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죽고 딸죽었을때
딸 얘기 안하고 숨기고 싶을꺼 같아요
불쌍한 상황 자존심? 상해서ㅡ
옛날에도 남편 먼저보내면 여자들 동네 창피해했어요
울어도 흉보고 웃어도 손가락질 화장을 해도 안해도
서씨는 승소때문에 숨긴거 같은데
걍 일반인이라도 숨기고 어디론가 피하고 싶을 수 있겠어요
그리고 애엄마들 친정시댁에서 아기 육아때 도움받지 못한 서운함을 한으로 갖고 있는 경우도 많이 봤어요 아이가 건강하고 순하지 않으면 어린 엄마가 혼자 감당하면서 시집ㆍ친정 안 도와준다고 원망했을꺼예요 미숙한거지만 흔한 반응들
1. 폐렴으로 며칠만에
'17.9.26 12:03 PM (115.140.xxx.66)죽었다는 게 이상해요
만일 타살이라면 필연적으로 숨겨야 했겠죠
다 밝혀지길 바래봅니다.2. ㅇㅇ
'17.9.26 12:04 PM (61.106.xxx.81)심정은 이해하나 일반상식으로 10년을 말안한건 이상하죠
3. after_rain
'17.9.26 12:08 PM (125.178.xxx.203)그게 숨겨지는게 아니죠
정말 경황이 없어서, 누구나 알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됩니다.
숨겼다는건 뭔가 계산이 있다는 거죠4. 저도
'17.9.26 12:08 PM (115.136.xxx.67)처음 몇년은 말 안할 수 있지만
10년간 안 알리고
심지어 딸이 피고인으로 올라간 재판과정에서 알리지 않은건 의도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10년간 알리지 않고 주변에도 애가 살아있는 척 연기한건
무섭다는 생각까지 드네요5. 네
'17.9.26 12:09 PM (223.62.xxx.112)저도 슬퍼서 안알리는건 믿겨져요
자존심상할수있어요
경황없는건아니구요6. 어머머
'17.9.26 12:10 PM (183.109.xxx.87)손녀딸 과자사준다고 과자 고르던 친정엄마한테도 짜증내면서 거짓말을 한다구요?
7. ㅁㅁㅁㅁ
'17.9.26 12:11 PM (115.136.xxx.12)심지어 딸이 피고인으로 올라간 재판과정에서 알리지 않은건 의도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222
8. 그럴수도 있기는 하죠.
'17.9.26 12:12 PM (59.86.xxx.91)그런데 어제 인터뷰는 보셨어요?
9. ㅡㅡ
'17.9.26 12:13 PM (1.236.xxx.217)맞아요 서씨는 고의적인 의도가 너무 보여요
일반인으로 아이가 장애를 갖고 있는 경우에 순간순간 너무 힘든 엄마 마음이 느껴져서 써봤어요10. ...
'17.9.26 12:18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그럴 수도 있는데 그런 사람은 님이 쓴 것처럼 해명하겠죠. 근데 어제 인터뷰 보면 질문은 왜 안 알렸나인데 시부모님이 몇년간 몇억 로열티로 가져가고 이런 말부터 늘어놔요. 앵커가 계속 그 질문이 아니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경황이 없고 알려서 부조금 받는 것도 좀 그런 거 같고 어쩌고...그리고 친정네랑도 사이가 별로였다고 하던데 그래도 한참 지나 친모가 집에 갔는데 집에도 안 들이고 손녀 과자 사주려고 하니까 과자 안 먹는다고만 하고 사실 안 알리고 이상해도 한참 이상해요.
11. ..
'17.9.26 12:18 PM (175.223.xxx.27)아니, 어떻게 살아왔기에 전결혼도 실패, 재혼한 남편(김광석)과도 사이가 안좋아, 시댁과도 원수지간, 거기다 친정 식구와도 모두 틀어져 아이 사망에 대해서도 안알리고 사나요? 이게 불쌍한 자신의 처지 탓에 자존심 때문이라고 보여요?
12. ....
'17.9.26 12:18 PM (223.33.xxx.80)단지 본인이 슬프다는 이유로 안알린다고요???? 애가 무슨 자기 소유물입니까?? 엄연히 시댁이 있고 본인도 자기를 낳아준 부모가 있는데 .. 핏줄이란게 있는데 말이죠. 이해 간다는분들 진짜 이상한 분들이네요.
13. ...
'17.9.26 12:19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그럴 수도 있는데 그런 사람은 님이 쓴 것처럼 해명하겠죠. 근데 어제 인터뷰 보면 질문은 왜 안 알렸나인데 시부모님이 몇년간 몇억 로열티로 가져가고 이런 말부터 늘어놔요. 앵커가 계속 그 질문이 아니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경황이 없고 알려서 부조금 받는 것도 좀 그런 거 같고 어쩌고...그리고 친정과도 사이가 별로였다고 하던데 그래도 한참 지나 친모가 집에 갔는데 집에도 안 들이고 손녀 과자 사주려고 하니까 과자 안 먹는다고만 하고 사실 안 알리는 건 이상해도 한참 이상해요.
14. ...
'17.9.26 12:22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그럴 수도 있는데 그런 사람은 님이 쓴 것처럼 해명하겠죠. 근데 어제 인터뷰 보면 질문은 왜 안 알렸나인데 시부모님이 몇년간 몇억 로열티로 가져가고 이런 말부터 늘어놔요. 앵커가 계속 그 질문이 아니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경황이 없고 알려서 부조금 받는 것도 좀 그런 거 같고 장애우 죽음이 어떤 건지 아냐는 둥...그리고 친정과도 사이가 별로였다고 하던데 그래도 한참 지나 친모가 집에 갔는데 집에도 안 들이고 손녀 과자 사주려고 하니까 과자 안 먹는다고만 하고 사실 안 알리는 건 이상해도 한참 이상해요.
15. ...
'17.9.26 12:26 PM (1.224.xxx.240)당시 소송중이었어요.
김광석 부친 소유의 김광석 저작권을 딸에게로 옮기는....
그 와중에 딸의 사망을 의도적으로 숨겼다? 이건 법적으로 처벌 받아야 할 일이죠.16. 일반인 아니예요.
'17.9.26 12:29 PM (125.185.xxx.178)법에 대해 환한 사람이예요.
자기는 몰랐다그러고 넘어가려는거죠.
이민자가 타국에 가서 장사하는게 보통 쉬운것도 아니고요.
사패는 정상인이 이해못해요.
자기 욕심에 모든걸 조정하는 사람이라고요.17. ㅇㅇ
'17.9.26 12:33 PM (59.23.xxx.127) - 삭제된댓글극도의 이기주의자인거죠.
딸도 평범하지 않으니 귀찮고 짜증나는거고
생각하기 싫은 거니까 진짜 모를 수도 있을것 같네요.18. 외않되염
'17.9.26 12:44 PM (128.134.xxx.119) - 삭제된댓글어떤 ㅁㅊㄴ 이 친정엄마한테까지 자식죽인걸 10년 넘게 속이나요?
19. ..
'17.9.26 1:01 P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심지어 딸이 피고인으로 올라간 재판과정에서 알리지 않은건 의도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333
20. ....
'17.9.26 1:21 PM (1.237.xxx.189)저 여자는 슬프지 않았고 자존심 상하지도 않았어요
돈만 마음에 있었을뿐
진실은 간단해요
지가 죽였거나 죽이는데 가담했으니 안알린거죠21. ᆢ
'17.9.26 1:21 PM (125.130.xxx.189)울집 강쥐 죽었을 때 가여워서 제가
들어 있는 카톡방에 소식을 모두 올렸어요 ᆢ마지막 가는 길에 한번이라도 누군가 알아주고 생각해주라고요 ᆢ이 세상
한편에 살았던 작고 약한 생명을 한순간이라도 기억해주길 바라는 개엄마 마음이었죠
장애아 엄마라면 더 그 마음 애절해서
아이 떠나 보낸 마음에 아이 죽음을
남들에게 알리고 싶은건데 ᆢ
가슴아팠다는 말 한 마디도 못 하는
계모같네요22. ᆢ
'17.9.26 1:24 PM (125.130.xxx.189)그리고 누가 아이 죽음에 장례식 부조금
갖고 가나요? 장례식도 약식이고 아는 이들 조용히 모여 보내지 않나요?
부조금 포기했다는 말 들을 때
제 귀를 의심했어요
저런 여자라면 흉칙하게 살아왔던거죠23. 나참
'17.9.26 1:24 PM (223.62.xxx.151)법원에 아이의 사망사실을 알려야하는건지 몰랐다는 말도 안되는 변명으로 일관하는 ㄴ 편을 들고 싶어요? 사이가 안좋더라도 오히려 더 불쌍해서 애가 안타까워서 시부모 니들탓이다 시형제 니들탓이다 할것 같은데
24. ㅇㅇㅇㅇㅇ
'17.9.26 2:21 PM (211.196.xxx.207)깔고 앉은 건물이 40억이었어요.
매달 들어오는 저작권료도 천만 이상이었고요.
육아 도움이 뭐 어쨌다고요?
20년 전에는 이렇게까지 친정, 시댁 부모 손이 당연하게 여겨지지도 않았어요.
한 같은 소리;;;;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47841 |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26 | tree1 | 2017/11/13 | 4,262 |
747840 | 처음으로 내 이름으로 된 집을 계약했어요.. 11 | .. | 2017/11/13 | 2,476 |
747839 | 의사,약사분께 질문이요..(심장두근거림) 3 | 심 | 2017/11/13 | 2,418 |
747838 | 영주 여행시 볼게 부석사말고 어딧나요? 5 | 옹나비 | 2017/11/13 | 2,110 |
747837 | 꼰대 박찬종 또 나왔네요. 3 | 판도라 | 2017/11/13 | 1,318 |
747836 | 폐경인지 병원가야하는건가요 5 | 사십대 | 2017/11/13 | 3,226 |
747835 | 뻑뻑한 돼지목살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10 | 사과스낵 | 2017/11/13 | 1,673 |
747834 | 24평 아파트 안방과 작은방 중 붙박이장 어디에 두는게좋.. 7 | 향기 | 2017/11/13 | 3,290 |
747833 | 배우 김민교가 아이를 낳지않는 이유 50 | ... | 2017/11/13 | 27,377 |
747832 | 성격이 보통은 넘을것같다 ...를 영어로.. 5 | 콩 | 2017/11/13 | 1,903 |
747831 | 만성질염 시달리던 사람입니다. 여성세정제 추천할께요 14 | 세정제 | 2017/11/13 | 7,599 |
747830 | 지금 천둥소리인가요 9 | 서울마포 | 2017/11/13 | 2,340 |
747829 | 수시예비충원 7 | 선배님들 | 2017/11/13 | 1,646 |
747828 | 한티역~인덕원역으로.. 6 | 지하철 | 2017/11/13 | 1,207 |
747827 | 요즘 볼 만한 영화 추천해주세요 3 | 결혼기념일 | 2017/11/13 | 1,436 |
747826 | 한겨레 말하는 꼬라지 보소. 13 | ........ | 2017/11/13 | 2,293 |
747825 | 직장생활을 열심히 했는데도 늘 혼자였던 날들 6 | 내맘에 딸기.. | 2017/11/13 | 3,031 |
747824 | 사다리형(3단정도) 수건걸이 사용해보신분이요 | ... | 2017/11/13 | 568 |
747823 | 유통기한몇년지난간장 못먹나요? 1 | .. | 2017/11/13 | 2,177 |
747822 | 우리집엔 너무 사람이 안 오는 걸까요? 9 | 하얘 | 2017/11/13 | 4,173 |
747821 | 소금 뭐 쓰세요? 7 | 맛없다ㅠ | 2017/11/13 | 1,452 |
747820 | 찴 입장번복 15 | ... | 2017/11/13 | 3,183 |
747819 | 김장때 먹을 수육 고기는 어디 부위로 사가야할까요? ㅜㅜ 11 | 김장하러고고.. | 2017/11/13 | 3,256 |
747818 | 지금 mb 인터뷰 봣는데. 5 | 엠티브 | 2017/11/13 | 1,200 |
747817 | 영국 여대생 어학연수 본머스와 브라이튼 중에서 9 | ... | 2017/11/13 | 1,3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