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주지역 어린이집 원장수녀님 아동학대 기사의 진실(펌)

... 조회수 : 3,839
작성일 : 2017-09-26 10:06:17

얼마 전, 이시돌 성당 미사 참례때 강우일 주교님께서 강론을 하셨는데...
얼마 전 각매체 뉴스에서 보도되었던 청주지역 성당 부설 어린이집에 대한 원장 수녀님의 어린이학대 사건이 왜곡되어 뉴스와 인터넷에 보도 되었답니다.

사건 본말은..
그 어린이는 너무 말썽이 많아서 여러 어린이집에서 받아주질 않아서 아이 엄마가 사정사정을 해서 어린이집 교사들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원장수녀님께서 받아들이셨답니다.
근데, 어린이집 아이들 식사시간에 다른 어린이들에게 방해가 되서 원장수녀님이 아이를 안아 다른 방으로 격리를 시켜 놓았었는데, 이때 아이 엄마가 원장수녀님이 아이를 때렸다고 경찰에 신고했고,
파출소에서 cctv로 폭행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회로를 몇 배속 속도를 높혀 검색하는데, 동작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중, 격리시켜 내려놓는 동작이 마치 아이를  패대기치는 것처럼 보이는 순간을
가족 중의 한 명이 사진 캡쳐해서 방송사에 보낸 걸 방송사와 인터넷매체는 사실 확인과정도 거치지 않고 그대로 세상에 보도를 해버려서 사회의 온갖비난이 원장수녀님께 쏟아졌다는 겁니다.
방송사 뉴스엔, 경찰에서 원장 수녀님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하나, 경찰은 폭행의 흔적과 증거를 찾지못해 수녀님을 석방했고
수녀님은 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쇠약증세로 지금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강우일 주교님이 사건본말에 대해 해명을 해주셨습니다.
아울러 이번사건으로 말미암아 모든 천주교 성직자들과 신자들의 명예가 실추되지 않도록 주변에 널리 해명을 하도록 부탁도 하셨기에 전달합니다.
하느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왜 눈 두개,코 하나 입 하나, 귀 두개를 만드셨는지 깊이 생각해봐야겠습니다. 한쪽으로만 보고 들으면 잘못 보거나 잘못 알아들을 수 있으니까 두 눈과 귀로 확인하라는 뜻이 아니겠습니까? [펌]



IP : 221.139.xxx.1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7.9.26 10:10 AM (221.139.xxx.166)

    제가 청주 경찰에 알아보지는 못했지만, 퍼왔습니다. 제가 직접 들은 말이 아니라서 경찰에 사실확인을 하면 정확하겠네요.

  • 2. 울성당분들도
    '17.9.26 10:18 AM (1.237.xxx.101)

    톡으로 이내용 받았다고 하던데
    진실이 제대로 밝혀지길요..

  • 3. ㅇㅇ
    '17.9.26 10:19 AM (211.36.xxx.140)

    청주 아니고 충북 영동으로 알고 있는데요.
    cctv 보면서 수녀가 미치지 않고서야 cctv 찍히는거 다 알고 있는데 애를 패대기치나 싶었거든요.
    구속영장 발부 뉴스까지만 봤는데
    원글이 사실이라면 너무 억울하시겠네요ㅠ

  • 4. ㅇㅇ
    '17.9.26 10:26 AM (121.161.xxx.128)

    이 사건으로 전 수녀원의 수녀님들이 보속의 시간을 갖고 있다고 들었어요. 외출도 못하시고... 잘 해결되고 상처받으신 분들도 더 나은 결과로 보상받으셨음 합니다. 빠른 인터넷환경 때문에 기사 선점하느라 선정적인 기사 마구 쏟아내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득달같이 달려들어 그들의 먹잇감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어요.

  • 5. 이런이런
    '17.9.26 10:48 AM (49.169.xxx.51)

    일방적 가해자가 되어 힘드실것같네요ㅠ
    기자들은 일단 기사화하고 이슈화되는것만 바라니 이런일이 생기는듯해요
    언론의 자유라는 이름이로 이름이로 이런일은 처벌되지도 않고 무고한 사람만 고통을 당하네요ㅠ

  • 6. ....
    '17.9.26 10:52 AM (14.39.xxx.18)

    이런 일들이 발생되면서 이젠 아이와 관련된 사건 사고는 부모측 말을 이젠 안믿어요. 뉴스나 네티즌들 말 안믿고 있다가 보면 나중에 실은 이렇다더란 일들이 너무 많아요. 이러다 진짜 억울한 아이와 아이부모들이 피해를 보겠지요.

  • 7. 그런데 왜 갑자기
    '17.9.26 11:17 AM (42.147.xxx.246)

    아이 부모가 CCTV를 보자고 한 것일가요?
    무슨 일이 있으니 파출소에서 경찰관하고 아이부모가 그걸 봤을 것 아닌가요.
    그것을 보다가 아이를 패대기 치는 모습을 봤다면 여러번 다시 돌려서 천천히 봤을 수 도 있을텐데요.
    양쪽 다 말을 들어야 제대로 판단을 하는데 그 후로는 이렇다 하는 말이 없네요.

    결찰이 뭐라고 발표를 하지 않는 것도 이상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6605 컴 잘아시는 분..윈도우7 운영체제 옮기기 5 맥스 2017/10/06 773
736604 육군참모총장감 박흥주의 선택 1 고딩맘 2017/10/06 2,665
736603 8일째 혼자 있어요 5 ... 2017/10/06 4,071
736602 닭가슴살샐러드 소스 어느게 맛나나요? 5 식생활개선 2017/10/06 1,131
736601 양가 형편 다를 경우 용돈 액수요 25 의견 2017/10/06 4,415
736600 보일러에서 쇳소리가 들려요 2 ㅇㅇ 2017/10/06 1,775
736599 현실적으로 맏이도 맏이나름 4 ... 2017/10/06 1,374
736598 죄송)변뭍은 노인옷 ᆢ냄새 빼려면 어떻게 해야 잘 7 빨래 2017/10/06 2,574
736597 안구건조증에 뭐가 좋은가요 8 dlfjs 2017/10/06 2,789
736596 남한산성에서 삼배구고두 후 인조의 관에 새장식?이 생겼나요? 1 잘못봤나? 2017/10/06 1,028
736595 다이어트 비법 9 2017/10/06 4,469
736594 페이스 롤러 효과 어때요? 1 궁금 2017/10/06 1,700
736593 70대 엄마 모시고 베트남 다낭 자유여행 괜찮을까요? 3 .... 2017/10/06 3,095
736592 진짜 이상한것이 시댁만 가면 너무너무 못생겨져요. 20 음.. 2017/10/06 13,987
736591 독감예방접종시기 3 독감예방접종.. 2017/10/06 1,468
736590 외국계 회사나 외국인상대 업무보시는 분들..네이티브 수준의 영어.. 10 네이티브 2017/10/06 3,140
736589 화장실 문 고장났어요. 5 기다리자 2017/10/06 853
736588 그랜드하얏트에서 쌩스기빙데이 터키 주문헤보신 분 계신가요? 41 추워요마음이.. 2017/10/06 4,431
736587 인천공항 연휴에 가보신분들~~ 1 베베88 2017/10/06 1,016
736586 강아지가 무서워 하는 말 있나요?^^ 13 우리집강아지.. 2017/10/06 2,713
736585 자꾸 먹다남은 음식을 섞으시는 시어머님 19 괴로워요 2017/10/06 6,850
736584 시세이도 염색약으로 밝게 염색 가능할까요 시세이도 2017/10/06 693
736583 sbs라디오 컬투 믿고 너무 안일한 거 같아요ㅋ 6 씬나 2017/10/06 2,906
736582 저처럼 항상 거들입는분 있나요? 12 거들 2017/10/06 4,199
736581 저번에 국산 국내산 다르다고 마트 화내셨던 분,, 결국 다르긴 .. 8 2017/10/06 2,391