삼남매인데 칠순도 생일도 안챙겨 드렸어요

dd 조회수 : 2,129
작성일 : 2017-09-26 12:32:58

제가 막내고 오빠는 연구원 언니는 의사에요

아버지는 잘난 오빠한테만 의지하시고 차별아닌 차별을 하셨고,,

언니는 아직 솔로라는 이유로 부끄러운 자식 취급하시고

오빠가 아주 힘들때 불러놓고 니가 알아서 집도사고 결혼도 하고해라 하셨고,,그후 오빠는 집에 안내려옴.


어린시절 아버지라는 사람 자식 생일케익 한번 안사들고 왔고,,축하한다는 인사한번 받은적 없고,,

우리도 그렇게 자연스럽게 아버지 생일이고 얼마전 칠순이고 아무도 관심 없네요 ㅎㅎㅎ


그렇게 의지하고 자랑스러워하는 오빠는 전화도 잘안하고,,항상 부모가 먼저 안부인사 묻는 이상한 관계 ㅋㅋ


우리 삼남매가 패륜자식들인지  ?? 가끔 생각해 보지만

자기밖에 모르는 ,,

자식이 제일 힘들때 등돌린 부모  칠순 팔순잔치 차려줄 생각 없네요

IP : 61.76.xxx.2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잉
    '17.9.26 12:40 PM (117.111.xxx.22) - 삭제된댓글

    뭔 소리가 듣고싶으신지
    등 두드려드려요?
    본인도 부모 칠순 모른척하는게
    편하지 않은거잖아요

  • 2. ...
    '17.9.26 12:42 PM (121.140.xxx.220)

    패륜자식들 맞구먼..
    자식들 힘들때 등돌린 사정 한번 들어 봅시다!!!
    사정 이야기 듣고 패륜인지 아닌지 알려 줄께요.

  • 3.
    '17.9.26 12:56 PM (211.49.xxx.218)

    다 뿌린대로 거두는 법.
    칠순 안챙겼다고 뭔 패륜까지 들먹이나요.
    부모에게 보고 배우는 게 큰 것 같아요.
    원글님이 그렇게 자랐다면
    자식 탓 할 수도 없네요.

  • 4. 뭐래
    '17.9.26 1:03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자식이 연구원 의사면 유전자깡패소리 들을법도 하겠구만 뭔 자랑이라고 ㅉ

  • 5. dd
    '17.9.26 1:14 PM (61.76.xxx.242)

    자식힘들때..본인 노후걱정 혹시나 자식까지 자기가 책임져야 할까봐 먼저 선수친 상황이죠뭐
    오빠는 아주 어렵게 힘들게 본인힘으로 성공했구요~
    오빠는 그래도 한달 생활비는 보내드립니다. 공부는 시켜줬으니까.
    유전자 깡패요?? 글쎄 부모보다 업그레이드로 탄생한건 맞아요
    외모도 능력도 !!

  • 6. dd
    '17.9.26 1:15 PM (61.76.xxx.242)

    82는 확실히 60대 이상 할머님들이 참 많은듯 ㅋ

  • 7. dd
    '17.9.26 1:18 PM (59.15.xxx.25) - 삭제된댓글

    저게 왜 패륜인지
    자식 낳아 생일 한번 안 챙겨주고
    자식 힘들때 위로는 커녕 초치는 소리나 하고
    제 나이 50이지만 부모가 저리 행동하는데
    자식은 속도 없답니까?
    내 자식이 의사라면 결혼하기나 말기나
    업고 다니겟구만~~

  • 8. ㅇㅇ
    '17.9.26 1:21 PM (61.76.xxx.242)

    59님~
    진짜 경제적으로 못도와줘도 정신적 위안이 되는 부모를 둔 자식들은 참 행운입니다

    모든게 자기위주고 자기밖에 모르는 ㅠㅠ
    이제는 부모에게 정신적으로 의지하고픈 마음도 없고 그냥 각자 모른체 살고 싶네요

  • 9. Rossy
    '17.9.26 1:35 PM (164.124.xxx.137)

    잘 나가는 자식이 많아도 노숙하고 쪽방 사는 독거노인이 생기는 건 다 이유가 있죠
    이 글을 보니깐 왜 그런지 알겠네요 님 부모님이 자식 교육 잘못하신 거에요

  • 10. ..
    '17.9.26 1:42 PM (45.76.xxx.3) - 삭제된댓글

    오빠 사이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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