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하하 명절 참 좋네요

좋다 조회수 : 3,630
작성일 : 2017-09-26 10:07:49
시가에 안가거든요
한10년 괴로웠는데 이제 아무것도 안해요
항상 음식 설거지 뒷처리 고달프기만 하고 내가 며느리인지 도우미인지
대접받는사람 따로 나처럼 동동거리는 사람 따로더니
상황이 바뀐게 이제 실감나요
그동안 세뇌되서 쉬어도 맘이 좋지는 않았거든요
지금은 너무 좋고 통쾌합니다.
긴연휴 잘쉬어 볼려구요. 하하하
IP : 175.115.xxx.18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9.26 10:08 AM (223.39.xxx.58)

    축하축하

  • 2. ...
    '17.9.26 10:11 AM (223.62.xxx.209)

    저도 작년부터 안가요~
    지난설엔 여행다녀왔어요.
    아들이 효자코스프레 포기하니 이런 천국이~~

  • 3. ..
    '17.9.26 10:14 AM (175.115.xxx.188)

    더 뭔가 바라던 어머니가 거위도 잡아드신 결과에요
    누구탓도 못해요

  • 4. 궁굼..
    '17.9.26 10:17 AM (180.229.xxx.143)

    거위를 잡아드신 결과가 뭔가요?

  • 5. ..
    '17.9.26 10:17 AM (218.155.xxx.89) - 삭제된댓글

    잘 하셨어요. 내 맘 가는데로도 해보셔야지요.

  • 6. ..
    '17.9.26 10:19 AM (175.115.xxx.188)

    더하라고 채찍질? 거기에 남편이 화가나서 그만..
    뭐 글케 되었어요

  • 7. ...
    '17.9.26 10:26 AM (223.62.xxx.209)

    우리 시부모랑 같네요~
    야금야금 거위알이나 드실것이지
    이제 아들이 잘나니 내아들입네 하고 통채로 드시려다가
    아들에게마저 팽당하고
    낙동강 오리알이 되셨네요~
    그간 악랄하고 못된 며느리년이라고 그리 욕을 하더만
    전화해서는 당신아들이 제말은 잘들으니
    타일르고 설득해보라나요?
    제가 왜요?
    이렇게 편한데.......
    20년간 어리버리한 아들 며느리 그만큼 흔들었음 됐구요
    이제 친정부모만 내부모다 여기고 살랍니다~

  • 8.
    '17.9.26 10:32 AM (116.125.xxx.103)

    이명절 지옥에서 언제 벗어나나?
    착한 동생병걸려 혼자 형누나 다 건사하고 다니느라 바쁜 울집 남자
    누나네 아들들 여행간다고 하니 여행가네하고?
    지는 지둘째형 옥상 페인트 칠해야 한다고 일찍 내려가자고 하고
    둘쨰형은 지아들 며느리하고 하면 되지
    왜 우리까지 부르는지?
    그냥 명절이 너무 싫다 싫어

  • 9. ..
    '17.9.26 10:33 AM (175.115.xxx.188)

    저는 친정도 그닥..
    우리가족만 집중하고 나만 집중하며 살거에요.
    곰곰히 지난일을 되돌이켜 보면
    왜그랬을까
    그랬던일이 참 많아요
    이렇게 내삶에 평화가 오네요 ㅎㅎ

  • 10. ..
    '17.9.26 10:38 AM (175.115.xxx.188)

    116님네는 남편이 그게 제일 즐겁고 재밌어서 그래요
    한번 된통 부모형제에게 질려봐야 손 뗄거에요.
    데일때까지 잘 깨닫지 못하고
    그들이 은연중 남편을 안놔주니까요

  • 11. 우와
    '17.9.26 10:39 AM (221.140.xxx.157)

    넘 통쾌하고 부럽네요
    즐기세요! 글에서도 시원한 기운이 파바박
    저도 이 글 본받아 잘 해보렵니다

  • 12. 누려~어~
    '17.9.26 10:42 AM (112.216.xxx.139)

    누리세요~~~~
    하필 연휴도 길고 기네요~ ㅎㅎㅎㅎ

  • 13. 00
    '17.9.26 10:55 AM (106.247.xxx.250)

    축하드려요
    부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5680 마트표 굴소스 추천 부탁드려요 9 공심채 2017/10/06 5,035
735679 형제간의 우애가 맏이 책임이라는 댓글들 31 큰딸이면서 .. 2017/10/06 6,108
735678 요거트 만드는데 꼬마 야구르트 넣으면 어떻게 되나요...?? ... 2017/10/06 624
735677 비안오네요?? 2 2017/10/06 1,725
735676 (긴급요)사골국 끓였는데 너무 묽어요 7 낙천쟁이 2017/10/06 1,810
735675 위챗하면 데이터비 dnl000.. 2017/10/06 578
735674 으악, 갑자기 가스렌지가 안돼요 23 ... 2017/10/06 4,571
735673 다녀보고 싶은 교회가 있는데 혼자 그냥 무작정 참석해도 되나요?.. 9 교회 2017/10/06 3,406
735672 박형준 멕이는 유작가ㅎㅎ 5 이명박꼬붕 2017/10/06 4,772
735671 일본 왔는데 음식 16 일본처음 2017/10/06 6,338
735670 연방제 분권형 개헌이 뭔가요???? 9 안희정 2017/10/06 1,101
735669 600만원 주면 3일 굶으라면 다들 하실거죠? 57 이런 제안 2017/10/06 16,182
735668 노인이 될수록 지혜로워지는게 아니라 11 ㅠㅠ 2017/10/06 6,368
735667 제사 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닌것 같아요 18 wo 2017/10/06 6,479
735666 카톡 메인화면에 밧데리모양.. 1 질문 2017/10/06 1,672
735665 엄마랑 스위스 여행 예정입니다. 도움좀 주셔요(질문 많음) 11 여행 2017/10/06 2,800
735664 형제, 자매간에 우애 있는 집.. 비결이 뭘까요? 77 우애 2017/10/06 20,847
735663 가까운 해외여행지 중 음식이 만족스러웠던 곳이 어디였나요? 6 질문 2017/10/06 2,243
735662 님들아 김경준 보호해야 돼요... 14 lenvan.. 2017/10/06 5,424
735661 명절도우미 7 2017/10/06 3,242
735660 식탁에 인덕션 설치하신분 계실까요? 3 질문 2017/10/06 2,489
735659 고양이가 아픈 증상 보이는 것 같은데... 9 냥이를왕처럼.. 2017/10/06 2,503
735658 부커상하고 맨부커상이 다른건가요? 8 자연 2017/10/06 2,301
735657 로봇청소기 가구손상 안시키나요? 5 ㅇㅇ 2017/10/06 2,502
735656 오래된 오일 바른 후 두드러기... 3 2017/10/06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